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모든 고객이 가전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다. 고객 의견을 제품 기획·개발·검증의 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실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다. LG전자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전 사용이 쉽도록 설계한 신규 컴포트 키트 4종을 공개하며 전체 라인업을 18종으로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애인·시니어 고객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등 다양한 고객층의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제품은 ▲세탁기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명확히 표시해주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컵 위치를 정확히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식기세척기 도어 조작을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전자레인지 앞면 터치 버튼 기능을 촉각으로 안내하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 총 4종이다. 특히 ‘정수기 이지트레이’는 시각장애 고객이 출수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출발했지만,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키가 작은 영유아까지 고려해 컵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배치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남양주시가 개최한 ‘2025년 제2회 기업유치·지원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데이터센터 구축 제안이 심의·가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신한은행은 1999년 준공된 일산 재해복구센터를 대체할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입지, 전력 인프라, 통신망, 재난 대응 등 총 130개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최적 후보지로 결정됐다. 새롭게 건립될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는 운영동과 A·B 두 동의 데이터센터로 분리 운영되며, 모듈러 방식 설계를 적용해 단계적 증설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유연한 확장과 최신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Active-Active 듀얼센터 기반으로 구축돼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복원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재난·안전 요소도 강화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등 가능성에 대비해 설비를 분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수도권 지역 고객은 상품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정다운 훈제오리(400g), 통영 생굴(250g),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3미(210g 내외) 등이 최대 50% 할인된 6천~7천원대 가격에 제공된다. 농심 신라면김치볶음면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하겐다즈 메가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역시 40% 할인 판매된다. 한편 ‘고래잇페스타’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겨울철 필수 식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믿고 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행정안전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은 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후원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38개국중 25위에 머물러 있어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받았고 5개 단체가 단체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훈장을 받은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남양주시지대 지대장은 40년 동안 6,000회가 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반칙운전 근절 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경찰청 조우종 교통기획과장과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이 포장을 수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해온 안전 활동이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수·성일종 공동대표 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손해보험협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오피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도입 이후 전문 영양상담과 개인 맞춤형 케어푸드 제공,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그리팅 오피스를 이용하는 단체급식 고객사는 68곳으로 2022년 37곳 대비 84% 증가했다. 전국 약 6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 중 이용 비율도 기존 5% 수준에서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그리팅 오피스는 전문 영양사가 임직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체력·체성분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 급식 메뉴 또는 케어푸드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요가·줌바·체형교정 트레이닝 등을 제공하는 ‘런치 피트니스’ 프로그램 역시 외부 전문 강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서비스 인기 요인으로는 450여 종에 달하는 케어푸드 라인업이 꼽힌다. 체중 관리, 근력 강화, 혈당·혈압 등 만성질환 케어 목적에 따라 다양한 식단을 구내식당에서 직접 공급할 수 있어 기업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평가다. 실제 내부 설문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세계 최대 인구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첸나이, 2019년 구루그람에 이어 두 개 지점을 추가하며 총 4개 거점을 잇는 ‘One India’ 네트워크를 완성한 것이다.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서 각각 열린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지 고객 및 교민이 참석해 그룹의 인도 확장을 함께 축하했다. 강성묵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도는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하나만의 글로벌 DNA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교민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도는 젊은 인구 구조, 거대한 내수시장, 빠른 디지털 전환 등을 바탕으로 6~7%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세계경제의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는 제조업, IT, 에너지, 인프라 등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마비노기’에 대규모 생활 콘텐츠 개편을 담은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농사·요리·제작 등 생활 전반을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연결하는 ‘생활 시즌제’ 도입이다. 생활 시즌제는 6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시즌 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작물 재배, 제작, 납품, 교역 콘텐츠를 통해 기존보다 현실감 있는 생활 플레이를 제공한다. 첫 시즌은 내년 7월 2일 점검 전까지 운영된다. 넥슨은 이를 통해 생활 성장의 재미를 강화하고 생활 콘텐츠의 몰입도를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추가된 ‘생활 협회’에서는 채집·제작 분야의 납품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즌 생활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다. 해당 레벨은 전투 능력치와 무관한 독립적인 지표다. 레벨이 오를수록 채집·생산 성공률 상승, 신규 채집물 및 레시피 해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생활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도 대폭 확대됐다. ‘탈틴 농장’에서는 실제 에린의 날씨에 따라 농작물의 성장 속도가 달라진다. 친구 농장 방문, 에너지 충전, 서리꾼 처치 등 상호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프로그램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힐스테이트가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입주민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철학을 실감나게 구현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 우수상을 받은 힐스 리더 캠페인은 북 큐레이션 설치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한 오디오북 제작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힐스 캐스팅’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힐스 리더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문해력 저하와 독서량 감소에 주목해 기획됐다.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 거점으로 삼아, 책을 쉽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지는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했다. 북큐레이션은 ‘아크앤북’과 협업해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의 상용 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V5 카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강화된 차체 구조, 전동화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PV5는 실용성에 더해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전동화 경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까지 전용 전기차 전 모델이 유로 NCAP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유로 NCAP 상용차 평가는 2021년부터 시행돼 유럽 내 판매중인 경상용차의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등 세 분야를 종합 평가해 1~5등급으로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정식 별 등급 제도를 적용하며 기준을 강화했다. 평가기관은 PV5 카고의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운전자 상태를 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기본 안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쓰리핏)을 기념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업비트는 11일 “세계 최초 LoL 국제대회 쓰리핏을 달성한 ‘페이커’를 축하하고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Meet & Play with ‘FAKER’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1월 진행된 국제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하며 LoL e스포츠 최초로 쓰리핏을 완성한 페이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팬들이 Team UPbit ‘FAKER’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더 가까이에서 선수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Team UPbit ‘FAKER’는 e스포츠 축제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에서 페이커와 팬들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특별 매치 팀이다. 사전 모집과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일반 참가자들은 T1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팀 대결을 펼치며, 메인 매치는 오는 12월 27일 롯데월드에서 진행된다. 업비트는 이번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의 공식 스폰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