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장애인 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을 25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작년 8월 장애인 편의점 1호점인 CU 제주혼디누림터점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2호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11월 3호점 CU부산글로벌테크점까지 잇따라 문을 열며 지난해 목표였던 3개점을 모두 개소했다. BGF리테일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편의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맹비 면제, 내외부 인테리어, 장애인 직무 제공, 수익배분 우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편의점 4호점은 점포 출입구와 내부에 도움벨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구 문턱을 없애 장애인의 편의점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카운터와 시식대도 휠체어 높이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해당 점포에서는 중증장애인 스태프 5명이 순환 근무하며 입고된 상품의 운반 및 진열, 소비기한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맡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4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이용자들은 넥슨 포털 및 넥슨플러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뚜렷하게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주요 전장 ‘브리치’의 크기를 넓히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구 로운안과가 이종욱 원장을 중심으로 ‘녹내장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욱 원장은 누네안과병원 대구점에서 녹내장센터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녹내장 진료 및 수술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로운안과에서 심화된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대구 로운안과 측은 "이종욱 원장을 중심으로 한 녹내장센터를 통해 대학병원 급 첨단 장비와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초기 녹내장부터 진행성 고위험 녹내장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대구 로운안과 녹내장센터 이종욱 원장은 “녹내장은 시야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다"며 "정기적인 검진과 정밀 영상 진단이 필수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 약물, 레이저,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로운안과 녹내장센터는 3D 안구광학단층활영기를 비롯해 안압측정기, 시야검사기, 시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안저 촬영기 등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해 정확 녹내장 유무와 진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로운안과 녹내장센터는 이를 통해 진단 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의 매직이 올해 상반기에도 제대로 먹혀들었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그룹의 순이익이 2조3000원을 돌파했다. 함영주 회장을 필두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실적만으로도 1조1733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실적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절감 노력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성장을 이끈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사회는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연초 발표한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이미 상반기 중 조기 완료됐다. 연내 누적 매입 규모는 6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조3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거래 호조에 따라 매매평가익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나스닥100 ETF’와 ‘RISE 미국S&P500 ETF’의 합계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RISE 미국S&P500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미국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RISE 미국대표지수 ETF’ 시리즈는 국내 최저 수준의 총보수를 제공하며, 장기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와 ‘RISE 미국S&P500 ETF’에 투자 시 총 비용은 각각 연 0.0062%, 연 0.0047%다. 국내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상품 중 보수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운용보수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유튜브 채널 ‘폭스클럽’과 손잡고 이달 23일 MBTI 컨셉을 내세운 ‘폭스 콤보 MBTI 견과 플래터’ 2종(각 3,200원)을 출시한다. ‘폭스클럽’은 현재 구독자 약 5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코미디언 김지유, 허미진, 한지원 3인이 스케치 코미디, 패러디 콩트 등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포 탐방, 술자리 합석 등을 다룬 컨텐츠들이 20~30대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이달 폭스클럽과 함께 내놓는 견과 플래터는 각종 견과류와 스낵을 담은 안주 플래터를 맥주나 탄산음료 등에 끼워 함께 먹는 제품이다. 음료나 주류 캔을 개봉한 뒤, 트레이를 결합하면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최근 MZ세대들의 대표적인 자기표현법으로 자리잡은 MBTI 성격유형 테스트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기획 과정 중 폭스클럽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T(사고형)와 F(감정형)의 성격 차이’를 밈처럼 사용하는 트렌드를 컨셉으로 정했다. 이로써 만들어진 T컨셉의 견과 플래터는 T의 특성을 반영해 맵기를 높였다. 프레첼과 함께 불닭맛 캐슈볼과 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며 상호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낮아졌다. 한국은 미국에 총 3,500억 달러(약 488조원)를 투자하고, 추가로 1000억 달러(약 139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무역협상단을 면담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은 합의 소식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의로 한국은 미국이 소유·통제하는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투자처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으며 자동차·트럭·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에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관세는 15%로 낮추고 미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일본 및 EU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불과 일주일 전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무역합의를 모델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입찰 참여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폭우에 완벽 대비한 침수 제로 단지조성 등 안전한 단지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를 거듭할 수록 게릴리식 집중호우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대우건설은 개포동 일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집중호우 대책을 내놓았다. 개포우성7차는 단지 동측 중동고 대지보다 낮게 형성되어 집중호우에 취약해 질 수 있다. 이에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를 폭우에 완벽 대비한 단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시 주변 단지의 빗물이 단지 내로 모이지 않도록 대지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경사를 없앰으로써 인근단지로 흘러 내려갈 수 있는 침수피해까지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인근 디에이치자이 또한 동일한 사유로 개포우성7차 쪽에 맞닿아 있는 면의 대지를 들어올린 바 있다. 대우건설은 화재에 대비한 비상차로 동선도 철저히 신경써 배치했다. 특히, 8개동 모두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를 하나의 큰 공원으로 조성하면서도 모든 동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상 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1년 인수한 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Unknown Worlds Entertainment, 이하 UWE)의 전 주주들로부터 30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번 소송은 인수 당시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에서 정한 성과연동지급(Earn-out) 조건을 둘러싼 분쟁이다. 결국 ‘서브노티카 2’ 개발 지연과 경영 갈등이 국제적인 법정 다툼으로 확전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크래프톤 측은 입장문을 통해 정당성을 주장하는 한편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크래프톤은 24일 공시를 통해 “UWE의 전 주주 대표인 포티스 어드바이저스(Fortis Advisors, LLC)가 7월 10일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손해배상 및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 금액은 2억5,000만 달러(약 3,447억7,500만원)다. 이는 크래프톤 자기자본의 약 5.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크래프톤 측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원고의 청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며 "성과연동 조건 충족 여부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소송의 핵심 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5분부터 50분간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을 단독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5060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색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크루즈 여행과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공연이 결합된 테마형 상품과 일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3박 4일 일정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9일 사이 지정일에 출발할 수 있다. 별도의 항공 이동 없이 부산항에서 크루즈사인 두원크루즈페리의 이스턴비너스호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주요 경유지는 일정에 따라 ▲구마모토·나가사키(134만 9,000원), ▲후쿠오카·사세보(134만 9,000원~149만원), ▲사세보·구마모토(169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8월 28일에 출발하는 일정은 가수 나태주가 크루즈에 함께 탑승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모든 객실은 오션뷰로 기본 제공되며 방송 중 추첨을 통해 5개 객실은 약 60만원 상당의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