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내정) 사장 차우철 ▲ 롯데지주 HR혁신실장 사장 박두환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정현석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김재겸 ▲ 롯데건설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오일근 ▲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우 ▲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원택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전무 추대식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승민 ▲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전무 이형규 ▲ 롯데에이엠씨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상학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전무 배교 ▲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최우제 ▲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내정) 상무 신승환 ◇ 대표이사·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고정욱 ▲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노준형 ▲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서정호 ▲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 신유열 ▲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황민재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내정) 전무 주우현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최영준 ▲ LC USA 대표이사(내정) 상무 권조현 ▲ 롯데콘서트홀 뮤지엄 대표 상무 문일권 ▲ 롯데자산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2026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4일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승호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회사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 과정에서 전략 수립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체계 재정비와 조직 역량 강화 등 조직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기업 디지털브릿지와 손잡고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KT는 25일 광화문 사옥에서 디지털브릿지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연산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디지털브릿지는 본사가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전문 투자사다. 이 회사는 108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북미·유럽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하며 데이터센터·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계기업 투자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 인수 등을 통해 AI·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개발 ▲해외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 ▲데이터센터 ESG 기술 공유 등 3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국내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설계·시공·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하태경)은 최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중국 보험·AI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보험사와 CEO 등에게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보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중국 선전을 직접 방문해, AI가 보험 업무의 전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에는 핑안보험, 텐센트, 전기차 제조사이면서 자체 보험을 운영하는 BYD 등 중국의 대표 혁신 기업을 방문해 진행한 면담 내용과 현장 사례가 상세히 담겼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 보험 시장에서 구현되고 있는 ‘속도 혁명’을 강조했다. 사고 견적 산출 3분, 차량 수리 1시간(핑안보험), 보험금 지급 6초(텐센트) 등은 AI가 보험 서비스의 속도·정확성·고객 경험을 얼마나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핑안보험에 대해서는 “AI는 보험의 보조가 아니라 주체라는 확고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BYD에 대해서는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으로 미래 보험 모델을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국내 생명·손해보험, 재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1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제4차 상생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배달 플랫폼 과의 협력을 통해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폭과 적용 범위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시행된다. 이번 성과는 상생위원회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점주들이 요구해 온 ‘배달 수익성 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해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6월부터 국내 대형 배달 플랫폼사와 연속 미팅을 진행하며 현실적인 인하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는 “점주가 체감하는 실질적 비용 절감이 중요하다”며 협력 모델 확대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생위원회의 실적도 함께 공개됐다. 올해 들어 점주 간담회 및 상생위에서 접수된 130개 과제 중 125개가 완료됐으며, 본사가 직접 실행한 10개 상생 정책도 상세히 보고됐다.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본사 임원·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목표로 지난 6월 출범했다. 그동안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책이 실행됐다. 1차 회의에서는 배달 매출 러닝 로열티 50% 인하, 고정 로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을 앞두고 연말 캠페인 ‘Hyundai Wish Tale’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연말 브랜드 행사인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새해를 맞으며 희망과 감동을 전해왔다. 올해 15회를 맞은 캠페인의 주제는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로, 악뮤 이찬혁이 참여해 동화 같은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1일 캠페인 무비 ‘더 스노우위시맨’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 무비는 첫눈 속 소망이 형상화된 ‘스노우위시맨’과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로봇 ‘스팟’이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주는 10분 분량의 판타지 영상이다. 본편은 오는 10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되며,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상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대차는 이찬혁이 직접 개사·편곡해 부른 캐럴송 ‘We Wish’를 1일 공식 SNS에 공개하며 캠페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 모바일 연하장 ‘위시카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가족·지인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Wish 카운트다운 필름’은 31일 자정 공개된다. 1,5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 앞이 30일 주말 아침부터 MZ 고객들로 긴 줄을 이룰 만큼 열기로 가득 찼다. 성수 특유의 활기와 젊은 에너지가 매장 주변을 가득 채웠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분위기는 더욱 뜨겁다. 젠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어뮤즈·W컨셉 팝업존부터 1020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IP 상품을 모은 특화존까지 ‘요즘 트렌드’가 곳곳에 구현돼 있다. 노출 콘크리트와 철물 기둥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성수의 러프한 감성과 이마트24의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오픈 이후 ‘트릭컬 리바이브’ 굿즈, ‘손종원 도시락’, 어뮤즈·W컨셉 상품 등이 연이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수불패’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정식 오픈한 ‘트렌드랩 성수점’은 10~20대 젠지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를 겨냥해 이마트24가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구현한 실험적 공간이다. 성수의 트렌드, 젠지의 취향, 편의점을 넘어선 경험이 한데 모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의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방자치단체가 프랜차이즈 본부 대표를 불법 대부업 혐의로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 제기된 의혹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해, 지난 14일 명륜당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넘겼다고 밝혔다. 수사에 따르면 명륜당은 은행에서 연 3% 후반~4% 초반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을 대여받았다. 이후 이 자금을 자회사 A사(육류 도소매업체)에 연 4.6% 금리로 791억5000만원을 빌려주고, A사는 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12개 대부업체에 같은 금리로 801억원 이상을 대여했다. 문제는 이 12개 대부업체가 점주들에게 연 12~15%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총 831억3,600만 원 규모의 대부를 실행한 점이다. 이를 통해 명륜당이 편법으로 챙긴 금액은 원금 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총 155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12개 대부업체 대표는 가맹본부 전·현직 직원, 협력업체 직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문화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8일간 진행됐으며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다. 올해 캠페인은 ‘우리의 다짐(부제: 우리 팀의 한마디가 고객 만족의 불을 켜다)’을 주제로, 각 부서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소비자보호실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 부서 3곳이 선정됐으며, 해당 문구는 부서 명패로 제작돼 전달된다. 선정된 문구는 흥국화재 공식 홈페이지 ‘소비자라운지’를 통해 외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판매,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관리되는지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기업의 소비자 보호 역량과 서비스 체계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며, 특히 신뢰가 핵심인 보험업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흥국화재는 2021년 첫 CCM 인증 획득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 중심 조직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중심으로 ▲업무 점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롯데마트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총 55명의 이주노동자에게 겨울 맞춤형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프트박스에는 전기히터, 가습기, 이불, 털모자, 쿠션, 양말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여줄 방한용품이 담겼다. 이번 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리얼스 푸르깅 넷제로 크루’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휴대폰 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걸음 수 적립 활동에 참여했다. 또 목표였던 2억보를 초과 달성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롯데마트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에도 나섰다. 15명의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단체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고, 현지 가족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하도록 지원했다. 라면, 김, PB 과자로 구성된 ‘K-푸드 꾸러미’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