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진그룹은 5일 한진칼, 대한항공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계열사 경영진 6명이 참여해 의견을 모았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2021년 1월부터 운영돼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 준법 및 윤리 경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11월 이어 두번째로 그룹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편입된 계열사의 윤리경영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전 그룹사의 윤리규범 등을 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승진케미칼과 포장재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MOU를 통해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회수체계 구축 및 운영 지원을, 승진케미칼은 회수한 용기의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화 등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 활동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승진케미칼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 후 분리·세척한 햇반 용기를 받아 플라스틱 원료로 재가공하고,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 시계 제작 키트를 만들어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환경 교육과 휴대용 사출기를 활용해 시계 꾸미기용 플라스틱 생산 체험 등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2022년부터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을 펼치며,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폐기되던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하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사업장 및 지자체, 지역자활센터 등 전국 총 211곳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자사몰인 CJ더마켓을 통한 온라인 회수 및 카카오메이커스와의 협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이 오는 6월 10일까지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MyK FESTA 페스티벌’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스 회원 가입 후,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6월 12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선정된 200명에게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MyK FESTA 페스티벌’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K-컬처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엔플라잉, 웨이션브이, 있지, 에스파 등 유명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을 비롯하여 산업전시, 토크 콘서트,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행사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정관장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에브리타임 잡기게임’과 ‘건강 소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한류팬들에게 정관장의 대표 제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엔라이즈는 온라인 개인 맞춤형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 운동 목적, 운동 수준에 기반해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DB생명 다이렉트에서 제공중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엔라이즈의 콰트 서비스를 연계해 디지털 기반의 운동 콘텐츠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라이프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디지털 건강증진 서비스와 보험의 결합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이하 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 달러를 기부했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하여 6월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테네시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들이 학업이 제공하는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 미국 테네시공장 건립 이후, 테네시 지역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미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9일 충청남도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9년차를 맞이한 '이동금융교육'은 지방소멸위기지역 등 금융소외지역의 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금융교육수업, 은행원 직업체험, 버스형 이동점포 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함께한다. 금차 교육은 부내초등학교 전교생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눈 맞춤형으로 진행해 저학년은 통장 및 카드 발급, 고학년은 외화 환전 등 은행원 직업을 체험했다. 또 버스형 이동점포에 올라 지폐 계수기·감별기를 활용한 위조지폐 감별 등 실제 은행의 기기를 체험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일일 교사로 나선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금융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동금융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구미 금오중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iM금융그룹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금융과 진로 관련된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 금융 역량을 높이고 금융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을 포함한 실생활과 관련된 금융지식을 춤과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 직업탐색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의 중요성과와 소중함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금융 뮤지컬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 과정을 함께한 금오중학교 진로 담당자는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의 금융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금융과 직업을 이해할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학교 자체에서는 기획하기 힘든 뮤지컬을 iM금융그룹이 기회를 마련해줘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업해 미국 현지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농심은 앞으로 CUPBOP과 함께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UPBOP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한식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컵밥 메뉴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10여 개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유타에서 진행된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을 올린 신라면 툼바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 주(州) 사라토가 매장에서 열린 행사로 5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았으며, ‘컵밥 in 하이스쿨’은 지난 22일, 코너 캐니언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K푸드를 세계에 전파하는 ‘CUPBOP’과 협력해 한국의 매운맛 신라면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 출신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군인 출신 대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X 행사장 2층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HD현대의 조선 계열 3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및 HD현대마린솔루션이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HD현대의 현업 담당자들과 인사팀 직원들이 나서 일대일 채용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구직 희망자들이 군에서 수행한 역할과 희망하는 직무를 매칭해 최적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향후 진로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는 군인 맞춤형 이벤트와 포토월 등을 운영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채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앞서 지난 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 훈련 중인 해군 학군사관후보생(ROTC)에게 300인분의 바비큐 특식을 보내고, 2023년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하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탑재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줄이고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M365 코파일럿’은 Word, PowerPoint, PDF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방대한 외부 정보를 짧은 시간에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누구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사내 규정 및 데이터와 연계해 직원들이 궁금한 내용도 생성형 AI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KB라이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 등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에는 KB라이프타워에서 업무 설명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