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0℃
  • 구름많음강릉 16.1℃
  • 구름많음서울 24.8℃
  • 구름많음대전 21.8℃
  • 흐림대구 16.2℃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20.8℃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9.8℃
  • 제주 16.3℃
  • 구름많음강화 22.3℃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19.6℃
  • 흐림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메뉴

올리브영, 전사에 ‘제미나이’ 도입…AI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

유통업계 첫 전사 적용…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MD·마케팅도 AI 활용…업무 효율 개선 기대
매장·글로벌까지 확대…운영 전반 혁신 추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전 구성원의 업무 환경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데이터 기반 경영을 강화한다. 올리브영은 14일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전사 차원의 도입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도구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은 이를 통해 상품기획자(MD)와 마케팅 담당자 등 비개발 직군도 시장 분석과 고객 데이터 활용에 AI를 적용하게 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존 수작업 중심 업무를 줄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게 특징이다.

 

매장 운영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AI를 활용해 진열 상태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게 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는 국가별 언어와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정보 제공에도 AI를 적용할 예정이다.

 

유통시장에서는 온·오프라인 기업을 막론하고 데이터와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실제 성과는 데이터 활용 수준과 조직 내 정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발판삼아 향후 물류와 플랫폼 운영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중장기적인 운영 효율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