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해 개최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LONG RUN’이 국내 러닝 이벤트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5 LONG RUN’ 은 단순히 ‘오래 달린다’는 의미를 넘어,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뜻깊은 캠페인이다. 총 26만여 명의 국민이 온라인 대회에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대회에서 5,0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하며, ‘2025 LONG RUN’ 캠페인은 국내 러닝 이벤트 중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온라인 대회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첫 번째 목표였던 10억 걸음은 단 28시간 만에 채워졌으며, 두 번째 목표 100억 걸음, 세 번째 목표 200억 걸음을 넘어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 걸음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이 같은 높은 참여 열기에 따라 당초 약속한 10억 원 기부에 더해, 추가 목표 달성으로 총 20억 원의 기부를 확정했다. 온라인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알바천국의 모바일 앱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에서 ‘인기 급상승 사업 앱’으로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국가별 이용자 참여도와 평점, 다운로드 추이를 종합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올해 알바천국은 급격한 이용 증가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구직 환경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도 인기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알바천국은 2025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구직 과정에서 AI를 활용한다고 답한 흐름을 반영해 ‘AI 자기소개서’, ‘AI 면접족보’, ‘AI 입사지원 메시지’ 등 다양한 AI 도구를 선보였다. 아르바이트 업계 최초 도입 사례로 이용자 호응을 이끌었으며, 기업회원 대상 ‘AI 인재 추천 서비스’까지 확대해 매칭 효율을 높이고 있다. 동네 기반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도 두드러진다. 알바천국은 단순 구인·구직 포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커뮤니티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가게 프로필 서비스’, ‘가게 명함 프로필’, ‘동네 가게 프로필 메뉴’ 등을 출시했다. 소상공인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운영 기능을 마련하며 지역 플랫폼 가치까지 끌어올렸다. 브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5일 ‘AGF 2025’에 참가했다. 브레이커스는 5일부터 7일까지 AGF 현장에서 ▲코스프레 쇼케이스 ▲3종 미니게임 ▲보너스 룰렛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에르카’ 캐릭터 가방, 캠핑 의자, 달력 등 브레이커스 테마 굿즈가 제공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 주요 캐릭터 ‘헬렌’으로 분한 유명 코스어 ‘마이부’의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시온’과 ‘셀레나’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코스어들도 함께해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브레이커스 테마 카페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빙하유’, ‘라디유’도 등장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는 이날부터 브레이커스 CBT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CBT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구글 플레이와 스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신청자에게는 추가 굿즈가 제공된다. 또 AGF 참가와 CBT 개시를 기념해 신규 키아트와 오프닝 PV 티저도 공개됐다. 이번 영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과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코리아(대표 고광범)가 3일 홍콩에서 열린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글로벌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인슈어테크 콘퍼런스에서 이뤄진 이번 협력은 보험 유통 모델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교보라플의 디지털 서비스 ‘라플레이'와 ‘바른플랜’을 볼트테크의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에 통합해 확장 가능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4년 연속 ‘올해의 인슈어테크’에 선정된 볼트테크는 39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반 보험 교환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도 다수 기업과 디바이스 보호·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볼트테크 성장의 핵심은 단일 API로 보험사와 상품을 연결하는 보험 SaaS 플랫폼이다. 파트너사는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맞춤형 UI와 연동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고객참여형 서비스 ‘라플레이’와 국내 최초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보험 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이 지난 4일 대전시 대덕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임직원들과 정관장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더했다.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시, 부여군, 원주시에 총 김장김치(10KG) 2,250상자와 소비자가 2억원 상당의 제품 2,250개를 전한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가 김치가 약 120여톤, 수혜인원은 1만여명에 이른다. 정관장은 매칭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하게 회사가 1:1로 매칭 기부금을 더해 총 금액은 두 배로 늘어난다. 정관장은 이렇게 모인 펀드를 통해 김장김치 지원을 비롯해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어르신 보청기 구입, 명절 홀로 어르신 효배달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관장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고객, 직원, 가맹점, 인삼경작인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9일째, 일간 이용자 수(DAU)가 사실상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쿠팡 DAU는 1,591만9,3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출 전 일주일간 유지됐던 1,570만∼1,625만명 범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유출 직후였던 지난 1일에는 로그인 기록 및 안내문 확인,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점검을 위해 이용자 접속이 급증하면서 DAU가 1,798만명까지 뛰었다. 이후 4일 1,695만명, 6일 1,594만명으로 감소하하는 등 빠르게 안정적인 수준으로 복귀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대체할 플랫폼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이용자 이탈을 막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새벽 로켓배송과 빈번한 할인 혜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락인 효과’로 인해 쿠팡 생태계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추진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서울 강남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협력대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프로젝트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 및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안전 역량 강화,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사업장을 개방해 청년들에게 현장 기반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기업에는 안전 전담 인재 확보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과 멘토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며 운영을 주도했다. 프로젝트는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안전 역량 제고와 중소기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올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 계획을 발표하며 강한 성장 자신감과 주주환원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 배당안은 내년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그룹은 적극적인 현금배당,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소각 등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며 밸류업 기조를 견고히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대상 주식수는 약 2억 1,861만주이며 총 배당금은 약 1,64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 집행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당을 선택한 것은 주주와의 이익 공유 의지를 재확인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초 감액배당을 위한 비과세 재원을 확보해 배당소득세(15.4%) 부담 없이 배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5월 단행된 주당 0.04주의 무상증자를 통해 약 4%의 주식 증가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질 배당 가치는 전년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무상증자로 배정된 신주 역시 이번 배당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한 주주들은 체감 배당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자사주 매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는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의 1년간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를 공개하고,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제공하는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페이가 사용자 송금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한민국 송금 트렌드와 개인 맞춤형 송금 기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한민국 송금 트렌드를 다룬 리포트에서는 축의금 송금봉투의 평균 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19년 5만 원 수준에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또한 하루 평균 140만건의 친구송금이 오갔고, 사용자들은 월평균 8회 송금을 주고받았다. 정산 기능은 주말 일요일에 가장 활발했으며, 정산 요청 후 평균 8시간 29분 만에 정산이 완료됐다. 개인화된 송금 리포트에서는 한 해 동안의 연간 송금액과 절약한 송금 수수료뿐 아니라, 관계 중심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올 한해 가장 돈독했던 친구’, ‘케미가 가장 좋았던 친구’, ‘좋은 일이 있었던 친구’ 등 송금 패턴 속 관계의 의미를 보여주는 항목들이 활용됐다. 사용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캄보디아와 태국 등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국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는 A씨(29)를 포함한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원 46명에 대한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조선족 총책 ‘부건’이 운영한 해외 콜센터에서 활동하며 110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 범죄 조직은 로맨스스캠, 검사 사칭 전화금융사기, 코인 투자 사기, 관공서 노쇼 등 다양한 범행을 벌였다. 역할도 체계적으로 분업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를 유인하는 ‘채터’, 전화로 접근하는 ‘TM’, 입금을 유도하는 ‘킬러’, 수법 교육과 실적 관리를 맡는 ‘팀장’ 등이 운영됐다. 또 조직원들은 동남아 현지 다른 범죄조직에 파견돼 신종 사기 수법을 전수받는 등 더욱 지능적인 구조로 확장됐다. 이번 재판에 선 피고인 대부분은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현지 구금 상태를 거쳐 지난 10월 송환된 인원들이다. 검찰은 총 53명을 기소했다. 나머지 조직원들도 추가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고인이 46명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