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함께 최대주주 변경을 포함한 지분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은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거래에는 라인야후(LY주식회사)가 출자한 투자목적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해당 법인은 카카오가 보유한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동시에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와 전환사채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거래는 오는 5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LAAA 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남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작 개발, 서비스 확대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협업 기반을 넓히고,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일부를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양사는 기존 사업 시너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서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 정책에 크게 기여했다.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환급사업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5000만 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추정되며, 단일 기업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전력 사용량 절감, 국내 가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1등급 가전은 5등급 제품 대비 약 30~4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으며, 에어컨과 같은 고전력 소비 제품의 경우 연간 전기요금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쿠팡은 이러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플랫폼 내 주요 마케팅 구좌와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효율 가전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쿠가세(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와 연계한 전용 기획전, 카드사 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백화점이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체험형 쇼핑 행사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열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쇼핑과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행사로 기획됐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에서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2030세대와 외국인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170여 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점포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마리끌레르’ 팝업이 열리고, 판교점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와 피규어·프라모델 팝업이 진행된다. 목동점에서는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가 참여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WWW(What We Wear)’ 행사가 열린다. 판교점에서는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 TECH 페어’가 운영된다. 천호점에서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웰니스 페어’도 함께 마련된다.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K컬처 체험도 강화됐다. 킨텍스점에서는 ‘Learn Korean with BTS’ 팝업이 진행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권혁빈)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6기’가 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팔레트는 AI 등 IT 기술을 활용한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6기 활동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전주·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43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게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총 51개의 창작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여 멘토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각각 4.9점, 자기 표현과 팀워크 역량이 4.8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역량 향상이 확인됐다. 6기 호프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홍은채 학생(전북대학교 경영학과 22)은 “아이들과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도전적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이 AI 등 IT 기술을 활용해 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와 지배구조 개편을 확정하며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년 영업수익 15조4517억원, 영업이익 8921억원, 당기순이익 5092억원의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원 증가한 410원으로 결정돼 연간 총 660원의 현금 배당이 확정됐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유지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이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B2B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됐다. 상법 개정 취지에 따라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또 분리선출 감사위원 수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구성도 재정비됐다. 여명희 CFO/CRO는 사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을 종합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평가에서도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AAA 등급을 유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시체계(TCFD)에 기반한 리스크 분석과 국제 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취득을 통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이용자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수준을 확보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교화하고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해 투명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ESG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 역량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 ESG 평가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와 구다이글로벌이 지난 5년간 이어온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 1억개 돌파를 계기로 동반성장의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콜마는 23일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서 구다이글로벌 및 계열사 브랜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행사 ‘오버 더 레인보우 오브 구다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박상용 연우 대표를 비롯해 구다이글로벌 천주혁 대표와 주요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 1억개를 달성했다. 이는 약 1.6초당 1개씩 판매된 수준이다. K선케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021년 공동 개발한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은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이 됐다.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미국 NBC가 선정한 최고의 선크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킨1004 역시 다양한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 기록도 경신하고 있다. 이들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PC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넥슨은 국내 퍼블리싱과 라이브 운영을 맡고 블리자드는 게임 개발과 IP 관리를 지속 담당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후 개성 있는 영웅과 팀 기반 전략 플레이로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한 대표 FPS 게임이다. 블리자드는 최근 쇼케이스를 통해 장편 스토리 전개와 신규 영웅 추가 계획을 공개하는 등 콘텐츠 확장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넥슨은 자사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 특성에 맞춘 하이퍼 로컬라이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PC방 중심의 게임 이용 환경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과 게임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퍼블리싱 이관과 함께 현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려 장기적인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서비스 일정과 운영 계획은 추후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 지원을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29일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확대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에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관련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 기업, 신기술 및 유망 분야 성장 기업 등 생산적 금융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다. 이와 함께 기존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4조원 규모로 유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지속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산업별 분류 기준을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를 KPI와 여신 심사, 금리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생산적 금융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이 국가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LG 이지 TV(LG Easy TV)’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매장 방문 전 키오스크 사용법을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업 캐어유와 협력해 LG 이지 TV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체험할 수 있는 ‘캐어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들이 키오스크의 복잡한 화면 구성과 결제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한 65세 이상 비율은 17.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캐어유 서비스는 햄버거 매장, 카페, 푸드코트 등 일상적인 환경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