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순자산 90조원 돌파를 기념해 ETF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 6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odex의 ETF 맛집 캠페인 시리즈인 ‘배당맛집 ETF’, ‘AI맛집 ETF’ 등 Kodex ETF를 사랑해 주신 투자자에게 감사함을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Kodex ETF의 인기 상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TF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Kodex 홈페이지에서 3종 이벤트(△미국 대표지수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 △배당맛집 분배금 인증 이벤트 △금은방 이벤트)를,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3종 이벤트(△증권사 연금계좌 이벤트 △은행 퇴직연금 이벤트 △숨은맛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 배당맛집 분배금 인증 이벤트를 포함해 FunETF에서 진행하는 3종 이벤트는 2026년 1월까지 5개월간 지속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매달’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Kodex ETF 투자자들은 일상 속 투자 활동만으로 5개월간 매달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우선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비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으로 IBK카드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중 1,750명에게 NFT형태의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NFT지갑을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념 NFT를 발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의 첫 단계”라며 “앞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추진한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9월 15일 서울 중구 장충초등학교에서 ‘우리들의 장충숲’ 완공 기념 개장식을 열었다. ‘우리들의 장충숲’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과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31종 1,150그루의 식물을 식재해 약 60평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또한, 조성한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환경 지킴이로 '키즈 에코 드리머즈'로 어린이 8명을 선발하여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엽 롯데백화점 오퍼레이션본부장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 ▲김길성 중구청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롯데백화점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도 함께해 식재 및 환경 조성 활동을 지원했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학교숲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上梁式)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上樑文)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년 3월 착공에 돌입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제1공장을 완공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4만 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총 16만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제1공장을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관리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탑 티어 위탁개발생산(CDM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글로벌 최초 선보였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로, 해치백 형태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2019년 준중형 EV 콘셉트카 ‘45’, 2020년 중형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2021년 대형 E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준중형, 중형, 대형 차급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콘셉트 쓰리는 차별화된 소형 EV를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고 해치백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큰 유럽 시장에서 이번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함으로써 아이오닉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차세대 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콤팩트한 차체 크기와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 뼈, 신경, 관절, 인대 등 신체 전반에서 발생하며 통증과 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허리, 목, 어깨, 팔, 다리 등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서 빈번히 나타나고, 반복된 작업이나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돼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예전에는 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병했으나, 이제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원인이 다양하다. 장시간 구부정하게 앉는 생활 습관, 바르지 못한 수면 자세, 운동 부족, 갑작스러운 외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요인들이 누적되면 목과 어깨 통증,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등으로 이어진다. 통증을 단순 피로나 일시적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한다면, 결국 만성 통증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 따라서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비수술 치료 가운데 도수치료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잘못 배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주)선양소주와 함께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증류주인 '사락 GOLD'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락GOLD 단품(5만 4천원)과 출시 기념 한정판 1본입 기획패키지(6만 4천원, 전용 글렌캐런잔·가죽 코스터 포함)를 구매할 수 있다. '사락 GOLD'는 국내산 보리 원재료로 만든 증류원액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 장기간 숙성한 뒤, 물을 섞지 않고 그대로 담아 깊고 진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다. 깊고 진한 오크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 2025 증류주 부문'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주와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한국적인 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고급 증류주를 단독으로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음행사와 더불어 구매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방문 고객 대상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최근 SNS에서 높은 조회수와 함께 화제를 낳은 선양소주 '조웅래'
남성에게 나타나는 여유증은 가슴 부위에 여성형 유방처럼 불필요한 조직이 발달해 외관상 불편함을 주는 질환으로, 단순히 미용적 문제를 넘어 심리적 위축과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여유증은 다양한 체형과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은 크게 호르몬 불균형, 비만에 따른 지방 증가, 약물 부작용, 간이나 신장 질환 등 전신적 문제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유방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가장 높은 확률로 나타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춘기 남성에게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며,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유증의 근본적 치료법은 수술이다. 단순히 지방이 많아 가슴이 불룩해진 경우에는 지방흡입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실제 여유증 환자 대부분은 지방과 함께 유선조직이 발달해 있어 지방흡입과 유선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은 보통 유륜 주변에 작은 절개를 가해 유선조직을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지방흡입을 병행해 가슴의 불필요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국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지난 6월 22일 이후 78일 만이다. 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과 민주당·국민의힘 양측의 비서실장 및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회동은 특별한 의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논의 주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정부조직법 개편안, 민주당의 개혁 입법안 등 현안으로 좁혀졌다. 이 대통령은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도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진행중인 석방 교섭 상황과 행정 절차를 설명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2대 0'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모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꺾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선제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을 올렸고, 이동경(김천)이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골문에서는 조현우(울산)가 잇단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 A매치 통산 52호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 기록에 6골 차로 다가섰다. 이어 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데뷔전을 치르며 눈길을 끌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교체 투입돼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이재성을 대신해 배준호(스토크시티), 그리고 오현규(헹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