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4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를 포함해 2010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16년간 누적 45억6,000만 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대표 협의체가 기부처를 논의해 국내외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 사업, 독거노인 생활물품 지원 등 긴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영역에 배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연말 기부와 함께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5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1,600kg을 종로구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CSR 활동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3,04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1,846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명절과 어버이날에는 종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쓰리핏)을 기념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업비트는 11일 “세계 최초 LoL 국제대회 쓰리핏을 달성한 ‘페이커’를 축하하고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Meet & Play with ‘FAKER’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1월 진행된 국제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하며 LoL e스포츠 최초로 쓰리핏을 완성한 페이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팬들이 Team UPbit ‘FAKER’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더 가까이에서 선수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Team UPbit ‘FAKER’는 e스포츠 축제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에서 페이커와 팬들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특별 매치 팀이다. 사전 모집과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일반 참가자들은 T1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팀 대결을 펼치며, 메인 매치는 오는 12월 27일 롯데월드에서 진행된다. 업비트는 이번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의 공식 스폰서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KT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무단 소액결제를 일으킨 중국인 조직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범행은 불법 소형 기지국을 차량에 싣고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새벽 시간대에 이동하며 진행된 것으로 드러나 치밀한 계획 범죄라는 비판이 나온다. 핵심 피고인 A씨(40대, 중국 국적)는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나 전파법 위반만 부인했다. 변호인은 “전파 방해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함께 기소된 B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B씨는 A씨가 부정 취득한 소액결제 건을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기지국 장비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C씨는 장비 전달 사실은 인정했지만 “A씨와 공모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환전상 D씨는 “송금된 금액이 범죄수익임을 몰랐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경기 광명·과천·부천, 서울 금천구 일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KT 이용자 94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약 6000만원 상당 소액결제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중 67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성과와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를 비롯해 임팩트스퀘어, 롯데벤처스, TBT파트너스 등 협력 기관과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과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와 벤처 투자 업계 관계자 등 일반 참여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Project LOOP 2025 : Driving Green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4기 참여 소셜벤처 6개사가 부스를 통해 각사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네트워킹과 우수 기업 시상이 이어졌다.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폐플라스틱 선별 기술로 자동화 공정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 성과를 소개했다. 파운드오브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유통과 품질 검증을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소재모아’를 선보이며 거래 투명성을 강화했다. 리플라는 특정 플라스틱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5 서울지속가능나눔대전’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증을 획득하며 ESG 기반 상생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훈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활동과 민관협력 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높아진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사회공헌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증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역량 강화 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분야별 경영혁신을 이끈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AI 혁신 부문이 신설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전략을 기반으로 AI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DX 혁신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AI 혁신 부문 대상까지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AI 전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허세홍 부회장은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현업 중심의 자율적 AI 활용 문화가 만든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통해 더 스마트하면서 동시에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체계를 구축해 GS칼텍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DAX 전략은 디지털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시스템에 AI를 결합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직원들이 AI를 가상의 동료처럼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2025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총 24개의 상을 휩쓸며 광고주 가운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 5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우수상 12개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광고·마케팅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렸다. 특히 LG전자는 8개 대부문 중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AI크리에이티브 등 5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미드퍼널 공략 브랜드 마케팅’ △‘AI 공기청정기가 완성한 독보적 청정’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LGE.COM 퍼포먼스 광고’ △AI캠페인 ‘라디오 옵티미즘’ 등이 포함됐다. 금상은 ‘ThinQ 비욘드 퍼포먼스 마케팅’, ‘LG DIOS 김치톡톡’, ‘LG 스탠바이미2’가 차지했으며, ‘LG 스타일러’ 시리즈와 LG전자 앰버서더·유튜브 SNS 마케팅 등도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Life’s Good 미니 다큐’ 등 총 12개 작품이 우수상을 받으며 LG전자의 다양한 디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거래 부담과 매출 감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입점 기업은 특약매입(67.2%)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형마트는 직매입 거래가 76.3%를 차지해 유통 구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 23.7%, 대형마트 20.5%로 조사됐다. 백화점중 최고 수수료율은 신세계 38.0%, 롯데 36.0%, 갤러리아 33.0%였다. 대형마트는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모두 25.0%로 동일했다. 직매입 거래 시 유통업체 마진율은 백화점 평균 23.9%, 대형마트 20.4%였고, 홈플러스는 40.0%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수수료·마진 구조는 중소기업의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래비용 부담에 대해 백화점 입점 기업의 73.0%, 대형마트 66.0%가 “전년과 비슷하다”고 답했지만, 각각 11.2%, 17.3%는 “부담이 오히려 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9일째, 일간 이용자 수(DAU)가 사실상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쿠팡 DAU는 1,591만9,3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출 전 일주일간 유지됐던 1,570만∼1,625만명 범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유출 직후였던 지난 1일에는 로그인 기록 및 안내문 확인,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점검을 위해 이용자 접속이 급증하면서 DAU가 1,798만명까지 뛰었다. 이후 4일 1,695만명, 6일 1,594만명으로 감소하하는 등 빠르게 안정적인 수준으로 복귀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대체할 플랫폼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이용자 이탈을 막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새벽 로켓배송과 빈번한 할인 혜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락인 효과’로 인해 쿠팡 생태계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프로그램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힐스테이트가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입주민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철학을 실감나게 구현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 우수상을 받은 힐스 리더 캠페인은 북 큐레이션 설치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한 오디오북 제작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힐스 캐스팅’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힐스 리더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문해력 저하와 독서량 감소에 주목해 기획됐다.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 거점으로 삼아, 책을 쉽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지는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했다. 북큐레이션은 ‘아크앤북’과 협업해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