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고객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했으며, ▲간편상담 기능 ▲수탁가능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유연한 상속설계 ▲신속한 상속집행 ▲안정적 계약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은 물론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 자산 별로 상속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정교한 고객맞춤형 계약설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생전 지급플랜과 사후 지급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치매안심신탁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 상품 기반 예측하지 못한 이벤트에 대응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1분기 케이뱅크의 신규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26.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33.7%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도 30.4%로 목표를 넘겼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중 케이뱅크만 금융당국의 공급 목표치 30%를 채우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잔액 기준으로는 인터넷은행 3사 모두 30%를 넘었다. 업체별로는 케이뱅크가 3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토스뱅크 34.3%, 카카오뱅크 32.8% 순이다. 케이뱅크는 전 분기보다 낮아진 반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상승하는 등 대조를 이뤘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케이뱅크의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평잔 기준)은 26.3%로 집계됐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33.7%, 토스뱅크는 30.4%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은행의 1분기 가계 신용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서민대출중 보증 한도 초과 대출 신규 취급액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개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서민금융대출중 보증 한도 초과 대출 신규 취급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작은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생 2막을 연 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2340만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프로덕트 커머스 기준),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2억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도 2023년 대비 지난해 21% 늘었다.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늘었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 9900만원이다. 쿠팡 단일 유통채널만으로 입점 첫해 전국 평균 수준의 매출을 웃도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상당수 갓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인 최근 월 매출이 3900만원으로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다. 창업하자마자 연 매출 4~5억원을 바라보는 업체로 성장한 것이다.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KDB V:Launch 광주 스페셜’을 개최하였다.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는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나, 작년 10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가 신설되면서 향후에는 서남권을 포함한 남부권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창업하여, 작년 6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가 ‘서남권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며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서남권 벤처생태계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또한,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인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고스트패스(온디바이스 얼굴 인증 기술), ㈜리셀(차세대 태양전지 필름 제조)이 수도권 및 지역소재 벤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하였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이번 스페셜 세션까지 총 19회 개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박현주의 매직이 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하기는 해외 진출 22년만이다.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ETF’, ‘연금’, ‘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 중이다. 이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의 M&A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출시를 앞둔 게임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 상담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하이브’의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알리고 K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컴투스홀딩스의 하반기 신작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를 미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컬러스위퍼’는 지뢰찾기 규칙과 퍼즐 로직을 결합해 중 중독성있는 퍼즐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우팝 매치’는 다양한 공간 꾸미기 요소를 부각시킨 색다른 퍼즐 게임으로 어필한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집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 체험 유저를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의 글로벌 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은 40분 분량으로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잘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박정미 부사장은 "라이즈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함께 꿈을 실현한다'는 긍정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한다"
치아 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장치를 장기간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외적으로 보이는 교정장치는 치아 교정을 더욱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최근 이러한 고민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투명교정이 활용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금속 브라켓이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재질의 장치를 사용해 치아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치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심미적 장점이 있는 교정장치이다. 치료 전 정밀 디지털 스캔을 통해 환자의 구강구조를 파악하고, 단계별로 새로운 장치로 교체하며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앞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아의 이동 경로와 예상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 교정 장치와 비교하였을 때 치아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자극이 덜하고, 탈부착이 쉬워 식사나 양치질 시 구강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덧니, 돌출입, 개방교합 등 다양한 유형의 치열 문제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6~8주 간격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장치를 교체하고 치료 경과를 점검하는 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1일 5개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과 함께 인증서 기반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은행별로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인증서의 사용처가 확대되고 복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의 인증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권 인증서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확인을 하고 있어 통신사 기반 본인확인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인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6월부터 ‘IBK인증서’를 통해 금융·공공·민간 기관에서 본인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로 자신이 피격되면 주변에 범위 공격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 '원정'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 각종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 원정대를 공격해 상대의 원정 보상을 일부 획득하는 '습격'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1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고, <일곱 개의 대죄> 레전드 영웅 전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보자 미션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