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서 본격적인 군 복무에 들어갔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최근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돼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 소위는 미 해군 등 외국군과의 연합 훈련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실시간 교신 통역과 지휘관 간 전술 토의 통역, 각종 정보 문서 번역 등을 담당한다. 외국군 주요 인사와의 협력 과정에서 의전 통역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소위가 근무하는 제5기뢰상륙전단은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부대로, 기뢰전과 상륙전을 전문으로 하는 핵심 전단이다. 기뢰를 활용하거나 제거하는 기뢰전과 해병대 등 상륙군을 해상에서 육상으로 투입하는 상륙전을 주 임무로 한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교육과정을 거친 뒤 같은 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한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부대에 배치됐다. 총 의무복무 기간은 36개월로, 전역 예정일은 2028년 11월 30일이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소위는 한·미 복수국적자였더. 하지만 이 소위는 장교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악기 브랜드 펜더(Fender)와 손잡고 삼성전자 TV를 통해 기타 학습 플랫폼 ‘펜더 플레이 TV(Fender Play TV)’ 앱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거실의 대화면 TV를 활용해 보다 몰입감 높은 악기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모바일이나 태블릿의 작은 화면을 벗어나 TV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실제 강사와 마주 보고 배우는 듯한 생생한 학습 경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타 연주에 관심은 있지만 학습 지속에 어려움을 느끼는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펜더는 기타, 베이스, 앰프 등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악기 명가다. 또 펜더는 에릭 클랩튼과 커트 코베인 등 수많은 록 거장들이 애용한 브랜드다. ‘펜더 플레이 TV’는 기타 입문자의 약 90%가 중도에 포기한다는 펜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 초보자도 단계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 TV 사용자는 앱을 통해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 배울 수 있다. 기타 잡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나또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일상식’으로서 나또의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기존의 밥 반찬이나 토핑 중심에서 벗어나, 간편 섭취와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나또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은 15일 나또를 활용한 신제품 3종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나또 귀리 효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나또를 새로운 제형으로 구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또 특유의 맛과 끈적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까지 폭넓게 아우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나또는 단백질과 비타민 K,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장 건강과 혈행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일상 건강식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나또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그동안 다양한 소스를 결합한 나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 왔다. 이번에는 맛의 다양화를 넘어 제형과 용도를 차별화한 제품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섭취 시 불편 요소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PB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고객의 취향과 신념을 담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5% 할인과 2+1 혜택을 마련했다.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치소비’는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개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과 의미를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저탄소, 유기농, 동물복지 등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일상적인 선택 기준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명절 선물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의 대표 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5년 설과 추석에는 자연주의 가공세트 매출이 각각 72.4%, 41.7% 증가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자연주의 선물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이후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상생과 나눔 활동을 대폭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3년 12월 송호섭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며 선진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다이닝그룹은 이어 2024년 8월에는 법인 간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외식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전사적 지배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투명 경영을 위한 제도 개선도 속도를 냈다.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준법경영실’을 신설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아울러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해 본사와 가맹점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율하는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다이닝그룹의 이 같은 거버넌스 혁신은 가맹점과의 실질적 상생으로 이어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 수익성 방어를 위해 2024년 약 350억 원, 2025년 약 130억 원 등 총 480억 원 규모의 원자재 및 계육 공급가 인상분을 본사가 흡수했다. 이와 함께 78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지급, 가맹점주 대상 무료 건강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류재철 CEO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향후 사업 전략과 경영 포부를 피력했다. 류 CEO는 이날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류 CEO는 “LG전자는 지난 몇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성장과 변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CEO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임이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로 바뀌고 있다”며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는 결코 사업 주도권을 장담할 수 없고, 경쟁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해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갖춰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은 수요 회복 지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담 확대와 전통 제조업 경쟁 심화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반면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기회도 공존한다. 류 CEO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떠한 경쟁에도 이기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출시 일정을 기존 1월에서 3월로 변경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확인된 주요 개선 사항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했다.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지난 11월 진행된 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종합 검토한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과 탐험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선 작업은 크게 조작성, 전투 시스템, UI·UX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조작감은 캐릭터를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보완되며, 동작 간 연계를 빠르게 이어 오픈월드 환경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투 부문에서는 호평을 받은 태그 액션과 버스트 시스템의 핵심 재미를 유지하면서 회피, 합기 등 다양한 전투 요소의 밸런스를 재조정해 전략성과 속도감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또 표준적인 키 매핑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과 탐험 편의 기능을 강화해 플레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한다. 구 PD는 “출시일 변경으로 기다려주신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저출생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부영그룹이 초고령사회 최대 과제로 꼽히는 간병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대한노인회장 자격으로 외국인 전문 요양 인력 양성을 통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5.7%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며 독거노인 돌봄과 간병 공백 문제가 사회 전반의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인력 수급 한계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된다. 이중근 회장은 해법으로 일본식 모델을 참고한 ‘외국인 전문 요양 인력 도입’을 강조한다. 단순 인력 유입이 아니라, 현지에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자는 구상이다. 부영그룹은 이를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인재를 선발하고, 한국어와 간호·요양 교육을 병행하는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이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 보건부의 정식 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이 9일 시작됐다.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는 이날 오후 첫 변론기일을 열고,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분할 대상 재산의 범위와 비율을 다시 따질 예정이다. 노 관장은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히고, 최 회장 측은 대리인단이 참석한다. 이번 파기환송심의 출발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단이다. 대법원은 항소심이 재산분할 산정의 근거로 삼은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을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뇌물로 수수했을 가능성이 있는 자금은 반사회·반윤리적 행위에 해당해 법의 보호영역 밖이라는 취지다. 다만 혼인 파탄 책임에 따른 위자료 20억원 산정은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분할 대상 재산이 어디까지인지’와 ‘노 관장의 기여도를 어떻게 볼 것인지’를 중심으로 심리를 이어간다. 쟁점의 핵심은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의 분할 대상 여부다. 1심은 해당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봐 현금 665억원만을 인정했다. 하지만 2심은 노 관장의 기여를 폭넓게 인정해 재산분할 1조3808억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중 비자금 관련
최근 외모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러, 지방이식, 각종 볼륨 주사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경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동시에 시술 이후 수년이 지나 얼굴이 단단해지거나 반복적으로 붓는 증상, 멍울, 통증 등을 호소하며 얼굴 이물질 제거를 상담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개인 공간이나 무허가 업소에서 이뤄진 불법 시술의 후유증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이물질이 단순히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출처가 불명확한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조직과 엉겨 붙거나 섬유화 과정을 거치며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는 미세한 부종이나 이물감 정도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조직 변형이나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물질 문제는 시술 직후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난 뒤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 특정 부위가 반복적으로 붓거나,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이미 조직 반응이 시작된 신호일 수 있다. 얼굴 이물질 제거가 일반적인 미용 시술과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물질의 성분과 주입량, 위치, 깊이, 주변 조직과의 유착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