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호(號)이 지난 6월말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로 CD+0.00%의 필수 사업비 금리 적용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총공사비안에 숨겨진 세부 항목을 공개하는 등 '착한 공사비'를 재차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가 개포우성7차 수주권 확보를 위해 회심의 승부수 2탄을 던진 셈이다. 우선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으로 추산되는 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 까지 부담한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공사비항목 내 포함시켰다”며 “이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제안서에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개포우성7차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대우건설은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연결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여름 시즌을 맞아 저칼로리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술은 마시고 싶지만 체중과 건강도 놓칠 수 없는 ‘헬시드링킹족’을 겨냥한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등장한 ‘헬시플레저’ 기반 소비행태는 이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칼로리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비교 시에는 80% 가량 성장했다. 생라이트비어는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으로, 음주도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헬시드링킹족’이 늘어남에 따라 생라이트비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생라이트비어는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 적용으로 신선도를 극상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독일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맥주 풍미도 강화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저칼로리에 제로 슈거 요소까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세븐일레븐은 생라이트 비어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표 생맥주 상품 3종(
▲이상인(경희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손인애씨 남편상, 이진호(제이엠동물병원 원장)·혜진씨 부친상, 김태희·이경미씨 시부상, 이춘근씨 장인상 = 3일 오후 4시08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충주시 선영. 02-2072-2011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걸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프로 시리즈(이하 BMPS) 2025’의 결승전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BMPS는 인도 전역의 최정상급 BGMI 프로팀들을 참가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BGMI 공식 리그중 최상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천만 루피(한화 6억4000만원)로, 전년대비 2배 증가했다. 당초 상금은 2000만 루피로 책정됐다. 상금 규모와 연동된 인게임 이벤트가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상금은 4000만 루피로 확정됐다. 이는 BMPS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인도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이다. 대회는 총 96개 팀이 초청돼 지난 5월 22일부터 예선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4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탄탄한 실력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8일 상장한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설정 물량이 이틀 만(9일, 수)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상장 물량은 100억원으로, 상장 이틀째에 모두 팔렸다. 초기 설정 금액을 초과하는 매수세가 집중되자 유동성공급자(LP)들이 추가 설정을 집행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했으며, 상장 후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가 56억원, 기관투자자가 116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후 셋째 날(10일)도 추가 설정을 통해 누적 개인 순매수 71억, 기관 순매수 264억원을 기록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수출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하는ETF다. 매월 초에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YoY)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수출 핵심 업종인 K-방산, K-뷰티, K-푸드, K-콘텐츠, K-POP 등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상품으로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산업군은 수출핵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정책적 수혜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진다. 에어컨 아래 누워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확인하고 게임을 하며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일이 흔하다. 문제는 이런 습관이 생각보다 빠르게 목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오래 바라보는 자세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경추, 즉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경추에 지속적인 하중을 가하면서, 디스크가 탈출하고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옆에서 보면 C자 곡선을 유지해야 할 경추가 점점 일자목, 거북목 형태로 변형되고, 이로 인해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단순한 목 통증을 넘는다. 어깨나 팔, 손에 이르기까지 저릿한 통증이 퍼지며, 한쪽 등이 뻐근하고 팔의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심해질 경우 손에 힘이 빠지고, 두통, 어지럼증, 눈의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대다수는 목디스크를 수술이 필요한 질환으로 오해하지만, 조기에 진단받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대표적인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맛의 핵심 기술,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재정비하며 ‘한 단계 진화한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되어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후면에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특허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에 대한 설명과 플레이버별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기재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강남권 고가 아파트 매매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뜨겁다. 특히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98.5%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110.0%) 이후 가장 높은 낙찰가율이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한다. 8일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의 '6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8.5%를 기록해 전월(97.7%)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이에 따라 낙찰가율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낙찰률은 46.5%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와 규제 회피 차원의 투자 수요가 경매 시장으로 몰린 게 낙찰가율을 끌어 올린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강남권의 경매 열기는 서울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노원·도봉·구로구 등에서도 고가 낙찰이 이어지면서 전체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광주가 낙찰가율 80%를 넘기며 회복세를 보였다. 부산은 81.8%, 광주는 83.9%를 기록했고, 대구는 83.2%로 전달과 유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에서 여름 철 뜨거워진 피부를 위한 수분·진정 케어 신제품 ‘히알루론 판테놀 수분 진정 라인’ 4종을 출시한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지난 4월 론칭한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피부 고민별 ‘슬로우에이징(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탄력·광채, 수분·진정 등 고효능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론칭과 함께 선보였던 ‘콜라겐’과 ‘바쿠치올’을 핵심 성분으로 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2개월여 만에 4만개 이상 판매되며 가성비 높은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수분·진정 라인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초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촘촘한 수분 케어를 돕는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이 있는 ‘판테놀’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진정 라인 신제품은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을 도와주는 ‘토너’와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속당김을 개선 해주는 ‘세럼’,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6.5℃ 낮춰주는 ‘크림’ 등을 기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 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한 다음, 테이블 위에 스크린을 투사하면 된다. 터치를 통해 직접 화면의 투사된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으로부터 약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의 화면까지 투사 가능한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프리미어를 고정시켜주는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할 경우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따라 그리기 등 취미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