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간 생활금융 협력의 첫 결과물로, 저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을 기부로 연계하는 구조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자산 형성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저축의 성취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고객의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된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기부 참여에 더해 공동 기부에도 나선다. 적금 가입 시 좌당 1000원을 은행이 추가로 RMHC에 기부,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참여형 나눔 모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포용적 금융과 ESG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월 가입금액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azer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미르컵을 정례 대형 리그로 확장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글로벌 e스포츠 IP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미르컵 온라인 리그 매치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이용자는 레이저 싱가포르 본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글로벌 챔피언 서버 칭호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린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제2회 이미르컵’ 우승팀과의 레전드 매치도 진행된다. 해당 경기에는 한국 챔피언 서버 ‘베오울프’의 상위 클랜들이 출전해 글로벌 팀과 맞붙는다. 모든 참가자는 Razer DeathAdder
거울을 볼 때 얼굴 윤곽이 예전만큼 또렷하지 않거나, 눈썹 라인이 내려오고 턱선•목라인이 흐릿해져 고민인 이들이 있다.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노화 증상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 표정, 환경 요인 등이 겹치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탄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바쁜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빠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방법의 리프팅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리프팅을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통증이다. 써니는 쿨링 기술과 에너지 전달 방식의 조절을 통해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돼 통증 걱정을 줄이고 시술 후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리프팅은 아프다’는 인식이 있는 사람들도 접근 가능한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다. 써니는 비침습 고주파(RF) 기반 리프팅 장비로, 두 가지 핸드피스를 활용해 피부 상태에 맞춘 시술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6.78MHz 기반의 핸드피스와 1MHz•2MHz 고주파를 활용하는 핸드피스를 통해 부위와 피부 컨디션에 맞게 접근 폭을 넓힐 수 있다. 실제로 리프
◇ 신규선임 <부사장>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상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성일 ◇전보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이후경 ▲DB사업그룹장 안세훈 ▲경영지원그룹장 임현진 ▲DX그룹장 이민우 ▲AX·디지털본부장 신수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오는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전략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농심은 신라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고물가 국면 속에서 식사 대용 수요를 겨냥해 선보인 초저가 빵 라인 ‘올드제과’가 빠르게 안착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외식비와 식료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상황에서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한 끼 대안으로 빵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125.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도 117.20으로 2.4% 올랐다. 물가 전반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간식용이 아닌 식사 대용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CU의 빵 매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CU의 전년 대비 빵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33.0%, 2025년 1~11월 기준 20.5%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트렌디한 콘셉트 상품과 함께 가격 부담을 낮춘 저가형 빵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CU는 이러한 소비 변화를 반영해 지난달 초저가 가성비 빵 ‘올드제과’ 시리즈를 출시했다. 단팥빵을 시작으로 완두앙금빵, 소보로빵까지 매주 새로운 라인업을 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전날 해외 서버의 비인가 접근으로 사내 인트라넷 ‘텔레피아’가 해킹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인해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1만여명의 계정 정보와 함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부서, 직급 등이 유출됐다. 다만 고객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고 인지 직후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통보했다"며,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 변경 등 후속 보안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로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과 독보적인 제련 기술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5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실적으로 입증된 사업 경쟁력이 글로벌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의 핵심 생산기지인 온산제련소는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100만 톤 이상의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다. 이곳에서는 아연·연·동 등 기초금속을 비롯해 금·은 같은 귀금속,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 전략광물까지 총 22종의 비철금속을 생산하며,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복합 제련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안티모니와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산업에 활용되는 인듐 생산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의 근간에는 세계 유일의 ‘아연·연·동 통합공정’ 제련 기술이 있다. 각 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유가금속 회수율을 최대 96.5%까지 끌어올렸으며,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 전략광물 회수율도 기존 60% 수준에서 80%대로 대폭 향상시켰다. 저품위·고불순물 정광과 스크랩 등 복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일원에서 재송 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A타입 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재송여중과 장산중, 반여중, 반여고 등 학교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센텀시티와 가까워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등 센텀시티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소음 저감에 최적 설계된 ‘D-사일런트 후드’ 등을 적용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피트니스, G.X룸 등이 커뮤니티 시설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해운대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의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대표 게임 6종에서 대규모 겨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게임의 특성과 세계관을 반영한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통해 연말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르의 전설2는 1월 7일까지 ‘혹한의 축제, 희망의 불꽃’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사냥을 통해 ‘희미한양기의조각’을 모아 ‘양기의횃불’로 교환할 수 있으며, 마을의 ‘희망의화로’에 불씨를 바치면 단계별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접속 2시간마다 공력을 높여주는 ‘경단팥죽’도 지급된다. 미르의 전설3에서는 ‘산타마을의 크리스마스 대작전’이 같은 기간 진행된다. 시공던전에서 획득한 ‘얼음사탕’과 ‘성탄양말’을 활용해 버프 아이템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트리 꾸미기 콘텐츠를 통해 경험치와 아이템 드롭률 상승 효과도 제공된다. 미르4는 12월 31일까지 ‘축복의 종소리 교환상점’을 운영한다. 사냥으로 얻은 재화를 전설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접속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이 지급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석과 미션 이벤트를 통해 전설 외형 도전권과 쿠폰을 제공하고, 이벤트 던전·핫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