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 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HAPPY & SWEET, MERRY PAIKS CHRISTMAS’를 테마로 연말의 따뜻함과 설렘을 담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 ▲골든 자바칩 스무디 ▲초코브라우니 요거트아이스크림&소프트 ▲사과품은 유자티 ▲포도열린 민트트리티 ▲올리브치아바타칩 ▲생크림 카스텔라 ▲호두카라멜 시나몬롤 총 8종이다. 대표 메뉴인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는 초코라떼에 헤이즐넛·토피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골든 자바칩 스무디’는 카라멜소스와 초코 스무디, 자바칩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두 음료 모두 휘핑크림 위에 카라멜소스 드리즐과 쫀득한 미니 브라우니 토핑을 올려 겨울 비주얼과 풍성한 맛을 담아냈으며, ‘초코브라우니 요거트아이스크림&소프트’는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소스 드리즐과 브라우니 조각을 올려 풍미를 높였다. 과일티 라인업으로는 유자와 사과향이 어우러진 ‘사과품은 유자티’와 청포도에 민트의 청량감이 더해진 ‘포도열린 민트트리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6G 이동통신 기술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 및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간 이번 협력은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고도화하고 6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의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실증한다. 이번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에서 운영중인 대규모 이동통신망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며, 삼성리서치는 AI 기반 채널 추정 모델 개발과 분산형 MIMO 알고리즘 고도화를 담당한다.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은 건물·벽 등 장애물로 인해 전파가 왜곡되는 환경에서도 AI가 신호 전달을 예측하고 보정해 데이터 전달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분산형 MIMO 기술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쉬프트데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쉬프트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주요 경영진, 그리고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AI 기반 사업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쉬프트데이’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의 결과물을 공개하고 신규 참여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AI 에이전트, MLOps, 보안, SaaS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과 투자를 진행하며 AI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올해 쉬프트 2기에는 총 11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AI 에이전트 4개사 ▲MLOps 4개사 ▲AI 보안 1개사 ▲SaaS 2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콬스웨이브·마고·페블러스·그래파이·인핸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로켓그로스가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의 ‘필수 성장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장·배송·반품·고객응대 등 운영 전반을 쿠팡이 전담해 판매자는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등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로켓그로스의 지원 효과가 각종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사례 중 하나는 광명에서 친환경 육수 브랜드 ‘남해眞人’을 창업한 신정선 에스유코리아 대표다. 그는 2024년 1월 창업 직후 로켓그로스를 도입했고, 단 11개월 만에 쿠팡 식품 카테고리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연누적 판매량은 2만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에는 K-푸드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 제품 리뉴얼까지 완료했다. 현재는 전국 8개 외식업체에까지 납품 중이다. 신정선 대표는 “16년간 근무했던 수협을 그만두고 창업했지만 초보 창업자로서 포장·택배·CS 대응은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며 “로켓그로스가 운영을 맡아준 덕분에 제품 품질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쿠팡의 높은 고객 규모와 빠른 배송 덕분에 리뷰가 급속도로 쌓이고 재구매가 이어졌다”며 “소상공인에게 로켓그로스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해 송구하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와 2차 피해 차단을 약속했다. 배 부총리는 “정부는 지난 19일 쿠팡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했고, 20일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받은 뒤 즉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3천만 개 이상의 계정에서 고객명,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민관 합동 조사단을 가동했다. 조사단은 쿠팡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이번 사고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시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보안 공지를 발송했고, 앞으로 3개월간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이 25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10년 만의 전면 개편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럭셔리 생활 브랜드와 고급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하며 강남권 신규 입주 고객과 VIP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집약’이다. 강남점은 주요 브랜드 면적을 15~20% 이상 넓히고 카테고리별로 공간을 정교하게 재배치해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베딩·가구·리빙·오디오 등 각 존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생활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침대·베딩 카테고리는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더 조선호텔’은 매장을 호텔 스위트룸 분위기로 확장하고, 대표 상품인 구스 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세계 4대 명품 침대로 꼽히는 해스텐스는 백화점 단독으로 최상위 모델 ‘비비더스’를 선보이며, 덕시아나는 강남점 단독 테이블·체어 전시와 혼수 고객 대상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 매장은 ‘펜트하우스’와 ‘아파트먼트’ 두 콘셉트로 분리해 브랜드별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VIP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가 론칭 1년 만에 초고가 소비 트렌드를 바꾸며 백화점 VIP 시장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1~10월) ‘더 쇼케이스’ 이용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000만원으로, 명품 장르 평균 객단가의 7배에 달했다. 단순 상품 구매가 아닌 ‘여기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며 VIP 소비의 중심축이 브랜드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정판 콘텐츠의 흥행은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신세계가 산토리와 협업해 9월 선보인 극소량 한정판 위스키는 오픈 1분 만에 완판됐다. 단순 제품이 아닌 고숙성 위스키 구매 기회와 함께 현지 증류소 투어, 프라이빗 클래스가 결합된 ‘경험 패키지’가 고객 공략에 적중했다. 해외 스포츠 콘텐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는 5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 관람 패키지를 선보였다. 남자 결승전은 10명 정원에 500명 이상이 몰려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고가 보석 콘텐츠 역시 열기가 뜨거웠다. 극소수만 존재하는 희귀 컬러 다이아몬드 상담에는 앱을 통해 1만명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모드’를 새로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장 복구 프로젝트 ‘파이어 인 더 맵’의 마지막 업데이트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2023년 이벤트 모드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클래식 전투 경험을 다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C-제3보급창고’ ▲‘C-웨어하우스’를 비롯한 총 10종의 클래식 전장에서 ‘클래식 AK-47’, ‘클래식 TRG-21’ 등 전통 무기와 특수 기능이 없는 클래식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불필요한 스킬 없이 순수한 조작 실력으로 겨뤄 이용자들 사이에서 추억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12월 11일까지 ‘파이어 인 더 맵’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VS-9(MG) 클래식 영구제’, ‘BombTechkit II 보급창고 A설대’ 등 5차 보상을 새롭게 추가하고, 복구 전장별 상위 랭킹 도전과 순위 예측 이벤트의 최종 회차를 운영한다. 또 28일 오후 7시에는 서든어택 공식 캐릭터 ‘브레드’의 ‘SOOP’ 방송국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누리호 1~3차 발사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안정적 운용을 이어가며, 국내 발사 인프라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HD현대중공업은 나아가 발사 전 점검과 테스트 수행, 발사 운용까지 전체 과정을 전담하며 누리호 발사의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을 100% 달성하며, 외국 기술 없이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를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고, 누리호 1~4차 연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 발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의 이같은 기술 자산은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은 경기도 파주시 서서울컨트리클럽(서서울CC)에 AI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골프장 운영 솔루션 ‘브이골프(Vgolf)’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로, 운영 및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브이골프(VGolf)’는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한 직관적인 위치 관제 ▲정확한 데이터 기반 공략 가이드 제시 ▲에너지 사용 효율화 통한 운영비 절감 ▲IoT 센서 연동 통합적 안전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운영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경기 관제를 통해 골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골퍼·캐디·운영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 통합 관제 전문기업 ‘플럭시티’와 협업해 진행됐다. 플럭시티는 호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H1클럽과 서서울CC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라운드 흐름 분석, 시설·에너지 관제 자동 스케줄링 등 맞춤형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한, 양사는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기업이자 AI 코스관리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