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주관해오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2017년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입주 이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천 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ESG프렌즈’를 운영하며, 구성원이 ESG 실천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또 지역 IT 기업의 역량을 살려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한 고등학생 대상 ‘글로컬 리더십 IT 멘토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TI-Wish IT 교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교육 지원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서해안 환경정화 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부터 60분 간 TV라이브를 통해 예술·문화를 결합한 신개념 해외 소도시 테마 여행 상품 '예술의 섬 나오시마 문화기행'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오시마는 한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작은 섬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예술의 섬’으로 재정비한 곳으로, 국내에선 해변에 설치된 쿠사마 야오이의 대표작 ‘노란 호박’ 등을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해외 유명 대도시보다 현지 특유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는데다, 예술·전시·문화 등 취향 기반의 경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예술 감상과 현지 문화 체험 활동에 초점을 맞춰,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나오시마 3대 미술관(△안도 뮤지엄 △베네세 하우스 △벨리 갤러리) 투어를 포함한 예술 테마 코스는 물론, 다카마쓰의 대표 관광지인 리츠린 공원과 주조기념관 관람, 우동 만들기 등 다양한 로컬 기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모든 일정은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며, 전담 가이드가 인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서울아산병원 변정식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서 자사의 혈액 기반 암 진단 기술이 대장암 비침습 스크리닝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미국소화기내과저널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 302명, 진행성 선종 환자 108명을 포함해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진은 GC지놈의 다중암 혈액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에 적용되는 AI 기반 프래그먼토믹스 기술을 사용해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를 분석했다. 이는 기존 대장내시경의 불편함과 분변잠혈검사의 낮은 순응도를 보완하고,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 대장암의 민감도는 90.4%, 특이도는 94.7%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1기 대장암(84.2%) ▲내시경 절제로 치료 가능한 초기암(T1N0, 90.0%) 등 초기에 탐지해야 하는 구간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보였다. 또 대장암 전 단계 병변인 진행성 선종을 58.3%의 민감도로 검출해 예방적 진단 측면에서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암 발생 위치(좌·우측)나 연령과 관계없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키 등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동절기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약국 최초의 관절 전용 파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를 출시했다.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십자형 구조로, 주성분인 케토프로펜 60mg을 함유해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공법을 적용해 약물이 빠르게 도달하게 함으로써 단시간에 통증을 완화시킨다.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1일 1매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 원형 가이드를 통증 부위 무릎 정중앙에 맞춰 부착하면, 관절을 감싸 밀착되며 굴곡 부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젊은층은 스포츠 활동 후 통증 케어 제품으로, 동절기 생활에서 김장 등 관절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중장년층은 일상 필수품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러닝 인구 증가로 올해만 약 500건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등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무릎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경직되기 쉬운 만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5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경험·내부 프로세스 개선, 비즈니스 외연확장, 사내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디지털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다. 1차 서류검토(타당성·실현가능성)와 2차 발표평가(적용 가능성·수익기여·혁신성·협업도)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Digital X」는 ▲대고객 금융상담 AI은행원 ▲전세대출 1:1 고객 맞춤형 플래너 등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 비대면 전면 전환 ▲외부 플랫폼 제휴 기반 임베디드 금융 등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혁신 사례들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장려하고, 임직원의 기여와 성과가 보상되는 선순환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문화가 현장에 구현된 사례로, 임직원 주도의 혁신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전무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Oral Microbiome, 구강 미생물)’ 연구 분야를 선도중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며 국내 치약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통한 구강 건강 증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치과 의료기관이다. 최근 구강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나 염증 유발 반응이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글로벌 오랄헬스 업계에서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두 기관의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한 구강 질환 예방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구강과 전신 건강의 상관성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치아미백, 시린이, 치주염 등의 임상적 효능 연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받아,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ESG 기반의 3개 심사영역과 7개 분야, 1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환경경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파트너십 구축, 기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후원과 임직원 참여 확대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안정적으로 강화해 온 점 역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4년 HS효성그룹 출범 후 ‘가치, 또 같이’를 핵심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재정립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문화예술 발전, 친환경 활동 등 3대 영역에서 실질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 AWARD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다. 대상은 지난 24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GWP AWARDS 2025’는 임정배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식품과 소재 부문의 2026년 주요 비즈니스 메시지 공유에 이어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부문에서 10곳의 파트너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매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을 평가하는 ‘밸류 세일즈(Val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되며, 외국인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보험금 청구(58.3%)였다.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이 뒤를 이었다. 사용 언어 역시 중국어권(68.6%)과 영어권(8.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화재는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다자녀 가정 지원과 출산장려 문화 확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상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보드판 전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은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으로 지급되며, 지난해 대비 중·고등학생 지원액이 각각 30만 원, 20만 원 인상돼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돕는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2019년 첫 지원 이후 올해까지 총 670명 학생에게 약 4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황병우 이사장은 “다둥이 장학 지원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