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에서 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정기 근로감독의 면제, 금융상 및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업무 몰입도와 삶을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구해오고 있다. ‘완전선택근무제’를 도입해 구성원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시간을 설계하게 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전사 휴무일인 ‘리프레시 데이’로 운영하며 주기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3년 근속 시에는 30일의 유급 안식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 등 충분한 재충전 기회를 주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 지원 제도도 안착돼 있다. 카카오페이는 ▲배우자 태아 검진 휴가 ▲입양휴가 ▲육아휴직(최대 2년) ▲입학기 단축근무 등 생애 주기별로 유용한 휴가 및 휴직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적 영향 등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만성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과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동국제약은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교감신경 활성화되며 전립선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방광 평활근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여름(6월~8월) 142만명, 가을(9~11월) 146만명, 겨울(12월~2025년 2월) 148만명으로 나타나, 겨울철 내원이 가장 많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눈사람과 눈꽃 등 겨울 이미지와 화장실 문 연출로 추위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의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또 경고 표지판 형태의 ‘한파주의보=전립선비대증주의보’ 손팻말과 계절별 환자 수 그래프를 통해 기온 하락 시 증상이 악화된다는 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6일 전세계 36개국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이다.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7년째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교과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한국어를 매개로 한국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 능력을 쌓고, 향후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참가자들은 인천 청라의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동안 머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하나은행은 학생들이 한국 금융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국내 최대 규모 외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대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한도와 금리를 함께 산출하고, 승인 후 대출금을 50대 50 비율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청부터 약정, 실행, 상환까지 전 과정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으로 처리되며, 서류 제출이나 방문이 필요 없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금리는 양 은행이 별도로 산출한 값 중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최저 연 4.31%(26일 기준, 변동금리) 수준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2000만 원이며, 대출 대상은 현 직장 6개월 이상 재직한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의 급여소득자로 제한된다.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지역 기반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 고객 확보에 기여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심사 노하우와 케이뱅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 라인업 제품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4월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론칭하고, 일반 과채주스와 고농축 과채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정식 론칭에 앞서 먼저 고농축 제품 토마토, 블루베리 2종을 먼저 출시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시 8개월 만에는 4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풀무원은 지난 9월 푸룬, 타트체리, 배도라지 등 3종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출시한 지 약 10개월 만인 이달 초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달성했다. 풀무원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의 성공 요인으로 과채즙과 정제수로만 구현한 맛의 완성도와 실온 보관의 편의성,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아임리얼’이 그간 쌓아온 착즙 음료 제조 노하우와 높은 소비자 충성도가 시장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대형 유통 채널을 주요 판매처로 확보한 전략도 주효했다. ‘아임리얼 100 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펄 쉘, 블랙 타이거 새우, 랍스터 등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자, 스테이크, 모둠 플레이트 구성으로 마련됐다. 대표 메뉴인 ‘마리나 감베리 피자’는 나폴리 정통 마리나라 스타일을 기반으로 화덕에 구운 큼직한 블랙 타이거 새우를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삼배체 굴과 사과로 만든 수제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펄 쉘 플레이트’, 문어, 삼배체 굴, 가리비, 한치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 플레이트’도 시즌 추천 메뉴로 선보인다. 광화문 뷔페 매장에서도 국내산 굴과 새우를 올리브오일과 마늘로 향긋하게 구워낸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 오징어, 가리비, 한치를 철판에서 직접 구워낸 ‘해산물 그릴 모둠’을 겨울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백화점과 쇼핑몰 매장에서는 랍스터와 채끝 등심을 한 플레이트에 담아낸 ‘랍스터 스페셜 스테이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더 키친 일뽀르노 담당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Beautifully Happy’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22명의 발달장애 화가들의 다채롭고 독특한 시각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발달장애 화가들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 스튜디오인 ‘예손(예술가의 손길)’을 통해 직업 화가로 양성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전시를 관람하는 경우 화가들의 작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전시회에서도 화가들의 높은 작품 수준에 관심이 몰리며 많은 작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발달장애 화가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화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달력을 만들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겐 작품을 활용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동원홈푸드 정문목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화가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세상에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법정 모욕과 소란으로 감치가 선고된 뒤에도 재판장을 향해 노골적인 인신공격을 이어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이 결국 형사 고발됐다. 사법부는 “선처 없는 단호한 조치”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5일 “법원행정처장은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를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감치 재판 과정과 이후 유튜브 방송에서 두 변호사가 재판장을 향해 욕설·비난을 반복한 데 대한 조치다. 법원행정처는 “변호사들이 감치 과정과 그 이후에도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다”며 “이는 법조인의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것을 넘어 사법권 전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 질서를 흔드는 행위에는 예외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도 같은 날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두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징계 사유로는 ▲퇴정 명령 거부 및 재판 방해로 감치 선고 ▲유튜브에서 재판장에 대해 반복적인 욕설·비난을 한 점 등이 명시됐다. 사건은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관련 재판에서 시작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로, 환경경영·사회적 책임·투명경영 등 ESG 경영과 연계된 7개 분야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동아제약은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동아제약은 또 임직원 봉사단 ‘동아펫트너’가 매월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해 산책·목욕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도 40년 넘게 지속 중이다. 올해 43회를 맞은 대회는 역대 최다인 1,246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동아제약은 여성 문학 저변 확대와 여성 문인 발굴에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상생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지난 21일 오뚜기의 브랜드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4,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년도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음식’을 주제로 가족의 추억과 감성을 담아낸 다양한 에세이가 출품됐다. 특히 공모전 심사는 안도현, 손택수 시인이 참여해 작품성에 대한 심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88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그 중 ▲오뚜기상 「우리의 바다에는 둥근 달이 뜨겠지」 ▲으뜸상 「별빛을 길어올린 수제비」 등 3작품 ▲화목상 「올봄에도 고사리 꺾어다가」 등 6작품 ▲사랑상 「오늘도 김치볶음밥」 등 20작품 등 총 30개의 작품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수상작품집에 게재되었다. 이는 공모전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오뚜기 부스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음식이라는 소재가 가족의 행복을 잇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작들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