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손님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하나원큐’의 놀이터 개편을 통해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손님이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4월 손님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놀이터는 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주년을 맞아 아시아 대표 ‘K 리테일’ 쇼핑몰로 우뚝 섰다. 2023년 9월 하노이 서호 지역에 문을 연 이후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은 5,700억 원을 기록하며 6,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2026년 말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첫해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넘기며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방문하는 ‘국민몰’로 자리매김하며 하노이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 덕분에 올해 월평균 800대 이상의 외국인 관광버스가 쇼핑몰을 찾았다. 여름 성수기에는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아시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성공 요인으로는 롯데몰만의 ‘콘텐츠 기획력’이 꼽힌다. 자라·유니클로·무지·풀앤베어·마시모두띠 등 5대 글로벌 SPA 브랜드를 모두 갖춘 쇼핑몰은 하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호환성, 기관 맞춤형 Layer-1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시장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펀드 상품을 토큰화하고 확장 가능한 토큰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전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총 운용자산(AUM)중 해외 비중은 약 45%에 달한다. 아바랩스는 글로벌 금융 및 가상자산 기업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아발란체 메인넷을 개발·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 규제 적합성을 자랑한다. 미국 와이오밍주의 최초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10월 외국인 방한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7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5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다. 특히 9월 29일부터 중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10월 초 중국 국경절·대만 중추절·일본 체육의 날 등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아시아권 관광객의 방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롯데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중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외국인 고객에게서 발생할 만큼 국내 고객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 대상으로도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외국인 특화 10개 점포에서 ‘K-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대상 점포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제타플렉스 잠실점·월드타워점·광복점·동부산점·부산점·제주점·김포공항점·영종도점·송도점 등 총 10곳이다. ‘K-푸드 페스타’에서 ‘HBAF 프렌즈 3종’은 기존 대비 4000원 할인한 1만 4900원에 판매하며, ‘M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추석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p)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8월 28~29일 진행됐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 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20.6%p 상승한 30.5%, 해외 여행은 10.5%p 상승한 16.9%로 조사됐다.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가정 내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은 각각 동일하게 41.3%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국내 평균 4.5일, 해외 평균 6.4일을 간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이들은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38%)’, ‘경제적 부담이 커서(33.1%)’,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해야 해서(30.7%)’를 이유로 꼽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하며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케미칼이 프랑스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와 LNG 장기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대산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임주 HD현대케미칼 대표와 로난 베스컨드 토탈에너지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맺고 해외 LNG 직도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한국가스공사나 국내 대형 에너지 기업을 통해 LNG를 수입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케미칼은 2027년 1월부터 2034년 12월까지 8년간 연간 20만 톤의 LNG를 해외에서 도입한다. 도입되는 LNG는 납사분해시설(NCC)의 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연료인 부생가스 대비 21%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토탈에너지스는 석유·가스를 비롯해 전력, 수소,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HD현대케미칼은 이번 계약이 원가경쟁력 강화를 넘어 양사 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생활물가 고공행진속 국민 대표 외식 메뉴인 치킨에 대한 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즉석 치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U는 이달 컵 닭강정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간 외식 물가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U는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고자 작년 연말 ‘매콤달콤 컵 닭강정’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성인 한 명이 즐기기에도 넉넉한 220g의 중량을 단돈 4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성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의 치킨 한마리 가격이 2만원을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1/4도 안되는 가격에 배부르게 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높은 가성비에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다. 출시 한달 만에 일 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4배 이상 껑충 뛰었다. 조각치킨이 꼬치류 제품을 제치고 판매 최상단에 자리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치킨 카테고리 1위 제품인 바삭 순살 치킨 꼬치에 이어 매출 2위에 등극했다. 이같은 반응에 맞춰 CU는 마늘간장, 허니꿀, 와사비마요 등 다양한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시리즈는 치킨 성수기인 여름을 기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공급을 확대하고, 혁신∙수출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중소벤처기업에 우대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 감면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대상으로 기술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세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이 국내외에서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이 유시몰을 인수한 해인 2021년 대비 1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98년 영국에서 탄생한 유시몰은 왕실 귀족들의 구취 케어를 위한 허브 레시피에서 착안, 유칼립투스와 티몰 성분을 담은 강렬하고 상쾌한 사용감의 치약으로 유명하다. LG생활건강은 한 때 영국 직구 열풍이 불었던 유시몰 브랜드를 인수해 2021년 3월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이후 유시몰은 120년 넘은 전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신제품을 국내외에 꾸준히 선보이며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함께 전하는 ‘오랄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전체 매출이 국내 론칭 첫 해인 2021년 연간 매출 대비 1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핑크빛 제형의 ‘오리지널 라인’과 함께,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특유의 색상과 2.9배 톤업 코렉팅* 효과로 ‘보랏빛 미백 치약’으로 입소문을 탄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이 브랜드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암홈윈도우는 창호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홈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8개월 장기 분할납부 시스템을 제공하며, 최대 500만원 상당의 무상 업그레이드 및 옵션 제공을 포함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창호 시장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홈페스타' 캠페인의 핵심은 고객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데 있다. 청암홈윈도우는 창호 업계에서 유일하게 48개월 분할납부 시스템을 제공하며, 할부 이자의 50%를 지원한다. 또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창호 교체 비용을 유연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암홈윈도우 관계자는 "고가의 창호 교체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장기 분할납부 제도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재정적 제약 없이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청암홈윈도우는 선착순 500명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윈도우창 또는 LX 뷰프레임 스탠다드창 시공시 100만원 상당의 주방창을 LX주방시스템창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한다. 또 일반 방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