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3.2℃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11.8℃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4.5℃
  • 구름많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5.4℃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메뉴

[유통 브리핑] 협업·공헌·디지털 혁신으로 시장 공략 다각화

동원홈푸드, 건강식 프랜차이즈 협업으로 식자재 공급 확대
bhc·시몬스, 브랜드 마케팅 강화로 소비자 접점 넓혀
BBQ·CJ도너스캠프,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 가치 부각
배민·쿠팡이츠서비스, 외식업·배달 생태계 지원 강화
삼성바이오에피스·JW중외제약·유한양행, 헬스케어 경쟁력 제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유통·외식·제약업계가 협업 확대와 사회공헌, 디지털 전환, 브랜드 마케팅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건강식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식자재 공급망을 넓히고, bhc와 시몬스는 광고와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BBQ와 CJ도너스캠프는 나눔 활동과 교육 지원을 통해 상생 가치를 부각하고 있으며, 배민과 쿠팡이츠서비스는 외식업주와 배달파트너 지원으로 생태계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JW중외제약, 유한양행까지 AI 교육과 질환 인식 개선, 장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의 변화가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동원홈푸드, 건강식 식자재 공급 확대=동원홈푸드가 건강식 프랜차이즈 영칼로리포케를 운영하는 구오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식자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전국 약 40개 매장에 안정적인 식자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식 수요 증가에 대응해 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영칼로리포케는 동원홈푸드의 저당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소스와 드레싱, 가공식품, 비식품 등 3만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향후 건강식 외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몬스,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 참여=시몬스 침대가 삼성전자의 웨딩 마일리지 더블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혼수 마케팅에 나섰다.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이 시몬스 매장에서 매트리스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베개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시몬스는 기존 프로모션과의 중복 적용까지 가능하게 하며 혼수 수요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오토핸즈와 협약=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오토핸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 혜택 범위를 중고차 거래 분야로 넓힌다. 가입 고객은 오토핸즈의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를 이용할 때 차량 구매와 판매 과정에서 각각 최대 30만 원의 할인 및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전용 상품 출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모빌리티 분야까지 서비스 접점을 넓히며 생활 밀착형 혜택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bhc, 한소희와 ‘쏘이갈릭킹’ 광고 공개=bhc가 브랜드 모델 한소희와 함께한 신메뉴 쏘이갈릭킹 TV 광고를 공개하며 봄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광고는 모델 이름 소희와 간장을 뜻하는 쏘이의 발음 유사성을 활용한 언어유희 콘셉트로 기획됐다. 손 쉴 틈 없는 간장 치킨이라는 메시지로 제품의 중독성과 매력을 강조했다. 바삭한 치킨과 윤기 나는 소스를 클로즈업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한소희는 두 가지 맛의 상반된 매력을 표현했다. bhc는 TV와 디지털, 옥외광고, 스포츠 중계까지 활용해 브랜드 화제성과 메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회복지사·아동에 온기=BBQ가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사회복지사와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8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이어진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 BB-Car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특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교통안전교육 확대=쿠팡이츠서비스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배달파트너 대상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운영하며 사고 예방에 나선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전주, 청주,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전문 교수진이 실제 배달 환경과 사고 사례를 반영해 이륜차 구조와 운행 특성, 도로교통법, 주요 사고 유형, 보호구 착용법 등을 교육한다. 배달파트너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포함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헬멧이 지급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배민, 비닐봉투 200만 장 무상 지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의 포장재 수급 부담을 덜기 위해 비닐봉투 200만 장을 무상 지원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비닐봉투 공급 차질과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일선 식당의 부담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배민은 배민상회를 통해 사전 확보한 물량을 소상공인단체 등과 협의해 지원한다. 또 신규 제조 공장 발굴을 통해 공급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재고 모니터링과 구매 수량 제한 시스템도 함께 운영해 품절과 사재기를 줄이고 외식업 현장의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실 모집=CJ도너스캠프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6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참여기관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업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과 4년째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600곳과 교사 600명을 선발해 약 9000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북과 보드게임, 온라인 콘텐츠, 쿠킹클래스, 문화 공연 관람 등 체험형 커리큘럼도 함께 운영된다. 다양성 인식 개선 성과가 확인된 만큼 지원 확대 효과도 주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전사 AI 교육 착수=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에 착수하며 바이오 특화 AI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사 차원의 AI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AI를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인천 송도 사옥에 전용 교육장인 AI 아카데미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7월까지 약 1000명의 임직원에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에는 생성형 AI 활용, 직무별 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향후 부서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여성 철결핍 질환 캠페인 전개=JW중외제약이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여성 철결핍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환자에게 동반될 수 있는 철결핍 및 철결핍성 빈혈의 조기 진단과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질환은 월경 과다로 이어져 철분 부족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증상 관리와 함께 철분 상태 확인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프라인 강연과 디지털 콘텐츠, 환자용 교육 자료 배포, 전문의 강연 영상 등을 통해 일반 대중과 환자의 이해를 높이고 의료진과의 소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3년 누적 매출 1000억원=유한양행의 대표 외용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안티푸라민은 2023년 332억 원, 2024년 360억 원, 2025년 35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300억 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1048억 원에 달했다. 1933년 출시된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 창립 초기부터 함께한 대표 브랜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로션, 크림, 롤온 등 다양한 제형과 쿨·핫 라인업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