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는 겨울철, 도로와 인도는 순식간에 빙판으로 변한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한순간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다. 이때 갑자기 넘어지며 들리는 ‘우두둑’ 하는 소리는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관절이나 인대에 손상이 가해졌을 가능성을 알리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빙판길 보행뿐 아니라 산행이나 야외 활동 중 낙상 사고도 급증한다. 특히 얼어붙은 노면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문제는 넘어지고 난 뒤 통증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며칠 쉬면 낫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파스나 찜질에만 의존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단순 염좌로 끝날 수 있었던 부상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낙상 사고 이후 가장 빈번하게 다치는 부위는 발목과 허리다. 발목은 체중을 직접적으로 지탱하는 구조여서 미끄러질 때 순간적으로 큰 부담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발목 염좌가 발생하기 쉬우며, 심한 경우에는 보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허리 역시 갑작스러운 충격과 비틀림으로 인해 삐끗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겨울철에는 근육과 인대가 평소보다 경직돼 있어, 같은 충격에도 손상이 더 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 식품관에서 당도 기준을 17브릭스(Brix) 이상 선별한 고당도 감귤 'H스위트(H-SWEET) 17'을 선보인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H-스위트 17은 당도 기준이 17브릭스 이상으로 평균 당도가 9~10브릭스인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제주위미농협과 협업해 연중 총 출하 물량 중 약 0.1%에 해당하는 특품만을 선별했다. 판매 가격은 4만원~4만 5,000원(1박스, 3kg)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업클래스(UP Class) 주니어’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리브랜딩이다. 지난 4년 간 153개의 학교, 총 2만 9338명(연인원 기준)의 학생이 참여했다. 2026년 ‘업클래스 주니어’는 전국 70개 중학교를 시작으로 수능 이후 고3 대상 특강까지 추가, 총 100개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수도권과 충청권·경상권에 이어 전라권까지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전문 강사 육성’ 과정도 새롭게 도입한다. 각 지역 금융·기술 분야 우수 인력을 선발해 ‘업클래스 주니어’ 전문 강사로 양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 상식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NFT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결합해 호평받은 기존 커리큘럼에 ‘학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표적치매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MRI 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특약은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중 MRI검사지원비’로, 혁신 치매 치료제 ‘레켐비’ 보장 특약에 이은 후속 상품이다. 대한치매학회는 레켐비와 같은 표적 치료제 투여 시 뇌부종 등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최소 3회 이상의 MRI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특약은 최경증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고, 치료 과정 중 MRI 검사를 시행한 경우 회당 최대 50만원, 총 3회 한도로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국내에서 레켐비 처방 병원의 MRI 검사비는 비급여로 분류돼 1회 평균 7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3회 기준 200만원을 웃도는 비용 부담을 감안하면, 해당 특약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천만 원대 비용이 드는 레켐비 치료비 특약과 함께 가입할 경우 보장 효용이 더욱 커진다. 흥국화재는 지난 1년간 총 6건의 배타적 사용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 순이익 39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 감소 영향으로 13.6% 줄었다. 다만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기준으로는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01%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장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29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순이익 9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으나, 마일스톤 감소로 영업이익은 59.6% 감소했다. 제품 판매 성과만 보면 매출 23%, 영업이익 14% 증가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동시에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공급 채널을 확보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텔라라와 솔리리스 바이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 장보기·쇼핑’이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평균 30분 내 받아볼 수 있는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새벽배송 중심이던 기존 유통 흐름에서 벗어나, 필요한 순간 즉시 주문하고 빠르게 수령하는 소비 패턴을 확산시키며 월 500만명 이상이 찾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이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고, 신규 고객 수는 30% 늘었다. 특히 배민B마트 신규 고객은 3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방문자는 약 5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배민이 직접 운영하는 B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CU, GS25 등 주요 유통업체와 동네 상점이 함께 입점해 있다. 대형마트와 SSM, 편의점, 특화 매장까지 약 2만 개 매장이 참여하며, 전국 약 95% 지역에서 즉시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선식품부터 생필품, 생활잡화까지 상품 구색을 폭넓게 갖춘 점이 이용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London)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선보였다. Bett는 약 130개국 600여 개 기업과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 기술 행사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에서 갤럭시 북6 시리즈와 갤럭시 XR,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연계해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모의 교실 라이브 시연과 삼성 및 업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철웅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은 “다양한 교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으로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기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는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의 목적과 향후 기업 비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적분할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개인주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화는 인적분할의 핵심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제시했다. 또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하고, 각 사업군별 전략과 투자 효율성을 높여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겠다는 설명했다. 한상윤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 구조로 인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던 자회사 가치를 이번 분할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됐다.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자사주 445만 주 전량 소각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000원 설정 등 기존에 발표한 환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자회사 성장 상황에 따라 배당 확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같은 한화 행보에 대한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존 림의 승부수가 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K-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 순이익 1조6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3%, 영업이익은 56.6%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도 눈에 띈다. 4분기 매출은 1조2857억원, 영업이익은 528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와 67.8%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램프업과 1~3공장의 안정적인 풀가동,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5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에 1000리터 규모 바이오리액터를 추가해 국내 총 생산능력을 78만5000리터로 확대했다. 여기에 미국 록빌 공장(6만리터)을 더하면 글로벌 생산능력은 84만5000리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성과도 견조하다. 지난해 1조원 이상 대형 계약 3건을 포함해 연간 수주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의 자회사 KB Bank 인도네시아(PT Bank KB Indonesia Tbk, 이하 KBI)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후원 아래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6 인도네시안 데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양국 기업인,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무역·투자 확대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알리 안디카 와르다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부대사, 이종민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쿠날디 다르마 리에 KBI 은행장과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민 부행장은 “이번 포럼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기회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BI는 현지 진출 초기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리 안디카 와르다나 부대사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쿠날디 다르마 리에 은행장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