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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예선 참가팀 모집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올해 10회 맞아
4월 21일까지 예선 접수…본선은 9월 코엑스서 개최
10년간 3000여 명 참가…글로벌 음악축제로 확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 모집에 나선다. GMF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다.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행사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축제의 권위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선 접수는 오는 4월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오는 9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6개 팀에 총상금 2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GMF는 지난 10년 동안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장애인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90개 팀, 약 3000명의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참가해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다.

 

참가팀과 수상팀들은 축제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비롯해 미국,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공연에도 초청되는 등 음악가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 있다.

 

GMF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축제로도 성장하고 있다. 2023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GMF in USA’를 개최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GMF in Hungary’를 열며 해외 공연 무대도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GMF 후원 외에도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피드림(Happy Dream)’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해피드림 프로그램은 임직원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1대1 매칭 핸드볼 교실, 영화관 체험,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발달장애 아동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GMF는 지난 10년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올해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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