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상봉)의 사업 확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각 빌리지와 병설된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연계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는 요양시설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 마련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요양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요양산업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 계열사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니어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하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쌍용건설에 의하면 송파구 가락동 일대 ‘가락 쌍용 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가결 됐다고 2일 밝혔다.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세대 용적률 343% 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세대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 사업비가 1조 가까이 되는 전국 최대 규모 3개층 수직 증축 사업지로, 23년 07월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후 서울시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가락시장에 인접해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교육 및 생활편의 시설이 장점이며, 1997년 준공 후 28년이 경과한 아파트로 기존 용적률이 343%에 달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사장 김경아)가 '건강 경영'의 일환으로 29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 만성질환은 오래 지속되거나 차도가 늦은 질병을 말하여 대표적으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등이 만성질환에 속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해 임직원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예방,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강사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 사내에 개원한 부속의원 홍혁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맡았으며, 홍혁기 전문의는 특강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연관 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대한 질환 소개 및 예방, 관리법을 다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 스스로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 자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경영'에 지속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사내 부속의원과 약국을 개원해 사내에서 응급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임직원 금연 캠페인과 체지방 감소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옥 기자]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현존하는 전세계 건축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해온 글로벌 건축설계 명가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 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1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에 빛나는 압도적인 시공 기술력∙노하우를 더해 압구정 지역의 독보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전략이다. 먼저, 삼성물산은 기존 압구정2구역 설계안을 바탕으로 ▲한강 조망 극대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으로 인한 수혜 ETF(상장지수펀드)로,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를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는 지난 23일 6.37%, 26일 8.52% 오르는 등 최근 2거래일 간 약 15% 급등했다.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3.51%(26일 종가 기준)다. ETF의 수익률 성과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100GW→400GW)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관련 산업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30년까지 대형 원자로 10기 착공,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권한 축소), 신규 원자력 발전소 허가 절차 18개월 이내로 단축, 연방정부 토지 및 군사기지 내 원자로 설치 가능 여부 검토,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명령의 배경에는 '글로벌 에너지 패권전쟁'이 자리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AI(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노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노르웨이 ‘하이윈드 탐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행사 ‘울캠-커넥트 트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고객 10 가족, 총 37명이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 속에서도 끊김없는 KT 네트워크 품질과 함께 일상 속 연결 가치를 체험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독도 일출전망대를 방문해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둘째날에는 수심 6미터 아래에서 울릉도 바다와 물고기를 만나는 수중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마스코트 울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울라, 울릉도 유일의 식물원 ‘예림원’, 울릉도 3대 절경 중 하나인 관음도를 방문하였다. 마지막날에는 태하항목관광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를 감상하는 코스를 즐기며 어디서나 안정적인 KT 무선 품질을 경험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한 가족 사진 촬영이었다. 현장에서 찍은 감성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선물했다. 고객들이 직접 찍은 풍경은 스냅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KT의 아웃도어 특화 프로모션 ‘당신의 가는 모든 곳에 KT’의 일환으로, 전국 어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 폐기물 배출량 관리 및 재활용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확대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산업 폐기물 소각 등 폐기물 처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애경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2년 51.9%, 23년 79%를 기록했으며, 24년에는 88.9%까지 확대됐다. 실제로 애경산업은 협력사와 함께 청양공장의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비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가공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폐기물의 재활용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22년부터 24년까지 폐기물 처리 시 소요되는 비용을 연평균 11% 절감하며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늘리고, 처리 비용은 감축하는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실천했다. 애경산업은 이와 같은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2023년 청양공장 내 폐기물 보관장을 신규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가 한여름 밤, 깊이 잠들기 어려운 여름철 수면 고민에 주목해 6월 30일까지 숙면을 위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고기능 매트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제품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중 체온과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숙면에 특히 적합하다.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린넨 · 유칼립투스 추출 텐셀 원단, 온도·습도 조절 기능이 우수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 등의 소재들이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유지해 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회원 등급에 따라 ‘베이’, ‘클라우드’, ‘블랑쉬’ 등 대표 제품 단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고객은 15%, 웨딩 · 입주 클럽회원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브리즈’, ‘베이’, ‘클라우드’, ‘블랑쉬’ 네 가지 제품은 특정 조건 충족 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마테라소와 까사미아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와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를 동시 구매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사장님들을 위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KB 마이비즈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2종류로 발급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2%가 포인트리로 적립되며,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사업경비 관련 항목(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등)에 대해 10%(월 최대 5천점) 적립 혜택을 준다.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 매출금액에 연동된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와 사업경비 관련 항목20%(월 최대 3만점)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스피드메이트 현장할인(엔진오일, 타이어, 부동액 교환 등)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꼭 필요한 혜택을 알차게 담아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매출이 힘이 되는 혜택 구조를 통해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