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BNK금융의 카자흐스탄 현지 금융 본인가 획득은 작년 6월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후 1년간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이뤄 낸 성과다. 이번 성과는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은행업 승인이 16년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BNK금융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후 양호한 영업 성과와 안정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꾸준히 추진했다. BNK금융은 지난 1년간 본인가 준비기간을 거치며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세밀한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은행업 진출로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업과 교민, 카자흐스탄 국내 기업의 금융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된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BNK만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와 협업해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을 조성하고 24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2020년 첫 방영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 객실은 7월 18일 오픈으로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몄으며, ‘슈팅스타룸’은 볼풀,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 티니핑룸 투숙객에게는 선물로 ‘하츄핑 실리콘 가방’을 준비했다. 재고 소진 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SAMG엔터 콜라보 굿즈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을 제공한다. 콜라보 굿즈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콘셉트로 한화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다. 예약은 24일 오후 2시부터,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반려견 동반 객실 ▲캐릭터룸 ▲뮤직룸 등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뽀로로룸 ▲키즈룸 ▲베베룸 등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미국 현지 판매액 1위 맥주 ‘모델로 에스페셜’을 유통업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1팩(355ml*6입)에 11,000원이며, 이마트에서는 7/4일부터 16일까지 2주일간 2팩 구매시 각각 1천원 할인하는 론칭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단독 론칭은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등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희소성 높은 맥주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에서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모델로 에스페셜’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라거로, 황금빛 태양을 연상시키는 짙은 황금색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다. 홉의 아로마와 몰트의 풍미 그리고 청량하고 깔끔한 끝맛이 장점으로, 과하게 쓰거나 밍밍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맥주라고 평가받는다. 타코, 나초 등 멕시칸 푸드부터 피자, 치킨, 스낵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홈술부터 모임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모델로 맥주는 미국 내 인기 맥주 반열에 오른 상징적인 브랜드로, 2024년 판매액 기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출처 : 닐슨IQ(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피해 저감 대책을 중점으로 크게 7개 분야로 나눠서 실시된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민 문자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폭염 특보 발령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물청소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특히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안부 확인, 건강 체크, 응급조치 등을 담당한다.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생수 지급과 보호시설 연계 등을 병행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97개소와 스마트쉼터 2곳을 운영하고, 기존 폭염 그늘막 93개소 외에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 시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된다. 오는 7월 14일부터는 우이천변 3곳에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6월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상 HS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세계 임직원 20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창업자'로서 함께 일군 대장정의 첫해를 축하했다. 업계에선 조현상의 HS효성그룹 홀로서기 1년은 성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R&D 활동을 통해 비전에도 명기되어 있듯이 과학, 기술, 지적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실제로 HS효성은 조 부회장의 지시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지상 33층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9340만~12억7080만원, 전용 76㎡은 13억9600만~15억3930만원, 전용 84㎡은 15억7410만~16억9740만원이다. 3.3㎡당 평균 약 4,800만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유기농 원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를 돕는 프리미엄 단백질 스낵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다양한 식품군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스낵 형태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18년 800억 원에서 2023년 4,000억 원 규모로 5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단백질바 카테고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5%의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올가는 제품 70% 이상을 유기농 견과와 곡물로 채우고 제품 1개당 계란 1개 수준인 6g의 단백질을 담은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선보인다. 단백질 보충제나 분말 형태가 아닌 유기농 견과와 곡물에서 얻은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33g씩 개별 포장돼 있어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또는 운동 후 섭취용으로도 적합하다. 우유나 요거트, 두유와 함께하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는 ▲블랙 ▲시트러스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원재료의 99% 이상이 유기농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 웨이팅 맛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주담음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제주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백한철꽈배기&식빵’과 협업해 34년 경력의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꽈배기의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이다. 오뚜기의 지역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연계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믹스로 완성했다. 또한 국산 찹쌀가루를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토핑믹스에는 계피분말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적은 기름으로 조리가 가능해 어린 자녀와도 함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간편 시나몬롤, 대파 꽈배기 응용 레시피를 넣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이색적인 간식 메뉴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백한철 찹쌀꽈배기를 홈베이킹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베이킹 믹스 제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의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최저임금은 현행 1만30원에서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이어 “최저임금에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인건비 부담이 시간당 1만2000원이 넘어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에게 회복의 시간을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소공연은 또 “최저임금이 동결된다면 소상공인 업계도 고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캠페인을 벌이겠다”며 “최저임금위원회가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어 “최저임금이 현장 여력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결정될 경우, 전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연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간편소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킥’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간단하고 편리한 식사를 원하는 1인 가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요리킥’ 카레 시리즈에 이어 짜장 시리즈 신제품 2종인 ‘요리킥 볶음간짜장’, ‘요리킥 매콤고추짜장’을 출시한 것이다. ‘요리킥’은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간편소스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다. 특별한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셰프의 특별한 비법(Kick)이라는 의미로, 전자레인지 1분(1000w 기준) 조리만으로 맛집에 견줄만한 맛과 풍미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리킥’ 짜장 시리즈는 ▲볶음간짜장, ▲매콤고추짜장 등 총 2종으로, 풍성한 양의 돼지고기와 감자, 양배추, 양파 등 다양한 야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고 진한 정통 짜장의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야채를 짧은 시간 동안 데친 후 볶는 블랜칭(Blanching) 기법을 사용해 야채 본연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요리킥 볶음간짜장’은 춘장에 파를 직접 볶아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불향이 매력적이다. ‘요리킥 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