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북유럽 지역에서 원전 협력 확대에 나서며 에너지 전환을 이끌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일과 1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비즈니스 핀란드 본사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웨스팅하우스 조엘 이커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핀란드 정부 관계자와 주핀란드 한국·미국 대사, 북유럽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계 인사 등 약 10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양사가 추진 중인 글로벌 원전 사업 전략과 기술 역량이 소개됐으며, 북유럽 지역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한 설비 및 서비스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AP1000 원전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수행 전략을 공유하며 현지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프로젝트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과 원전 건설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하는 등 유럽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불가리아 코즐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국내 항공우주 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을 7년여 만에 다시 매입하며 방산·우주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635주를 약 599억원에 매입했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약 0.5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취득한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하던 KAI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두고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지난 2월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무인기 공동 개발 및 수출, 국산 엔진 탑재 항공기 개발, 글로벌 우주사업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AI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기업으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 항공기 플랫폼과 운영체계를 포함한 패키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협력 필요성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한 IT기업 노조가 자회사 노동자의 고용 불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의 품질관리(QA) 인력 고용 문제와 관련해 모회사 카카오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12일 경기 성남 판교 카카오 아지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케이테크인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디케이테크인 노동자들은 카카오톡과 커머스 등 주요 서비스의 품질 관리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카카오가 디케이테크인과의 QA 계약 종료를 결정하면서 40여명의 노동자가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는 “계약 종료 이후 고용 안정 대책이나 전환 배치 논의 없이 사직을 요구받았다”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특히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 기업의 교섭 책임이 확대된 만큼 카카오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스토리형 이벤트 ‘춤추는 드래곤 캐슬! ~심해의 공주와 두 개의 보옥~’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저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한 19세기 일본 나가사키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스토리형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매일 순차적으로 개방되는 메인 퀘스트와 프리 퀘스트를 통해 이벤트 아이템과 포인트를 수집하고 다양한 강화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벤트와 함께 로그인 보너스도 마련했다.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속 시 ‘황금색 과일 3개’, ‘백은색 과일 18개’ 등을 지급하며 ‘3성 키요히메(버서커)’의 영의 개방권과 강화 퀘스트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념 픽업 소환을 통해 ‘5성 아즈미노 이소라(히비키&치카기)’와 ‘5성 제갈공명(엘멜로이 2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성정석 120개를 얻을 수 있는 특별 한정 미션과 특별 개념예장 ‘영령 박장’ 교환 티켓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토탈 강남, 리바트 토탈 더현대 서울 등 두 곳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XR 디자인 스튜디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XR 디자인 스튜디오'는 현대리바트가 대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운영중인 XR 상담 서비스다. 이용객은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인 '갤럭시 XR' 기기를 이용해 실제 거주 중인 집에 현대리바트의 가구가 배치된 모습을 생생하게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이벤트에서 XR 상담 서비스 체험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체험 후기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또 SNS 인증 이벤트와 설문조사에 모두 참여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리바트 캐릭터 피규어'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식음료·쇼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인기 브랜드 할인과 함께 최대 50% 수준의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 이용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KT는 16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식음료·쇼핑 분야에서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달달혜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4천원 딜(51% 할인)’ 또는 ‘빽다방 아메리카노(HOT) 2잔 무료’ 혜택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한다. 빽다방 쿠폰은 메뉴 변경이 가능해 음료나 디저트 구매 시 약 3400원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T는 이 같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7월까지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멤버십 고객은 매월 최대 2개 브랜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수별 제휴 브랜드와 혜택 내용은 KT멤버십 앱과 웹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고객은 KT멤버십·마이케이티 앱 또는 KT닷컴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제휴 매장에서 쿠폰 바코드나 번호를 제시해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화오션 퇴직자들이 경영성과급을 퇴직금 산정에 반영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퇴직자 97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회사가 지급한 경영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지 않아 평균임금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원심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다. 퇴직자들은 성과배분 상여금과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등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2021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지급된 임금 총액을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사용자는 근속 1년마다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평균임금이 늘어나면 퇴직금 규모도 함께 증가한다. 그러나 1심과 2심은 한화오션의 경영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해당 성과급이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 등 회사의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구조로 근로 제공의 대가라기보다 사업이익의 분배 성격이 강하다고 봤다. 대법원 역시 이러한 판단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광명시와 협력해 전기이륜차 인프라 구축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13일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광명시, LG에너지솔루션, 잇그린 등과 함께 ‘광명시 스마트도시 사업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친환경 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증 사업을 담고 있다. 우선 연내 광명시 전역에 배터리교환스테이션(BSS) 10여 기를 설치해 전기이륜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BSS는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즉시 교체할 수 있어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는 전기이륜차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일부 교환소에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충전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배달 라이더의 전기이륜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전기이륜차 무상 렌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한 ‘그린배달 인센티브’를 제공해 친환경 배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배민은 올해 1월부터 광명시와 잇그린과 협력해 다회용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M’의 신규 서버 ‘데스나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데스나이트’ 서버는 대규모 업데이트 ‘ETERNAL BOND(이터널 본드) 도원결의’와 함께 추가되는 신규 월드로, 오는 3월 25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이번 서버에는 이용자의 전투 활동과 소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더블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된다. ‘더블 페이백’은 서버 랭킹과 전투 활동에 따라 상점 다이아를 돌려받는 ‘서버 페이백’과 함께, 이용자가 사용한 다이아의 일부를 혈맹 전체에 환급하는 ‘혈맹 페이백’ 구조로 운영된다. 여기에 상품 구매 이용자에게 추가 환급을 제공하는 ‘혈맹 페이백 V2’가 더해져 다양한 보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에서는 빠른 성장을 돕는 전용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용자는 8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찬란한 성장 물약’을 비롯해 혈맹 아지트 상인을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고 상점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상점 다이아 환전 상인’, 사망 패널티가 일정 시간 무효화되는 ‘데스나이트의 축복 타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3월 2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개발(R&D) 혁신’을 제시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배터리 산업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혁신의 속도 그 이상의 가치: 시간의 압축과 축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축적해 온 기술 자산과 데이터 기반 혁신 전략이 소개됐다. 김 CTO는 “배터리 산업은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경쟁 또한 치열한 분야”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R&D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방대한 데이터, 업계 최고 수준의 특허 자산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배터리 활용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에너지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