[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은 K-컬처의 글로벌 품격을 높여온 ‘이건희(KH) 컬렉션’ 첫 해외 순회 전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28일(현지시간)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전시 폐막을 앞두고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사회공헌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팀 스콧·테드 크루즈·앤디 킴·, 웨스 무어 메릴랜드주 주지사,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 등 정·관계 인사 270여명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CEO,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등이 함께해 한미 산업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6·2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체계적 육성을 위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 판교 제2사옥에서 ‘2026 배민스타트업스퀘어 Ignition Day’를 열고,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 첫날에는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을 비롯해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수 본부장,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류선종 대표 등 공동 운영 파트너와 입주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비전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배민스타트업스퀘어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입주 기업과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여 성장 전략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지난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된 신사옥 일부를 활용해 운영된다. 배민은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이치에프알(HF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련한 공간을 향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임대료 부담 없이 스타트업이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2024년 발표한 ‘지속가능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시 대기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0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97조5,405억원에서 하루 만에 2조7,000억원 이상 늘었고, 연초 이후로는 12조원 넘게 증가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이나 매도 후 아직 인출하지 않은 돈이다. 이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언제든 시장에 투입될 수 있는 대표적인 대기성 자금이다. 또 다른 대기자금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같은 날 29조2,450억원을 기록하며 29조원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18조7,847억원, 10조4,602억원을 차지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랠리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28일 1.69% 오른 5,170.81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도 4.70% 급등한 1,133.52로 장을 마쳤다. 올들어 코스피는 20% 이상, 코스닥은 17% 가까이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27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거래대금은 46조원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식사 후 디저트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캠페인 ‘밥 먹고 파바 고(Go)?’를 전개한다. 식후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식사 → 파리바게뜨’로 이어지는 동선을 하나의 루틴으로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장인·학생 등 폭넓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가 떠오르는 순간 파리바게뜨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브랜드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캠페인 일환으로 식후 디저트 타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두쫀 타르트’를 23일 출시한다. 진한 초코 타르트지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채우고 마시멜로우를 더해, 바삭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진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2월 9일부터 ‘밥먹고 파바고’세트를 파바앱에서 2,500원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다. HOT 또는 ICED 파바리카노(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13oz 1잔과 조각케이크 1개로 구성된 세트 쿠폰을 매일 10시에 다운받으면 된다. 이벤트 대상 조각 케이크는 ‘티라미수’,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촉촉한 클래식 치즈’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정 회장이 22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게이츠 회장과 회동하고 에너지 산업의 중장기 방향과 SMR 상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SMR 공급망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HD현대는 2022년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SMR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테라파워의 첫 나트륨(Natrium) 원자로에 적용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기자재 제작과 파일럿 프로젝트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협약을 맺고, SMR 핵심 기자재 제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공동 추진 중이다. 나트륨 원자로는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SMR로,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발생량이 약 40% 적고 열효율과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을 배경으로 등장한 이번 모델은 제네시스가 추구해온 ‘역동적인 우아함’을 극한의 주행 환경으로 확장한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기존 오프로드 차량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 이름인 ‘스콜피오’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전갈에서 착안했다.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우아함과 성능을 잃지 않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혹독한 지형도 가로지를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오프로드 차량”이라며 “브랜드가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갈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이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 운영 전반의 보안 요구사항과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2023년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받아 왔다. 지난해 2차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성 판정을 받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해킹 메일 유포와 악성코드 침투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내부 보안 의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고객과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렌탈과 SK렌터카 기업결합 심사 결과의 취지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향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를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렌탈 지분 매각 지연에도 불구하고 그룹 전반에서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등 재무 안정성 강화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다. 우선 롯데케미칼은 2024년부터 전사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파키스탄 법인과 레조낙 지분 매각 등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NCC(나프타분해시설)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및 자본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롯데그룹은 총 53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화 가능한 우량 자산으로 구성됐다. 또 약 13조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최대 720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향상된 동력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타이어 공급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준이 특히 엄격한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환경이 요구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넥쏘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18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수소전기차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정숙성,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주행거리 향상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 블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T·게임 기업 NHN의 노동조합이 사측의 계열사 축소를 ‘깜깜이 구조조정’으로 규정하며 고용 안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와 NHN지회는 22일 경기 성남시 NH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년간 진행된 계열사 정리와 인력 감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는 “NHN그룹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내실 경영’을 이유로 지난 4년간 20여개 계열사를 정리했다”며 “NHN클라우드, 페이코, 위투, NHN에듀 등에서 사업 종료와 조직개편을 명목으로 권고사직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특히 "최근 NHN벅스 매각으로 소속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종료한 NHN에듀의 경우 전환배치가 이뤄진 비율이 10% 내외에 그쳤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 승계 대책 마련, 전환배치 절차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에 고용안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