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오는 15일 티빙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T는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모두 아우르는 구독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2,500원), 프리미엄(1만6,000원) 등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기존 티빙 상품보다 각각 1,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품 외에 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이 결합된 ‘T 우주패스’ 형태로도 티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T 우주패스 with 티빙’ 상품을 구독할 경우, T 우주 티빙 프리미엄 단품에 900원만 추가하면 매달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T는 오는 15일 OTT 서비스와 통신 요금제 간의 연계 혜택을 한층 강화한 티빙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9,000원)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9,000원)에는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면밀히 평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 1위, ▲차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점 2,926점을 획득해 공동 2위인 2008 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의 상생경영이 통했다. 협력거래선과의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박 대표의 상생경영이 빛을 발하면서 협력거래 기업과의 동반성장 효과는 물론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로 부터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박 대표의 동방성장에 기초한 상생경영이 주목받는 이유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건설사업자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입했다. 협력업자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 우수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시 가산, 건산법 상 벌점의 감경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DL이앤씨는 올해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총 27개 건설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DL이앤씨와 DL건설이 모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헬스독 안심입양센터 수원점이 강아지 입양 희망자를 위해 분양비 부담을 낮춘 맞춤형 입양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 강아지분양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에게는 일부 무료분양과 더불어 20만원에서 60만원 수준의 낮은 분양비로 다양한 견종의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분양을 넘어, 입양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 지원이라는 점이다. 특히 전염병이나 선천적 질환 등 3대 질환을 포함한 평생 건강 보장이 제공된다. 분양 후 호텔링 무료 이용, 미용비 할인, 예방접종 할인, 건강검진 쿠폰 등의 혜택도 있다. 또 생애 첫 반려견을 입양하는 보호자를 위한 책임입양제를 도입하는 등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준비도 꼼꼼하게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입양 가능한 강아지들은 모두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분양 전 견사 위생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 상담을 유도하고 있다. 견종별 성격, 성장 특성, 가족 구조에 따른 매칭도 함께 고려해 맞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헬스독 안심입양센터 수원점 관계자는 “강아지를 단순히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간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행사 첫날부터 매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7월 고래잇 페스타는 가격 체감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더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출시 이후 최저가인 1마리 3,480원에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190원으로, 평소보다 약 6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삼겹살 데이를 제외하면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보양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기존 중 사이즈 대비 평균 2배 이상 큰 황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왕·특대 사이즈 각각 50% 할인된 가격인 100g당 4,440원, 3,6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포니카 손질 민물장어(700g) 역시 50% 할인된 29,9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광어, 강도다리, 송어, 전복, 멍게 등 국산 해산물로 구성된 ‘오복물회(팩)’는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기존 가격 25,980원에서 7,000원 할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이 긍정적인 예후는 '조기 발견'이라는 조건이 붙을 때 가능하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병'으로도 불리지만, 원인이 비교적 명확하게 알려져 있어 일상 속에서 충분히 예방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여성호르몬, 식습관, 음주 등 생활과 밀접한 요인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패가 된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기 검진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발병 위험을 낮추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만일의 사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 이 두 가지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유방암의 두려움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다. 혹시라도 진단을 받게 되더라도, 종양의 상태에 따라 수술부터 항암, 방사선 치료까지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준비되어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한다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치료도 시도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로,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암 한방병원에서는 양•한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7월 5일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식 메뉴를 론칭한 상트벤델 지역은 한국인이 단 1명만 거주하는 지역으로, 독일 현지인만 거주하는 지역에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더본코리아가 처음이다. 글로버스는 유럽에서 약 13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유통 그룹으로, 독일과 체코에 77개의 하이퍼마켓을, 독일과 룩셈부르크에는 90개의 DIY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품질과 고객 신뢰도 측면에서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이 들어가는 것은 더본코리아의 비빔밥과 덮밥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상트벤델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하이퍼마켓에도 점진적으로 추가 론칭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비빔밥과 덮밥의 핵심 소스를 공급하면서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 컨설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팩(대표 백승협)은 지난 6월 2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행정창업대학원(원장 이재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도모 ▲교수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개발을 위한 현장활동 협조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팩 백승협 대표는 “산업계와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6월 24일부터 오는 2028년 6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리츠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가량 많은 자금이 몰렸다. 한화리츠는 2일 진행한 총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3,0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만기구조(트랜치·Tranche) 2년물(목표 600억원)에는 1,650억원, 3년물(목표 500억원)에는 1,3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전체적으로 목표 금액을 크게 상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주목할 대목은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당초 제시했던 금리 밴드(등급민평 기준 ±40bp)보다 대폭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이다. 2년물은 +7bp, 3년물은 +3bp로 자금 조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 이번 회사채는 담보부사채로 한화생명보험의 평촌과 중동, 구리 등 수도권 3개 사옥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일반적으로 담보부사채는 무보증사채 대비 투자자가 제한적이고, 리츠 회사채에 대한 투자기관들의 요구 수익률도 높아 수요예측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IR 활동, 한화그룹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 리츠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0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배달 주문 수가 7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TOPS(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자원을 투입해 ▲종합(식품 外) ▲식품 ▲패션·뷰티 ▲숙박·음식점 4개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원을 실행한다. 배민은 음식점 분야를 맡아 지난달부터 유망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배민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촉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게 맞춤형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실시하고, 배민 앱 활용 특강도 제공했다. 그 결과 지원 프로그램 시작 전 6주(4월 6일~5월 18일)에 비해 시작 이후 6주(5월 19일~6월 30일)간 참여가게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약 70%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