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21일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글로벌 친환경 항공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SAF 장기 구매 참여 검토 ▲SAF 기술 및 프로젝트 투자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인 SAF 생산·공급 구조를 확립하고, 성장성이 큰 글로벌 SAF 시장에서 선제적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첫 협력 무대로 SAF 기술·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시장을 지목했다. 미국은 원료 수급이 용이하고 정책적 지원도 활발해 차세대 SAF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삼성E&A는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으로서 미국에서 추진 중인 2세대 SAF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적용 예정 기술은 ‘가스화-피셔 트롭시(FT)’ 방식으로, 목재 폐기물 등을 고온 가스화 후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차세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MMORPG ‘미르4’가 20일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미르4’는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미르4’는 2020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동양 판타지 기반의 독창적 세계관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2021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공개해 전세계 누적 회원 500만명을 돌파하며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5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패한 합성 이력 중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최고 등급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신룡의 축복’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신룡의 축복 티켓’을 지급하는 출석 보상도 제공된다. 기간 중에는 경험치 획득량 증가 버프도 적용된다. 사냥 기반 보상도 강화됐다. 미르 대륙 전역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총총·몽몽의 달맞이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상자를 통해 장비 재료, 정령석, 무공서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재화 연회 초대장’을 모으면 ‘신룡의 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중 ‘올해를 빛낸 PC게임’ 부문에서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딘’은 2021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2022년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과 2023년 일본을 거쳐 올해 4월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대만 2위, 필리핀 5위, 태국과 일본 8위 등 각 지역에서 서비스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에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공개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이어 10월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출시 4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출시된 글로벌 버전은 400만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도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라이온하트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와 수영복 콘셉트 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를 강화한 신규 캐릭터 구성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규 이벤트 스토리 ‘백에서 피어난 한 송이 ~정정당당하게, 수상 승부~’는 매년 열리는 ‘백야수상제’를 배경으로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학생들이 우승을 향해 펼치는 청춘 경쟁기를 담았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나구사 목각인형’, ‘키쿄 목각인형’ 등 특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상점에서는 전술 교육 BD(백귀야행), 기술 노트, ‘여름색 물총 거치대’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난도 전투 콘텐츠 ‘챌린지’는 각 단계마다 청휘석을 지급하며, 최종 난이도 ‘챌린지 EX’에서는 귀중한 ‘비의서 조각’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3종은 모두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소속으로 수영복 버전으로 등장한다. ‘키쿄(수영복)’은 진동 타입 서포터로 EX 스킬 사용 시 해먹을 소환해 아군에게 치명 수치 및 치명 대미지를 크게 높여주는 지원 능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 ‘신더시티(개발사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 배재현)’가 ‘지스타(G-STAR) 2025’ 시연 부스와 신규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수많은 이용자가 내러티브에 몰입하고 긴장감 넘치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더시티’를 개발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오픈월드 슈터 게임으로서 AAA급 내러티브와 대규모 협력전(CO-OP)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지스타 2025에 ‘신더시티’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를 선보였다. 택티컬 기어와 무기를 활용하여 '아이언스매셔', '크리처' 등 다양한 적에 맞서 전략적인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시연자에게는 ‘신더시티’ BI(Brand Identity)가 각인된 보조배터리를 선물한다. 11월 14일 ‘신더시티’ 시연 부스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려 상시 만석으로, 18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 ‘신더시티’는 엔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가 모델 안유진과 함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순하리 레몬진’의 리뉴얼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광고는 레몬의 씨즐(Sizzle)을 통해 ‘통레몬을 동결 침출해 더욱 상큼해진 순하리 레몬진’을 레몬의 시각적 이미지와 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효과음으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제로 슈거로 순하게, 통레몬으로 진하게’ 라는 핵심 슬로건 전달과 함께 리뉴얼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 ‘제로 슈거’와 ‘동결침출공법’과 ‘가장 신선할 때 얼려 더 진해진 통레몬의 결정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안유진의 상큼한 나레이션으로 강조한다. ‘순하리 레몬진’은 레몬의 진한 맛과 향이라는 ‘순하리 레몬진’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상큼발랄함이 돋보이는 모델 안유진과 함께 지난 2023년 4월부터 ‘유진이가 만드는 찐! 통레몬 탄산주 레몬진’과 같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제로 슈거, 동결침출공법, 패키지 디자인 등 완전히 새로워진 ‘순하리 레몬진’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새로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1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143만 달러(약 20억 원)가 걸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권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및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유럽·중동·북아프리카) 3팀, 북미 1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EWC 우승으로 중국이 추가 시드를 확보하면서,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 무대에 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올해는 CFS 최초로 새로운 대회 구조가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주요 권역(중국·브라질·베트남·EUMENA)의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 없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이번에 직행한 팀은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베트남) ▲가이민 글래디에이터(브라질) ▲올게이머스(중국) 등이다. 이에 따라 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부산 오프라인 행사 ‘AIR PUBG : First Clas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하늘 위 퍼스트 클래스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플레이 라운지’와 ‘스페셜 라운지’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참관객과 파트너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상위 순위에 오른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하루 두차례 운영된 ‘스페셜 라운지’에서는 PUBG 프로팀 선수단 등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한 스페셜 매치가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한정 굿즈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윤남노 셰프, 김풍 작가, 최현석 셰프를 초대해 ‘배틀그라운드’를 모티브로 한 창작 요리 쿠킹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중계 시청자에게는 인게임 재화 ‘G-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철학을 담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변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GS건설은 지난해 22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을 통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년이 지난 올해, 자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이안 데이’와 고객 참여 공모전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자이안 데이’에는 기존 자이 입주민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여 명이 초대됐다. 행사에서는 리브랜딩 이후 강화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참여해 건강·라이프스타일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이의 새로운 주거 경험을 소개했다.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그림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자이’,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아파트 생활 속 영감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자이 브랜드 웹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를 통해 지난 1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4일부터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자체브랜드(PB) 제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인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키캡뿐 아니라 키보드 본체 상단의 프론트 커버까지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구성 색상은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세가지다. 또 본체 구매 후에도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을 추가 구매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를 통해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 요소를 면밀히 파악했다. 가장 많이 꼽힌 불편 사항이 ‘틈새 청소의 어려움’이었던 만큼, 프론트 커버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키보드 내부 청소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키캡 리무버와 USB 수신기 등 분실되기 쉬운 구성품을 키보드 후면에 보관할 수 있는 매립형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경험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고객 선호 타건음과 타건감을 반영했다. 또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밝기·볼륨 등의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본체와 기본 키트 포함 17만9,000원이다. 커스텀 키트는 3만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