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글로벌 K-푸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해외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새롭게 도입된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 트레이 적재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1년 6개월에 걸쳐 개발된 설비를 통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제품 중량 편차를 줄여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위생 설계를 강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 제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CJ제일제당은 냉동밥 취반 기술을 바탕으로 밥알 식감과 윤기를 개선하고, 재료별 최적 열처리 공정을 적용해 식감과 색감을 높였다. 여기에 급속 냉동 기술을 더해 유통 과정에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 유럽, 영국, 호주, 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쿠프라 라발 마드리드 E-PRIX’에서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2의 제6라운드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가 열린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은 총 길이 3.94km, 14개 코너로 구성된 전통적인 모터스포츠 트랙이다. 짧은 직선과 급격한 코너 구간이 반복돼 정밀한 조향과 빠른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코스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레이스는 탁월한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특히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GEN3 에보’ 머신 성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했다. 복합 코너 구간에서도 뛰어난 노면 대응력과 조종 안정성을 발휘해 드라이버들이 한계 속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난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사법 리스크 해소 분위기 속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단골 확보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을 열고 총 16개 외식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이어진 각종 의혹과 고발 속에서도 브랜드를 지지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160건 이상의 고발로 논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상당수 의혹이 무혐의로 정리되며 부담을 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과 홍보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300억 원 규모의 본사 지원 할인 정책을 시행하는 등 상생 전략을 지속해왔다. 행사 기간 동안 요일별로 지정된 브랜드에서 릴레이 방식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을 포함한 전 브랜드와 더본몰을 연계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도입도 추진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상반기 내 론칭을 목표로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 아트 스토어’ 콘텐츠를 확대하며 아트 마케팅을 강화한다. 글로벌 예술 콘텐츠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집에서도 미술관 수준의 감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 등에서 선보이는 작품을 엄선해 아트 스토어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8개 주요 갤러리 소속 작가 20명의 작품이 포함돼 홍콩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뱅크, 펄 람, 로시 앤 로시 등 글로벌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작품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문화적 시각을 폭넓게 보여준다. 대표 작품으로는 독일 작가 마이클 나자르의 ‘Europa(2016)’, 중국 작가 쑨이티엔의 ‘Ken(2023)’ 등이 포함됐다. 또한 홍콩 현대미술 작가 하빅춘의 작품도 함께 공개되며, 중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신 대표는 이번 연임울 신호탄삼아 인공지능(AI) 전환과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고, 기존 사업 확장과 함께 차세대 금융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취임 이후 ‘생활 금융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해 연결 기준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사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4년 한 차례 임기 연장에 이어 이번 연임까지 확정되면서 중장기 전략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카카오페이는 기존 금융 사업의 수직 확장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등 전후방 밸류체인을 확대해 사용자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데이터 사업 역시 핵심 성장축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는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사용자 금융 니즈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인슈어런스가 조병익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하며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이어간다. 회사는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대표의 연임을 결의했다. 새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 조 대표는 2019년 취임 이후 두 차례 연임을 거쳐 2028년까지 총 10년간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성장 전 과정을 주도해 온 리더십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조 대표는 취임 이후 사업 모델 재정비와 조직 확대를 통해 토스인슈어런스를 대형 GA로 성장시켰다. 특히 2022년 대면 영업 전환 이후 설계사 조직은 3,000명 규모로 확대됐으며, 인당 생산성과 계약 유지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업계 상위권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평균 연령 30대 중심의 젊은 설계사 조직을 기반으로 기존 인맥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하는 실시간 협업 구조 역시 기술 기반 GA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조 대표는 ‘설계사를 통한 보험 혁신’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과도한 권유를 지양하는 정직 영업 문화와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충북 청주시가 추진중인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양사는 식품 안전 저해 가능성과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공장 이전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양사는 25일 청주시청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집회에는 오비맥주 이철우 공장장과 하이트진로 김진영 공장장을 비롯해 양사 근로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 낭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계속했다. 양사 근로자들은 지난주부터 1인 시위를 이어온 데 이어 향후 집회도 지속할 계획이다. 양사에 따르면 문제의 폐기물 선별장은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약 350m,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약 9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식품위생법상 식품 제조시설은 오염물질 발생시설과 일정 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분진, 바이오에어로졸 등이 생산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양사는 “HACCP 등 엄격한 위생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부 오염 요인은 통제하기 어렵다”며 “문제 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 보고에 이어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총 5개 의안이 상정됐다. 최삼영 대표이사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내수 침체와 보호무역 강화, 고환율·고원가 구조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통상 대응력 강화, 생산 가동 최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수출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구체화했다.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중심의 운영, 글로벌 고객 맞춤형 직거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 수준이던 수출 비중을 올해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분명히 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통해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며, 배당 성향 241% 수준의 고배당 정책을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202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아성다이소와 관계사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대규모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국민의 생활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 확보를 목표로 영업, 온라인, 상품, 디자인, 물류, IT, 인사총무, 법무 등 총 47개 직무에서 신입과 경력을 선발한다. 관계사인 아성HMP, 아성, 한웰도 해외영업, 영업관리, 부동산 개발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아성다이소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 3조9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입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대졸 초임 연봉이 4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지원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도 오픈한다.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이소 커리어북’을 운영해 지원자들이 직무와 조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라는 책임감 속에서 균일가 시장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에코프로가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를 앞세워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에코프로는 26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술 리더십 강화,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 경영 효율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아울러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기반의 신사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송호준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술, 공급망, 경영 체질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의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고체 배터리와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리사이클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삼원계 배터리는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주요 광물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폐배터리를 ‘도시 광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