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분 및 당류(전분당) 업체들의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과점 구조로 지적돼 온 전분당 시장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전분당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의 담합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그룹 계열 전분당 제조·판매사인 사조CPK는 이날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분, 물엿, 과당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수요처와 대리점은 물론 기업간거래(B2B), 소비자간거래(B2C) 등 모든 유통 경로에 적용된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변동을 반영하고 협력사의 부담을 완화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도 지난달 B2B 전분당 가격을 3~5% 내린 데 이어, B2C 제품 가격을 최대 5% 추가 인하화기로 했다. 대상 역시 이달 중 올리고당·물엿 등 일부 B2C 제품 가격을 5% 낮추고, B2B 제품도 평균 3~5% 인하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스퀘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SK스퀘어는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조4,115억원, 영업이익 8조7,974억원, 순이익 8조8,18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는 AI·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이 확대된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 지분을 유동화하며 자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 미국·일본 AI·반도체 성장기업 7곳에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최대 7배 수준의 투자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투자 역량을 입증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도 성과를 냈다. 티맵모빌리티, SK플래닛, 11번가 등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연간 합산 영업손익은 -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억원(62%) 개선됐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EBITDA 44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솔루션 매출이 35.8% 증가하며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기업가치 역시 급등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리퀴드 마스크' 라인업을 확장해 앰플팩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화잘먹' 키워드 '로즈 리퀴드 마스크'에 이어, '포어 컨트롤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와 '플래시 토닝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각질, 피지, 미백 케어 등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잘먹 루틴을 제안한다. 마몽드 '리퀴드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맞춘 특정 성분을 10% 이상 함유하는 고효능 앰플팩으로, 시트 마스크처럼 붙이고 기다릴 필요 없이 스킨케어 단계에서 바르는 마스크 루틴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스페셜 케어가 가능한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포어 컨트롤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는 번들거림과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피부를 위해 징크-나이아신아마이드™ 10.5% 성분을 담아내 피지 케어에 도움을 준다. 12시간 과잉 피지와 유분을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시 과잉 피지량 31.3% 감소가 확인되었다. 또한 12시간 메이크업 지속 효과가 더해져,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는 지성 피부 고객에게 적합하다. '플래시 토닝 데이지 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 6000시대를 바라보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1년 새 6조원 이상 늘어나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기업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기조, 반도체·조선·방산 등 글로벌 호황 업종의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배당 확대 흐름이 뚜렷해졌다. 주요 그룹 총수들의 개인 배당금도 일제히 증가하며 ‘배당 잔치’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4일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651곳 중 2월 20일까지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하고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694개사의 2024·2025년도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배당금은 41조6197억원에서 47조9909억원으로 15.3%(6조3712억원) 증가했다. 694개 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배당을 확대한 곳은 371곳(53.5%)으로 절반을 넘었다. 동일 수준을 유지한 기업은 106곳(15.3%), 배당을 줄인 기업은 152곳(21.9%)이었다. 전년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새롭게 배당에 나선 기업도 65곳(9.4%)에 달했다. 배당금 규모가 조 단위를 넘은 기업은 7곳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1조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KT,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6G 통신 표준의 핵심 주파수로 꼽히는 7GHz 대역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eXtreme-MIMO)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다수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신호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처리량을 높이는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6G 기지국 시제품을 개발했다. KT가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구축한 시험망에서 키사이트의 6G 시험용 단말기를 활용해 성능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지국에서 단말기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고, 최대 3Gbps의 다운링크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5G 대비 약 2배 빠른 수준이다. 또 7GHz 대역에서의 업계 최고 속도다. 7GHz 대역은 5G 상용화에 활용된 3.5GHz보다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어 6G 핵심 후보 주파수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 도달 범위가 줄고 장애물에 취약해지는 한계가 있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통신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초고속 전송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해법으로 평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무벡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시회 ‘AW 2026’에 참가해 AI·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AW 2026’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500개 기업이 2,300개 부스를 운영하며 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제조와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3층 D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시연존 ▲전시존 ▲DT(Digital Twin)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해 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단순한 장비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용 환경을 구현한 시연과 디지털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연존에서는 다수의 AMR(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이 군집 퍼레이드를 펼치며 협업 기반 물류 자동화의 미래를 구현한다. 특히 다품종 소형 상품에 최적화된 ‘옴니소터’가 한 치의 오차 없이 목적지별로 상품을 분류하는 모습을 선보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라인업을 선보였다. KBIS는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했다. 사용 패턴을 학습하는 맞춤형 AI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강조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데이코 전시존에서는 굴곡진 벽면 안에 컬럼 냉장고를 완전히 숨기는 연출을 통해 가전과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제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서 촬영한 관람객 사진을 드로잉 로봇이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하고, 이를 벽면에 부착하면 전시 주제가 완성되는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 10개사를 전세계에 소개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10개 스타트업은 MWC의 대표적인 부대 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한다. 4YFN은 향후 4년 내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약 1000곳을 발굴·지원하는 행사로,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 8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MWC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를 만나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들이 현지에서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 부스 임차료 등 현장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4YFN에 참가하는 기업은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사이퍼데이터, 페어리테크, ICTK, 포티투마루, IHFB, 튜링, 그로비 등 10곳이다. 이들 모두 LG유플러스와 협업 중인 기업으로, 특히 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설명절 이후 고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마트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생필품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체감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생리대 5000원 균일가 판매다. 총 50여 종의 생리대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모두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균일가 대상 상품의 80% 이상이 정상가 1만원이 넘는 제품으로, 평균 할인율은 50%를 웃돈다. 대표 상품인 ‘쏘피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3종은 정상가 1만6,900원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예지미인’, ‘바디피트’, ‘좋은느낌’, ‘화이트’ 등 주요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도 대거 포함됐다. 프리미엄 생리대 수요를 고려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좋은느낌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 4종은 1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고, ‘좋은느낌 유기농 100% 순면 에어리’ 4종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이마트는 자체 마진을 최소화하고 대량 매입을 통해 약 25만개 물량을 준비했다. 이는 평소 주간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시아 최대 제조 AX 전시회인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6)에 참가해 산업현장의 AI 전환 해법을 제시한다.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FACTORY FOR LIFE’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물류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된 AI 팩토리 특별관에 대규모 부스를 조성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공장의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접목한 지능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AI 비전 검사, 연속공정 자율운전, 공정 무인화, 물류 최적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중심으로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AI 디스커버리 존’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AX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물류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제안은 물론,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1:1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도 눈길을 끈다.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