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자생한방병원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운데 학업 의지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이어가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열린 자생희망드림 바자회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장학생 수는 647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총 8억9,230만 원에 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병원별로 2명씩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인당 50만 원씩 총 1,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교재비, 교내 활동비, 학원비 등 학업 관련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3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140.4%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 역시 36.8%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같은 4분기 실적이 확정될 경우, 셀트리온의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4조1,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늘어난 1조1,655억원으로 집계된다.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돌파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셀트리온 측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더해 고수익성 신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4분기에는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주요 신규 제품들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를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제품은 특허 합의 등으로 출시 시점이 다소 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년 한 해 동안 선보인 신메뉴 전략을 통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입증했다. 브랜드 슬로건 ‘Tasty·Crispy·Juicy’를 제품 개발 전반에 반영한 신메뉴 3종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가맹점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bhc는 본사와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년 2종 이상의 신메뉴를 출시하는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슬로건을 구체화한 메뉴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지난 2월 ‘콰삭킹’을 시작으로 ‘콰삭톡’, ‘스윗칠리킹’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콰삭킹’은 크럼블을 입힌 튀김옷으로 극대화한 바삭한 식감이 호평을 받았다. 7월 출시된 ‘콰삭톡’은 고객이 시즈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두 제품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하며 2025년 bhc의 메가 히트 메뉴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에는 ‘스윗칠리킹’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소스를 얇게 코팅해 바삭함을 살린 이 메뉴는 ‘바삭한 양념치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며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 트럭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콘텐츠 노출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 차별화된 헤어케어 기술력과 트렌디한 현장 마케팅이 맞물리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닥터그루트는 지난 11~12일 뉴욕 맨해튼에서 K-뷰티와 K-푸드트럭을 결합한 콘셉트의 팝업 트럭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한 ‘두피 진단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닥터그루트는 북미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약 8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K-헤어케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행사 전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콘텐츠와 닥터그루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랏빛 트럭은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틀간 총 1,679명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 둘째 날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첫날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최대 2시간의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5,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x 트렌드 코리아 2026’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제시한 2026년 소비 키워드 가운데 레디코어, 필코노미, 근본이즘, 픽셀라이프를 모티브로 한 150여 종의 신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레디코어는 준비된 삶을 중시하는 흐름에 맞춰 계획·관리형 상품을 제안한다. 문구 브랜드 모트모트의 플래너 라인을 비롯해 체중·수면·섭취량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플래너, 이동·지출·기억까지 담는 여행 플래너, 뷰티·반려동물 산책일기 등 라이프스타일별 플래너가 구성됐다. 3M 스케줄메이트 포스트잇은 해빗트래커와 디데이 투두리스트로 일상 점검을 돕는다. 필코노미는 감정적 만족과 힐링을 중시한다.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배쓰프로젝트 입욕제는 배쓰 아트와 거품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고, 하트·리본 등 시각적 요소로 휴식 경험을 강화했다. 편백·라벤더·베르가못 향의 필로우미스트, 손으로 주무르며 긴장을 푸는 주물럭 완구도 함께 선보인다. 근본이즘은 오래된 가치의 재해석이다. 달항아리·자개·민화 등 전통 시리즈의 흐름을 잇는 한정판 레트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규모 새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뷰티, 패션,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롯데온에 새롭게 입점한 신규 셀러들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온은 특히 2026년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는 ‘필코노미’에 맞춰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욕실 어메니티를 선보인다. 행사기간중 전 상품 무료배송과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지컬가먼츠’는 최대 55% 할인과 18% 즉시 할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드헤베’는 롯데온 입점을 기념해 스토어 할인과 찜쿠폰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온은 향후에도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입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트셀러 브랜드 혜택도 강화했다. 빈폴패밀리는 브랜드판타지를 통해 최대 40% 할인과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블루독패밀리는 전 상품 26% 즉시 할인과 중복·카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노스페이스, 아벤느, 쌤소나이트, 지오다노 등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네이버페이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KGC인삼공사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약 3000명에게 정관장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고 이후 회복이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 자동차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달 제품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관장 ‘관절닥터 타마본’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통해 서울, 원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자동차사고 피해자 가정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회복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제품을 전달받은 피해 가정들은 사고 이후 이어진 힘든 시간 속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손길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정관장 제품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로 다가와 더욱 의미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 한 해도 가맹점주인 ‘패밀리’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BBQ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총 2만4000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6년째 매달 1000마리씩 꾸준히 이어져 온 이 활동은 BBQ를 대표하는 장수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2017년 시작된 이후 매달 1000마리씩 기부가 이어지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패밀리들과 함께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매달 약 2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해 왔다. BBQ 관계자는 “바쁜 매장 운영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패밀리 덕분에 나눔이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월 1일부터 제타플렉스 잠실점, 중계점을 포함한 수도권 60여 점포에서 '참스런 참외(1입/봉)'를 499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외는 경북 성주시 월항농협에서 30일 수확해 출하한 겨울 참외다. 이같은 겨울 참외를 대형마트 3사 중 롯데마트가 가장 먼저 준비했다. 이 상품은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걸러진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다. AI 선별 과정까지 추가로 적용해 균일한 당도와 우수한 외형을 갖췄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추운 겨울에도 달콤한 참외를 맛 볼 수 있게 산지와 선제적으로 협의하여 초기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과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남 이비안한의원은 급증하는 비염 환자들의 진료 요구에 맞춰, 기존에 진행하던 한방 중심의 이비인후과 진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은 “매년 겨울철이면 비염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한다. 차가운 겨울 공기와 건조한 실내 환경이 코 점막을 자극하고, 실내에서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호흡기를 자극한다”며 “많은 환자들이 단순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비염 진단을 받게 된다.”고 비염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비염을 흔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넘기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축농증을 들 수 있다. 이는 코막힘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이 기침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안면 통증이나 발열을 동반해 전신적인 증상으로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비안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염과 축농증 치료 시스템을 강화했다. 병원은 한방치료를 통해 코의 기능을 개선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활비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 변화에도 비염과 축농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코 점막뿐 아니라 비강과 부비동을 형성하는 얼굴 골격까지 교정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