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 이사회가 신규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추천하며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 이사회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준 변호사와 채은미 고려대 물리학과 부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윤준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윤 후보자가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법률적 전문성과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은미 후보자는 양자역학 분야 권위자로 글로벌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ICT 전략 및 신사업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사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서기석, 이인재 이사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또 함준호, 야마모토 신지, 김성남 등 3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이 추천됐다. 신한은행 이사회는 총 4차례 임추위를 통해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을 검토하고, 사외이사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번 후보군을 확정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양대 축으로 한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정신아 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이끌게 됐다. 정 대표 연임은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그룹 구조 재편과 경영 체질 개선 작업에 대한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신아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핵심 사업 중심으로 계열사와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손질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성과를 냈다. 카카오는 앞으로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AI 사업에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ChatGPT for Kakao’를 기반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상 속 편의성을 높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단독망(SA, StandAlone)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차세대 통신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T는 26일 아이폰17 시리즈를 대상으로 5G SA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iOS 26.4 정기 업데이트를 완료한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17e 등 5개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미 2021년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최초로 5G SA를 상용화한 바 있으며, 이번 아이폰 지원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5G SA는 LTE망과 함께 작동하는 기존 NSA 방식과 달리, 5G망만으로 통신을 처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응답 속도가 향상되고, LTE 연결이 필요 없어 배터리 효율도 개선된다. 또 LTE망 장애나 재난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해 신뢰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5G 상용화 초기부터 SA 기반 네트워크 전환을 준비해왔다. 2021년 7월 국내 최초 SA 상용화, 2024년 10월 5G 음성통화(VoNR) 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장순 부행장이 충남 영업부를 직접 방문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이행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여부와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체계와 응대 절차도 점검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했다. 박장순 부행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점의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을 지켜내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주총에서 최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의결해 출석 주식 수의 62.98% 찬성으로 가결했다. 반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안한 6인 선임안 역시 과반 찬성을 얻었지만, 다득표 원칙에 따라 최종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표결 결과 최 회장 측 추천 3명과 영풍·MBK 측 2명이 각각 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회는 기존 ‘11대 4’에서 ‘9대 5’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영풍·MBK 측 이사 비중이 확대됐지만, 최 회장 측이 여전히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 주도권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주총은 양측의 위임장 검증과 의결권 확인 과정이 길어지며 예정 시간을 넘겨 개회될 정도로 치열한 긴장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사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은 수십만주 차이로 결과가 갈린 초접전이 펼쳐졌다. 약 30만 주 수준의 의결권만 더 확보했어도 고려아연 경영권 결과가 뒤집힐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분 구조상 영풍·MBK 측이 약 41%로 우위를 점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 등 2025년 경영 실적이 보고됐다. 또 정관 개정과 이사·감사위원 선임, 자본금 감소,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8건의 의안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넷마블은 상법 개정 취지에 맞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며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했다. 아울러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만5,800주를 소각하기 위해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안건도 승인,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사회 구성도 재정비됐다. 방준혁 의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윤대균 아주대 교수, 황득수 CJ ENM STUDIOS 대표, 이동헌 고려대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연임됐다. 김병규 대표는 “경쟁 심화 속에서도 주요 신작 흥행으로 개발 경쟁력을 입증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장르 다변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AI 중심 개발 체계 혁신을 통해 게임 개발과 서비스 효율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ESG 경영을 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는 작년 매출 4조9636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비렉스 브랜드와 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이 코웨이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이뿐 아니다. 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화했다. 향후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50년 탄소중립과 폐기물 제로화 추진 등 친환경 전략을 확대하며 ESG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작년 매출 '5조 시대' 목전…비렉스·해외사업 성장 견인=코웨이가 2025년 연간 매출 4조9,6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2%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0.5% 증가한 8,787억 원을 달성했다. 코웨이 경영진이 지난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성장 배경에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안착이 꼽힌다. 비렉스는 연간 7,19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 국내 침대 사업 역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KAPU)이 사측과 진행해 온 ‘2024년 단체협약 및 2025년 임금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2차례 재교섭을 진행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두고 조종사 근속 서열(Seniority) 제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여부다. 노조는 약 2500명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해 ‘합병 후 서열제도 노사 합의’를 핵심 안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를 인사권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보고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단체협약 제24조에 따라 서열순위 제도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병 이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조종사간 갈등은 물론 비행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존 잠정합의안을 중심으로 일부 수정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임금 협상에서도 이견이 이어졌다. 노조는 3.3%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2.7% 인상안을 제시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이노텍 문혁수 사장이 독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와 만나 모빌리티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LG이노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 독일 뵈블링겐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센터에서 ‘LG이노텍 테크데이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LG이노텍이 단독으로 진행한 첫 테크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문혁수 사장을 비롯해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노승원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경영진이 참석해 기술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측에서는 칼레니우스 CEO와 요르크 부르처 CTO 등 주요 경영진과 기술 리더들이 자리해 협력 확대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LG이노텍은 이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센싱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량 통신과 조명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혁신 제품 30여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로봇용 비전 센싱 기술도 선보이며 생산라인 자동화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제시했다. LG이노텍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완전두유’와 ‘케어미’가 글로벌 미식 평가에서 맛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미사이언스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관한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Superior Taste Award(국제 우수 미각상)’를 수상했다. 해당 품평회는 미쉐린 스타 셰프와 소믈리에 등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심사다. 평가는 첫 인상, 외관, 향, 맛, 여운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평균 70점 이상 제품에 수상이 주어진다. 이번 심사에서 ‘완전두유 검은콩 17곡 고칼슘’과 ‘완전두유 더진한 국산콩 무가당’은 각각 2스타, ‘케어미 완전균형영양식’은 1스타를 획득했다. 완전두유 제품군은 콩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전두유 공법을 통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어미 제품은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균형 영양 설계와 부드럽고 깊은 맛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면서도 맛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