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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실적·주주환원·ESG’ 트로이카 성장…연매출 ‘5조 시대’ 성큼

지난해 매출 5조원 육박, ‘비렉스’ 등 혁신 신사업 안착
주주환원율 40% 이행 및 거버넌스 선진화 로드맵 통해 기업가치 제고
‘탄소중립 2050’ 선언 및 순환경제 구축으로 환경경영의 표준 제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ESG 경영을 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는 작년 매출 4조9636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비렉스 브랜드와 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이 코웨이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이뿐 아니다. 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화했다. 향후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50년 탄소중립과 폐기물 제로화 추진 등 친환경 전략을 확대하며 ESG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작년 매출 '5조 시대' 목전…비렉스·해외사업 성장 견인=코웨이가 2025년 연간 매출 4조9,6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2%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0.5% 증가한 8,787억 원을 달성했다. 코웨이 경영진이 지난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성장 배경에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안착이 꼽힌다. 비렉스는 연간 7,19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 국내 침대 사업 역시 15.4% 증가한 3,654억 원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코웨이는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법인의 고른 성과로 해외 매출은 22.3% 증가한 1조8,899억 원을 기록했다.

■주주환원율 40% 이행, 투명한 거버넌스로 ‘밸류업’ 가속화=코웨이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강화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현금 배당 1,373억 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 원을 집행하며 ‘주주환원율 40%’ 목표를 달성했다. 여기에 보유 자사주 약 190만주를 전량 소각해 주당 가치 상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코웨이는 향후에도 배당 확대 기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귀속분부터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남는 재원은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해 주주 수익률을 높일 방침이다.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도 병행한다. 코웨이는 현재 74% 수준인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2027년까지 93%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부거래위원회 설치와 선임독립이사제, 전자·집중투표제 도입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50 탄소중립 향한 친환경 경영 박차=코웨이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확대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50% 감축을 목표하고 있다.

 

순환경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자원화를 추진한다. 또 오는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과 사업장 내 재자원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폐기물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게 코웨이의 각오다. 코웨이는 지난 2024년 10월에는 회수 제품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생산에 적용하는 ‘Closed-loop’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웨이는 또 리버플로깅 캠페인, 교실숲 조성 등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멸종위기 식물 기부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같은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한국ESG기준원 A등급 3년 연속, MSCI ESG 평가 A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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