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27.3%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Act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기업, 주주행동주의 관련 기업 등 48개 종목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섹터별로는 IT 31.9%, 산업재 20.9%, 금융 18.9%, 경기소비재 13.5%, 헬스케어 5.5%로 구성됐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은 종목의 교집합을 선정했기 때문에 자본구조가 우수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에 추가적으로 수익성과 주주환원을 고려해 산출된다. 5단계 스크리닝 방식에서 배당은 물론 자사주소각을 동반한 주주환원 여부를 검토하기 때문에 주주환원 확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밸류업 정책 2년차를 맞아 참여 기업 개수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코스피 기업은 153개로 전체 시가총액의 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와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작년 첫 포문을 연 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우수 및 개선 사례 등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업종 주요 사고사례 및 개선사례 공유, ▲안전보건 분야의 신규 기술 및 스마트 관리기법 소개, ▲현장 중심의 작업절차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 기업 별 안전보건 이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타사의 개선 사례 및 우수사례를 답변하는 형태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GC녹십자 SHE팀 강남식 팀장은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니틱스의 최대 주주인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하 “헤일로”)이 오는 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주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일 지니틱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소집 배경과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라는 게 헤일로 측 설명이다. 헤일로는 간담회에서 주주총회 이후 지니틱스의 경영활동과 비전 등을 밝히면서 동시에 현 경영진이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헤일로에 대한 허위사실 및 비위행위 정황(▲핵심기술 유출 및 증거 인멸, ▲경쟁사 설립 및 경업금지 의무 위반) 등 주주권 침해 및 위법 의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주간담회에는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의 타오 하이 대표와 헤일로 전자 홍근의 대표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헤일로 관계자는 “악의적인 유상증자 시도 등 현 경영진과 회사가 여러 차례 공시한 내용에 대해 주주들의 문의가 많이 간담회를 통해 의혹과 주주들 질의들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경영진의 해사 행위를 바로잡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주주 중심의 기업으로 회사를 정상화할 방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AI 스마트 청소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Narwal)’을 로켓배송으로 론칭하고, 오는 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최근 ‘주부 해방템’으로 인기를 끌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쿠팡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보락, 에코백스 등 글로벌 브랜드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이번에는 세계 약 80만곳 이상의 가구에서 사용중인 나르왈 제품을 선보인다. 나르왈은 2016년 론칭 이후 자동 세척·건조 기술, 앱 원격 제어, 3D 인식 및 AI 개체 식별을 통한 강력한 장애물 회피 능력 등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는 프리미엄 청소 솔루션 브랜드다. 로봇 구조 분야 등에서 4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 높은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맵핑과 구역 설정 등 스마트 홈에 최적화된 AI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나르왈 론칭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인 Freo Z 10 Ultra를 비롯해 Freo X Ultra, Freo Z Ultra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물걸레 청소기 1종을 선보인다. 쿠팡에서 나르왈 제품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6일,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에 이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고시하고 서초문화벨트내 5개 거리의 명칭도 통일해 구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문화 관광지로, 79개의 버스 노선, 3개의 지하철 노선,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공공미술 전시, 버스킹,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연중 운영되고 있어 경제적·문화적 가치 창출과 발전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랜드마크로 조성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맞춰 서초구는 문화의 거리에 속하는 5개 거리 명칭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엔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편육/족발 전문업체 ‘장충동왕족발’과 손잡고 냉장간편식 베스트 상품 소용량 2종 ‘슬라이스쫄깃편육’과 ‘슬라이스순살족발’을 선보인다. 최근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술∙홈술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냉장간편식 상품군에서 1~2위를 다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편육, 족발 상품을 기존 대비 60% 이상 용량을 줄인 소용량(100g)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쫄깃한 식감 ‘슬라이스쫄깃편육(3,900원)은 얇게 슬라이스한 국내산 편육으로 구성됐고, 앞다리살이 사용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슬라이스순살족발(3,900원)은 기존 대용량 상품과 다르게 뼈가 없이 순살로만 이뤄져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슬라이스순살족발’은 패키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1000w) 기준으로 30초만 돌리면 바로 취식 할 수 있으며, ‘슬라이스쫄깃편육’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 한편 이마트24가 지난 달 1~2인 가구를 겨냥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상상의끝 9900전기구이통닭’도 편육, 족발에 이어 냉장간편식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100g 내외의 1인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DAY’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DAY’는 지난 4월 폐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던 ‘자원순환 DAY’의 후속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두번째 자원순환 활동이다. 이틀간 진행된 본점에서는 첫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외투, 셔츠 및 니트 등을 각각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 및 잡화 10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환경 보호 및 이웃 돕기를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 나눠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본인과 타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거양득의 ESG 활동”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활동과 더불어 일상 속 에너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와 강한 자외선, 과도한 땀 배출로 체력이 급격히 소모된다. 이처럼 가만히 있어도 쉽게 지치는 여름, 건강을 챙기기 위한 자연식품으로 ‘감로꿀’이 각광받고 있다. 자연에서 온 고영양 보물이라고도 불리는 귀한 ‘감로꿀’은 꽃꿀이 아닌 참나무 등 수목에서 분비된 수액을 꿀벌이 채집해 만든 희귀 천연꿀이다. 일반꿀에 비해 폴리페놀,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면역력 강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목이 쉽게 불편해지는 환경에서, 감로꿀은 목 건강을 지켜주고 체내 면역 기능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 빠르게 흡수되는 천연당으로 에너지 충전에도 탁월하다.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이로 인해 체력 저하와 탈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감로꿀은 빠르게 흡수되는 천연 당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다. 외출 전 감로꿀 한 숟갈, 혹은 물이나 차에 타서 수시로 마시면, 여름철 기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냉음식으로 지친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과거와 다르게 근시와 난시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보다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한 세대 더 발전된 방식의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SMILE)'이 활용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자로,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각막 실질에 얇은 렌티큘(lenticule) 조직을 형성한 뒤, 약 2mm의 미세 절개를 통해 이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라식 수술이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방식과 달리,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장점은 빠른 회복 속도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화장, 운전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빛 번짐, 달무리 현상 등의 증상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각막 표면이 거의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눈 건강 유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시력 질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정밀 교정 기술도 함께 적용되며,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