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 계획을 잇달아 공개하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고부가가치 영역을 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시점에 맞춰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로보틱스 신사업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하며 로봇용 부품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부품 설계 역량과 축적된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장에 우선 진출한다. 액추에이터는 제어 신호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핵심 구동 장치다. 이 장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원가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부품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모비스의 설계 기술, 신뢰성 평가 체계,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양산 역량을 높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폭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기존 전력망 연결을 기다리는 대신 ‘직접 발전’이라는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에 설치 속도가 빠르고 효율성이 높은 수소 연료전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인프라가 올해 글로벌 투자시장의 핵심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2026년 첫 신규 상품으로 수소 발전 설비와 ESS 관련 국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 ETF를 오는 13일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산업의 비약적 성장으로 미국 전력 수요는 이미 한계치에 근접했다. 미국 버클리 랩에 따르면 발전소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은 2000년대 평균 2.3년에서 2024년 4.8년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전력이 시급한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5~10년이 소요되는 원전이나 가스 발전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주목받는 해법이 데이터센터 인근에 자체 발전소를 구축하는 ‘온사이트 발전’이다. 태양광과 ESS, 수소연료전지가 핵심 축으로, 통상 1년 안팎의 짧은 기간 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카드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4억 원을 홀트아동복지회와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캠페인에서 50만 명의 고객이 IBK카드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선호하는 기부 사업에 ‘하트’를 눌러 투표한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먼저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및 진로 지원 ▲위기 미혼모자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굿네이버스에는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 투입돼 아동에게 따듯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쓰이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 공감이 모여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판단이 시작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법원에 출석했으나, ‘투자자와 홈플러스 직원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책임을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 청사 안팎에서는 채권 투자 피해자들이 “사기꾼”이라고 외치며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7일 이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회장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숨긴 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와 기업어음(CP), 단기사채(SB)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MBK는 지난해 2월 17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매달 제공한다. 오는 3월에는 국내 대표 OTT 티빙 옵션형도 출시된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77가지를 멤버십 전용 특가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상품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특히 '오늘의 Pick' 코너에서는 매일 다른 인기 품목을 엄선해 최저가에 도전한다. 9일에는 CJ제일제당 고메너겟(45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최종가 7,900원대에, 스팸 클래식(200g*6개입)을 최종가 1만 6천원 대에 판매한다. 이어 쌀, 올리브유, 스타벅스 원두, 캡슐세제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일 최대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 또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금 가입하면 월 구독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3일 결정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13일 오후 1시 30분 김 회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7일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는 나흘 뒤인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편 검찰이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홈플러스와 노동·시민·사회단체간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의 빙상 스포츠 10년 동행이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 LG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LG의 동계 스포츠 후원 사업의 중심에는 구광모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LG 대표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구 회장의 미래 육성 중심 기조가 동계 스포츠 10년 후원으로 승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LG는 2015년 스켈레톤, 2016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했다. 현재는 스켈레톤과 남·녀·청소년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메인 스폰서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특히 스켈레톤 후원은 올해로 11년, 아이스하키 후원은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LG의 동계 스포츠 후원 사업은 올해도 진행형이다. ■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묵묵히 지원하며 선수 노력 응원=LG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묵묵히 지원,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속에서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선수는 부상을 딛고 다시 일어서며 2026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기는 지난달 12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와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유통사 최초로 ‘조니워커 블루’ 팝업스토어를 1월 9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진행된다. ‘조니워커 블루’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과 예술적 영감을 결합한 한정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말’의 해인 2026년 에디션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로버트 운(Robert Wun)’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보틀 디자인에 도전과 전진을 상징하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조니워커의 브랜드 철학인 ‘킵 워킹(Keep Walking)’의 진취적인 정신을 시각화 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4만원 상당의 글랜캐런 잔도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셀프 스탬프 세트 (스탬프, 아크릴 액자, 금색 숫자 스티커)’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보틀에 내가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을 새길 수 있는 각인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최고급 라인인 ‘조니워커 블루’와 ‘조니워커 XR21’을 직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02년 국내 최초 ETF를 상장하며 시장의 문을 연 삼성자산운용이 ETF 총 순자산 300조원 시대를 맞아 2026년 국내 증시를 이끌 핵심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7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KODEX는 국내 ETF 시장의 본격적인 흥행을 알리며, 코스피 5000 이상을 향한 ‘대반전’의 출발점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코스피가 75.6% 상승하며 1999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한 점에 주목해 올해 역시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또 한 번의 반전을 이끌 투자 키워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대·반·전’은 각각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의미한다. 먼저 ‘대(大)’는 대표지수와 월배당 전략이다. 코스피 45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탄력을 받은 국내 증시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5000선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대표지수 상품인 KODEX 200과, 정책 수혜로 재평가가 기대되는 KODEX 코스닥150을 핵심 투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S전선이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생산법인 LSCMX에 약 2300억원을 투입해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부품 통합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LS전선은 15일 이번 투자를 통해 LSCMX를 단순 생산거점에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투자의 핵심은 고부가가치 전력 인프라와 자동차 부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복합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LS전선은 기존 버스덕트(Busduct)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자동차용 전선 전용 공장을 신규 건설해 북미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해 버스덕트 생산 설비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버스덕트는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설비다. 버스 덕트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S전선은 생산능력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확충 수요에 최적화한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용 전선 생산 라인을 새롭게 구축해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