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ICE평가정보가 금융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 흐름에 맞춰 신용평가 전문가 교육 체계를 대폭 확대한다. NICE평가정보는 기존 신용평가 중심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금융데이터 분석, AI 기반 모형 개발,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역량까지 확장하고 3월부터 개편된 ‘CSS(신용평가시스템) 전문가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내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 AI 기반 분석 체계 구축, AI 에이전트 도입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데이터 분석, 감독 대응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편된 CSS 전문가 과정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데이터 분석 ▲신용평가모형 모델링과 고도화 ▲금융 AX·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금융권 실무자와 중견 관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넘어 실제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컴플라이언스 실무까지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데이터 분석 트랙에서는 SAS와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데이터 분석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대용량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처리와 변수 가공, 통계 분석, 머신러닝 모델 구현 등 금융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다룬다.
신용평가모형 모델링 트랙에서는 신용평가시스템(CSS) 모델링과 고도화,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 신용평점대별 포트폴리오 분석, 부도확률(PD) 추정모형 설계 등을 교육한다. 또한 내부등급법(IRB) 요건과 장기평균 PD 산출 등 감독 환경을 고려한 모형 설계 과정도 포함된다.
금융 AX·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 트랙에서는 금융 AX 전략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활용 이해를 비롯해 리스크 관리 체계와 금융감독 환경 변화,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을 다룬다. 데이터 분석 역량과 함께 정책 및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NICE의 CSS 전문가 과정은 총 26기 동안 운영되며 약 7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은행, 카드, 캐피탈, 핀테크, 정책기관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리스크 관리 업무에 교육 내용을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3월 SAS 및 금융데이터 분석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서울 여의도 NICE 본사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NICE 관계자는 “금융산업이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신용평가 전문성과 디지털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CSS 전문가 과정은 신용평가 노하우에 금융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실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E평가정보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금융권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고 AI 전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