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네트워크 병목을 해소할 연결성 인프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만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기 위해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가 필수 요소로 부상하면서, 관련 인프라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KB자산운용은 19일 AI 시대 핵심 인프라 투자 대안으로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를 제시했다. 해당 상품은 5G 통신장비와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5G 및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다만 KT와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는 투자 유니버스에서 제외해, 전통적인 통신업종과 차별화된 인프라 투자 성격을 강조했다. 운용 방식에서도 쏠림을 최소화했다.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별 최대 비중을 20%로 제한해 특정 기업에 대한 과도한 편중을 방지했다. 네트워크 장비와 부품 중심의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신규 SSR 헌터 ‘메리 라이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리 라이네’는 수속성 스태커로 ▲빠르게 돌진한 뒤 적을 베는 ‘그라인드 러시’ ▲회전하며 주위의 적을 베는 ‘블레이드 스윕’ ▲얼음 톱날을 초고속으로 회전시켜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프로즌 드라이브’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체의 군주 ‘락파사’에 도전하는 ‘광휘의 공방’ 신규 던전 ‘광란의 투기장’ ▲메인 스토리 노말, 리버스 난이도 노말 챕터 30, 31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 구원자] ▲성진우 최대 레벨 140으로 확장 및 활동 지원금 최대 단계 확장 ▲게이트 최대 난이도 확장 ▲신규 스킬 [무영] 및 전용 스킬 룬 5종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로맨틱 발렌타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추가 오지급 사례가 확인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빗썸 검사 종료 시점을 당초 지난 13일에서 이달 말로 늦췄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회 현안 질의에서 지난주까지 검사 결과를 보고받겠다고 밝혔으나,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검사 인력을 8명으로 늘려 이용자 보호와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금감원은 실제 보유하지 않은 가상자산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시스템 구조와 보유자산 검증 체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빗썸은 과거에도 내부통제 미흡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4년 현장 컨설팅에서 원장과 지갑 간 가상자산 변동 내역을 검증하는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차례 점검·검사를 진행했음에도 전산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9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19만900원까지 오르며 19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어 오름폭을 일부 조절했지만 전장 대비 4.86% 오른 19만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가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 13일 기록한 18만4,400원이었다. 이번 급등의 직접적인 촉매는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다. 현지시간 18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78% 상승 마감했다. 연초 이후 시장을 주도해온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AI 설비투자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던 대형 기술주까지 반등에 가세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메타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구매하기로 계약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96% 상승했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91만3000원까지 오르며 ‘90만 닉스’ 회복을 시도한 뒤 전장 대비 1.59%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조사의 강세는 장비·부품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음달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국회가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면서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 도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정관 변경을 통해 선제 도입에 나설지, 법 개정 이후로 판단을 미룰지에 따라 업권 전반의 지배구조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정기 주총 안건을 확정한다. 이어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가 27일, 신한금융지주가 다음달 3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주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말 열릴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이사회에서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 도입, 사외이사 3년 단임제 등 정관 변경 안건이 논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별결의는 현행 일반결의(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 출석, 출석 주주 과반 찬성)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 출석과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한다. 이른바 ‘67% 룰’이다. 국회에서도 입법 논의가 본격화됐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금융지주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 시장을 주도할 국내 상장 테마 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유망 테마를 선점하는 동시에 단기채 ETF를 통해 금리 변동성을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목표 전환 수익률은 7%로, 목표 달성 시 단기채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 수익 변동성을 최소화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 대표 지수, 반도체, 피지컬 AI, 전력, K방산 등 10~15개 테마 ETF다. 재무제표와 성장성, 투자 현황, 주가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ETF를 선별하고, 편입 상위 종목의 이익 성장률과 변동성, 모멘텀에 따라 매매 타이밍을 결정한다. 최근 주도 테마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 시점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 펀드는 데이터 기반 점검과 리밸런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오는 3월 6일까지 신한은행, 교보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및 PINE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3월 9일 설정될 예정이다. 왕승묵 한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6300을 넘으면서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종가 기준으로 40조 원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이재용 회장은 단일 종목 중 삼성전자 종목에서만 20조 원 넘는 주식가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세 모녀의 주식재산을 모두 합친 평가액만 해도 91조 원을 뛰어넘으면서 100조 원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도 이달 26일 기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첫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이달 26일 기준 주식평가액만 해도 40조 5986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작년 6월 4일에 기록한 14조 2852억 원 대비 268일 만에 26조 3134억 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주식평가액 증가율로 살펴보면 184.2%나 퀀텀점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와 문화 양면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TEAM CJ 소속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밀라노 중심부 코리아하우스가 K컬처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유럽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2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운영된 코리아하우스에는 약 3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사전 예약자의 74%가 이탈리아어 사용자, 20%가 영어 사용자로 집계돼 K컬처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수치로 확인했다. CJ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코리아하우스를 단순 홍보관이 아닌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구현했다. 여행지의 일상에 스며드는 ‘데일리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꾸민 비비고 부스에서는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컵 볶음면을 매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해 오전 중 조기 소진되는 인기를 보였다. CJ ENM 부스는 드라마와 K팝 시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삼양사 등 국내 7개 주요 제분업체들이 6년간 밀가루 판매 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혐의로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올랐다. 2006년 제재 이후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이 다시 내려질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생과 직결된 식품 원재료 가격 문제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삼양사 등을 비롯한 7개 제분사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밀가루 가격과 판매 물량을 반복적으로 합의한 혐의로 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심의 대상에는 대선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도 포함됐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이 밀가루 판매 단가를 짬짜미하고 거래처별 물량을 나누는 방식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제출했다. 작년 10월 조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반 만이다. 이는 통상 300일 안팎이 소요되는 담합 사건에 비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담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향후 3년간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물산은 19일 공시한 ‘2026~2028년 투자 계획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에너지·바이오 중심의 신사업에 6조5000억~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최대 9조4000억원에 이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에 투자를 집중한다. 삼성물산은 에너지 개발·운영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을 발굴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인프라 구축과 개발 투자를 병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약 1조4000억~1조9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삼성물산은 고수익 중심의 사업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