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진행되는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15개동과 총 1,484세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4,864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에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고잔연립5구역이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자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단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우건설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구조는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기술로, 바닥 충격음을 크게 줄이면서 구조적 안정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에는 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단지에만 적용됐다. 하지만 푸르지오 단지 가운데서는 이번 ‘푸르지오 센트로 원’에 처음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2,000억 원을 최저금리로 조달하게 된다.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한다. 또 공사비 검증 비용을 전액 부담해 사업 추진 과정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이미 인정받은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와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결합해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주거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1월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고잔연립5구역까지 수주하며 2026년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대우건설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