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이하 APEC)’를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알리고 있다. LG는 현지시간 이달 2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 블랙핑크, BTS 등 주요 K-팝 아이돌의 모습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다. LG는 지난주부터 광화문, 시청,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APEC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 2025)’를 알리는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 차원에서도 국내외 홍보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문구점 ‘문구야 놀자’와 손잡고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문구 판매에 나선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무너키즈폰’의 주 고객인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문구야 놀자 50여개 매장을 ‘무너’ 특화점으로 운영한다. 50여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점차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무너 특화 매장을 방문하면 무너 캐릭터가 새겨진 호루라기, 볼펜, 필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문구야 놀자는 국내 최대 무인문구점으로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들의 아지트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제휴에 참여한 캐릭터 ‘무너’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로 2025년부터 키즈폰의 마스코트로 활용 중이다. 특히, 외산 캐릭터가 주류를 이루는 키즈폰 시장에서 국산 캐릭터로 초통령이라 불리며 키즈폰 1위라는 성과도 만들어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문구야 놀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키즈카페 및 마트 등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및 가족 고객에게서 선호가 높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호주에서는 제품 유형에 따라 판매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통상 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반면, 자가 투여 제품은 약국 등 공급 채널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을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호주 법인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입찰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인 호주 제약 산업 특성이 더해지면서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민강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황정욱 ▲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광대 ▲ 남부천세무서장 이순용 ◇ 초임 과장급 발령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유지민 (이상 9월 5일자) ◇ 과장급 전보 ▲ 안양세무서장 박수현(9월 16일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일부터 IFA 2025 개막에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삼성전자가 새롭게 정의하는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AI 홈은 삼성의 AI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을 주제로,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AI 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찾고 더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부각했다. AI 기반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루틴' 기능이 에어컨 온도와 조명을 조절하고, 스마트싱스 앱 터치 한번으로 집 안의 가전들이 알아서 집안 일을 해, 가족들은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즐길 수 있다. 또 '펫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이 바빠도 반려견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다.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삼성 AI 홈과 더 가까워질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올해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501대, 해외 20만9,887대, 특수 562대 등 총 25만3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판매량이다. 이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국내는 7.4% 증가한 반면 해외는 0.4% 감소한 실적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 7,805대, 쏘렌토가 1만8,46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5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대비 7.4% 증가한 4만 3,5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53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총 1만 2,04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 등 총 2만8,01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68대 팔리는 등 총 3,44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5년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한 20만9,88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지난 30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PC방 현장 행사 ‘히어로 케이브(HERO CAVE)’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 포탈 PC방에서 진행한 ‘히어로 케이브’ 행사는 ‘카스온라인’ 이용자가 한데 모여 게임을 즐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많은 이용자가 PC방을 찾은 가운데 넥슨은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1 대 1 최강자전, 장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 선물 등 풍성한 규모의 참여 이벤트를 선보이고 최진혁 ‘카스온라인’ 디렉터 또한 상주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아울러 현장에는 최진혁 디렉터와 이용자가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이용 경험에 관한 구체적인 후기와 의견이 이어지며 ‘카스온라인’을 향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애정과 관심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진행한 1 대 1 최강자전과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결승전은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했다. 넥슨은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및 쿠폰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 선물도 제공하며 현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전자상가 일대(한강로2가 15) 개발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나진상가 15·17·18동의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전자상가 일대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구체적 청사진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의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 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 8)은 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 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 구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 7은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연면적 2만 7,627㎡, 용적률 949%)로, ▲특별계획구역 8은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연면적 15만 5,367㎡, 용적률 975%)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장기간 침체를 겪어온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는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입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야심찬 도전이 시작됐다. 서 회장의 목표는 10년 뒤인 오는 2035년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3 스킨케어'로 도약하는 것이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뉴뷰티’ 비전 아래 2035년까지 연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하는 내용의 '2035 도약 전략'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4조2,599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인 셈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5조 원 규모의 뷰티·웰니스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을 현재 50%에서 70%까지 확대하고, 매출 1조 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사업 영역인 프리미엄 스킨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비전 실현을 위해 5대 전략을 수립했다.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투자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확산을 동시에 주문했다. 그는 상품 설계부터 판매, 운용까지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 투자자 보호 문화’를 확립하고, 자본시장과 퇴직연금 시장을 선순환 구조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6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들과 만나 자본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임직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족에게 권하기 어려운 상품은 판매를 지양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 차단을 강하게 당부했다. 김 원장은 또 시세조종, 불법 리딩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며 업계의 ‘휘슬블로어’ 역할을 요구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업계가 PF·대체투자 중심의 비생산적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모험자본 공급은 금융투자사의 본연의 책무”라며 “정책 지원이 전제된 선택적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업계에는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등 수탁자 책임 강화도 촉구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신뢰 제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