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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서울 소상공인 위한 ‘안심통장’ 출시…최대 1000만원 금융 지원

서울시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 참여…6개 은행 협력
연 4.8% 금리 마이너스통장 방식…카드론 대비 부담 완화
청년 사업자 심사요건 완화·상생지원금 이벤트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금융 지원 상품 ‘안심통장’을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시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상공인 전용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필요할 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에는 케이뱅크를 포함해 총 6개 협력 은행이 참여하며, 오는 19일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상반기에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연간 전체 지원 규모는 총 5000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안심통장의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 대출 금리는 연 4.80% 수준이다. 평균 연 14%대에 달하는 카드론 금리보다 낮아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000만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NICE 기준) 600점 이상을 충족하는 사업자다.

 

특히 올해는 청년 사업자에 대한 지원 문턱도 낮아졌다. 만 39세 이하이면서 업력 3년 이상인 청년 사업자의 경우 기존 대출 관련 심사 요건이 완화돼 보다 많은 청년 자영업자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는 안심통장 출시를 기념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안심통장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케이뱅크를 통해 서울 안심통장을 개설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규모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10만원 ▲4등 3만원 ▲5등 1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출 신청은 19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대면 절차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영업일 기준 하루 이내에 대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행 첫 주인 19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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