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방문해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양국 간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가 개발한 미래형 선박,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 다양한 함정 모형을 둘러본 뒤 HD현대 조석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조석 부회장은 “HD현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캐나다의 최적의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함정뿐 아니라 조선·에너지·로봇·AI 등 다방면에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사로 연간 200척 이상의 상선을 건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하고 18척을 해외로 수출해 국내 최다 함정 수출 기록도 보유 중이다. 특히 대형 잠수함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에는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건설 기계·장비 안전교육을 통한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며, 각 사업장과 직무에 따라 본사·영업소 및 현장별로 적합한 교육 내용의 차별화를 두어 전문성을 높이고, 최우선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 취득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활동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이 AI 시대에 맞춰 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소개하는 ‘2026 정글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크래프톤 정글은 올해 커리큘럼을 대대적으로 재구성해 ‘SW-AI 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정글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인 ‘기본기 탐구’, ‘자기주도적 학습’, ‘합숙 기반 몰입 경험’, ‘협업 역량 강화’는 유지하면서도, AI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래 개발자들이 AI 중심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통합 설명회에서는 ▲AI 네이티브 개발자 양성 과정 ‘SW-AI 랩’, ▲게임 제작 역량을 기르는 ‘게임랩’, ▲게임 프로그래머 전문 과정 ‘게임테크랩’ 등 세 가지 과정에 대한 커리큘럼과 학습 철학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코치진과 수료생의 설명을 직접 들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종합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우 지배구조 부문만 별도 평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평가에서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체계 등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배구조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회사는 ESG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전문 분야의 이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 이사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해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노력이 외부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세이프티 스코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코어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은 가공식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별 건강지수를 별점 형태로 표시한 신개념 영양정보 표시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현대백화점 및 현대아울렛의 식품관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3만 5,000여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영양정보, 첨가물 함유량, 원재료 가공 정도 등을 분석해 건강 점수를 매겼다. 제품 겉면에 표기된 영양 정보를 분석해 당·나트륨·트랜스지방·포화지방 등 과잉 섭취 시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적을수록,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사용하는 가공식품 관련 글로벌 표준 ‘노바(NOVA)’를 기반으로 계산한 가공 정도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도록 설계됐다. 또한, 첨가물의 개수나 일일 섭취허용량 대비 첨가물 함유량이 적으면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80점을 넘은 상품엔 별 1개, 85점 이상은 별 2개, 90점이 넘을 경우 별 3개를 부여해 진열대의 상품 가격표나 온라인몰 상품 정보란에 표시된다. 80점 미만 상품은 별이 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19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가 어르신들께 보양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센터를 방문한 1000여명의 어르신들께 장어구이, 호박찰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보양 음식을 직접 대접했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협력사업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고령층 금융소비자 교육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도권 외에도 지방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한파가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대한민국의 미래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인터뷰 시리즈 ‘2026 신한살롱’을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신한살롱’은 테크·지정학·경제·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6년 이후 등장할 사회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핵심 흐름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리즈는 총 4편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인터뷰 형식을 채택해 깊이 있으면서도 간결한 정보 전달이 특징이다. 1회에서는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가 ‘기술 중심 산업’에서 ‘활용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며 산업구조 변화와 경제 흐름을 짚는다. 2회에서는 최준영 지구본연구소장이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할 국제질서와 지정학 리스크,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을 제시한다. 3회에서는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교수가 금리·환율·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2026년 금융·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개인 및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전한다. 마지막 4회에서는 뇌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더욱 중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 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아웃백 어워즈 2025(OUTBACK AWARDS 2025)’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연말을 기념해 2025년 한 해 동안 아웃백을 사랑해준 고객들께 특별한 선물과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아웃백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웃백 앱을 통해 2026년 예상 멤버십 등급을 조회하고, 최근 출시된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해 올해 아웃백이 선보인 총 6종의 메뉴 중 ‘최애’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최종 1위로 선정된 메뉴를 투표한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루비빛 목걸이, 루비빛 커피머신, 아웃백 기프트카드 등 133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말의 화려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루비’가 연상되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투표 참여 고객을 위한 즉각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투표를 완료한 뒤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본인의 ‘최애 메뉴’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아웃백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인 ‘프레스티지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금융 분야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업 및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2025 탄소금융 인사이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배출권 제도 및 시장 동향, 세션 2에서는 기업 대응 전략 및 추진 사례, 세션 3에서는 배출권 파생상품의 이해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11개사) 23명, 배출권 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탄소규제 적용 대상 일반기업(34개사)의 유관 부서 49명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의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모든 자료를 페이퍼리스 형태로 제공했으며 폐자동차 시트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배출권거래제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배출권거래제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탄소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XBRL은 기업의 재무 정보를 국제 표준 데이터 형식으로 디지털화해 자동 분석이 가능하도록 만든 재무보고용 전산 언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간 재무제표 비교·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정보 비대칭 해소와 재무건전성 평가의 정교화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재무제표 본문뿐 아니라 주석까지 XBRL 방식으로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평가에서 국제 표준 기반의 고품질 재무공시를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와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입 초기부터 외부 용역이 아닌 자체 작성 체계 구축 ▲2024년 1분기부터 신속 적용 ▲개정된 작성 가이드라인 적극 반영 ▲상장협회의 XBRL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금융감독원과의 상시 소통을 통한 공시 품질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