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인 ‘그델론’과 ‘에윈’은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콘텐츠 오픈 순서를 기존 서버와 구분해 성장 부담감을 낮췄다. 두 서버는 ‘팔로스의 샘물’ 시스템이 제외된 구조로, 대부분의 아이템을 파밍과 거래를 통해 획득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을 게임 내 재화인 금화로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자율적이고 공정한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마검사'도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마검사는 게임 최초의 기술 전환(스탠스 체인지) 기반 직업으로, 신규 상태 이상인 ‘정전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한 뒤 강한 피해를 가하는 전투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등급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을 각 1장씩 100% 지급한다. 또한 사전등록과 함께 공개된 ‘다그란의 선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한 탄소중립 활동과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 전 직원이 참여해 미사용 스마트폰 등 폐전자제품을 기부한 ‘자원순환·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이 대표 친환경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일상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의 큰 발걸음이 된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2024년 ‘자원순환 실천대회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기름이 절정에 오른 ‘제철 大(대)방어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 9920원에 선보인다. 방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제철로, 이 시기에는 뱃살의 지방층이 두꺼워지며 고소한 풍미가 절정에 달한다. 다만 금년 하절기 고수온과 적조 현상의 여파로, 주요 방어 양식장이 타격을 입으며 원물 시세가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통영 양식장과 사전 계약을 체결해 약 10톤의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방어회는 고등어를 먹고 자란 통영 대방어 중에서도 뱃살에 기름이 꽉 차오른 개체만 선별해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벽 작업 직후 전 점포로 당일 출고해, 고객들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원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재영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시세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제철 대방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지난 3년간(2023년~2025년)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가 총 1,757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참여 인원은 ▲2023년 502명 ▲2024년 528명 ▲2025년 727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며, 인신윤위가 수행하는 교육 기능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신윤위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등 9개 이상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대상은 미래언론인인 대학생 기자부터 현업 취재기자, 나아가 인터넷신문 경영진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되어 왔다. 특히 생명존중 윤리교육 과정은 언론 생태계 내에서 자살보도와 취재윤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 ▲한국저작권보호원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전문기관과 협력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 화성에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고객체험 공간을 열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PBV를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화성 사업장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PBV 생산 허브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구축하며 전동화 시대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고객체험 공간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기아가 구상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이 직접 경험토록 설계됐다. 체험 공간은 PBV 기술과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는 ‘브랜드관’, 그리고 실제 PV5 생산 공정을 둘러보는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된다. ‘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 삶을 만나는 공간’을 콘셉트로 기획된 브랜드관에서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과 PBV 기술력이 어떻게 미래 생활 속에 스며드는지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전시관 1층 ‘오디토리움’에서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에서 기아의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화성 EVO Plant 소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PBV to Life’ 존에서는 PBV 전용 플랫폼인 E-GMP.S 기술과 생산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올해 3분기 경영공시에서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345억 원) 대비 136.24% 증가한 수치로, 흑자 확대와 함께 고객 기반·리스크 관리·포용금융 전략 등에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토스뱅크의 플랫폼 경쟁력은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3분기 기준 고객 수는 1,3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MAU는 981만 명으로 26.3% 늘어나 1금융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이자이익은 1,296억 원으로 52% 성장했고, WM(목돈굴리기) 부문 연계금액은 20조 원을 돌파했다. 체크카드·PLCC카드 결제 규모도 전년 대비 42% 증가해 수수료수익의 72%를 견인했다. 자산운용 역량 역시 강화됐다. 3분기 누적 운용수익은 3,442억 원으로 11.38% 증가했으며, 전체 이자수익 중 자금운용 이자수익 비중이 32%에 달해 수익 구조의 질적 변화가 뚜렷하다. 비이자이익은 적자(-334억 원)이지만 전년 대비 적자폭을 23% 줄이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여신·수신·총자산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과 내실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커피앳웍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SWEET HOLIDAY BLEND)’ 를 선보였다. 케냐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다채로운 맛을 구현했다. 아로마와 카라멜의 단맛이 티트리의 청량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는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와 브루잉 커피로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과 원두(100g, 200g) 형태로도 구매 가능하다. 드립백과 원두 제품은 커피앳웍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커피앳웍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조각 케이크 구매 시 2천원을 추가하면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 브루잉 커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한 달간 매장에서 신제품 원두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감성을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전반에 걸친 101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제도다. 이 인증은 기업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는 가장 신뢰도 높은 인증으로 꼽힌다. 이번에 동양생명이 취득한 인증 범위에는 보험서비스(FC 재무설계사)를 비롯해 홈페이지(웹·앱), 클라우드 기반 AI컨택센터(AICC) 등 주요 디지털 보험서비스 전반이 포함됐다. 이는 동양생명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속에서 고객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사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동양생명은 특히 보안 정책과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개인(신용)정보 처리 전·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정교하게 구성했다. 이같은 체계적 개선 작업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금융 환경에서 필수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동양생명은 이번 인증 취득이 높은 수준의 보안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BC카드의 방대한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 기능에 BC카드 데이터를 연계해 통화 중 AI 검색의 정확도와 추천 품질을 크게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 U+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과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출시될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가맹점 데이터를 연동할 계획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검색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통화 중 AI가 실시간으로 대응해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익시오 이용 고객이 장소나 맛집을 검색할 경우, 단순 검색이 아닌 실제 결제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추천하게 된다. 예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2월에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4일 발표한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은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12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최근 3년간(2021년 11월~2024년 2월) 서울·경기·인천 지역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미끄럼 사고 2,120건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겨울철 평균 눈·비일수는 12월이 4.7일로 1월(5.1일)보다 적었음에도 12월 미끄럼 교통사고 비율은 무려 53.9%에 달했다. 이는 1월 36.6%보다 17.3%포인트(p) 높은 비율이다. 연구소는 “12월에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운전자의 적응력이 낮고 차량 월동 준비도 충분치 않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린 날의 결빙 영향은 단기간에 그치지 않았다. 연구소가 미끄럼 사고 2,120건 가운데 361건을 무작위 추출해 기상 조건을 매칭 분석한 결과, 눈·비가 내린 ‘당일’ 발생한 사고는 162건(44.9%)이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5일까지’ 발생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