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웹 브라우저 ‘삼성 브라우저’의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하며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식 출시로, 모바일 중심이던 서비스 영역을 PC까지 확대했다. 이번 PC 버전은 모바일과의 강력한 연동성을 핵심으로 한다. 사용자는 북마크와 방문 기록은 물론, 열람 중이던 웹 페이지 위치까지 기기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끊김 없는 브라우징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삼성패스(Samsung Pass)’를 통해 로그인 정보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자동완성 기능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브라우저에 퍼플렉시티와 협업한 ‘에이전틱 AI’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자연어 기반 명령을 이해하는 AI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도중 AI에게 일정 계획을 요청하면, 페이지에 포함된 장소를 분석해 동선까지 고려한 최적의 계획을 제안한다. 또한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이해해 요약, 검색, 특정 장면 재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 코리아와 손잡고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4일 서울 을지로 나이트프랭크 코리아 본사에서 패밀리오피스 손님 대상 금융 자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는 자산가들의 다양한 투자·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트프랭크는 12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으로, 국내외 부동산 투자 자문과 시장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년 발간하는 ‘웰스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자산가 투자 트렌드를 제시하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Club1 등 특화점포 기반 금융 서비스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투자 자문 ▲문화·예술·건강 등 비금융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한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 전략 강연, 하나카드와 연계한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등 그룹 계열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숙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HDC그룹은 최근 호텔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랑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직원과 호텔HDC 경영진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하천에 직접 들어가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 오염물을 수거했다. 동시에 산책로 주변에서는 플로깅을 병행하며 하천 인근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마르코 티라페리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과 로버트 헤이머 안다즈 강남 총지배인 등 호텔HDC 관계자와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에서 ‘취약계층 아동 식사지원사업 후원식’을 열고 3,396만4,00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 이용료를 모아 마련된 금액이다. 이 후원금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25가정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저염 건강식과 간편 조리 밀키트를 주 2회 제공받게 된다. 이번 기부는 사내 헬스케어 프로그램 ‘알고케어’ 운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알고케어 동호회를 운영한다. 이용료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동호회원 71명이 이용한 서비스 비용과 사내 ‘헬스케어룸’ 이용료를 합산해 기부금이 조성됐다. 동국제강그룹은 2023년 첫 기부 이후 이번이 네 번째 후원이다. 누적 기부액은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의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1탄을 실시했다. ‘아이모’는 2006년 피처폰 기반으로 출시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2010년 스마트폰 버전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엔진 교체와 외국어 번역 기능, PC 버전 지원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며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의 원활한 장비 성장을 지원하는 ‘대장장이의 축복’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B급 이상의 장비를 위험 강화 구간에서 강화 실패 시 ‘보너스 확률 마일리지’를 누적해 다음 강화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마일리지는 반복 실패 시 계속 누적되며, 확률이 100%에 도달하면 반드시 강화에 성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아이템 파괴를 방지하는 보조 아이템과 함께 사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안정적인 장비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신규 레어 코스튬 ‘시간의 탐미자들(상)’도 출시됐다. 전사 전용 ‘아이작’과 레인저 전용 ‘스카이기어’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모자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금융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물경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금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 대회의실에서 강태영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농업·기업의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정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지방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산업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 및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및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도 늘려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영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역사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앞세워 건설 현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AI와 로봇을 결합한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피지컬 AI’를 주제로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본사 및 자회사 임원 11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AI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허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핵심은 아이디어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이라며 “완벽한 해답보다 빠른 적용과 개선을 통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샵에서는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AI 시대 리더십과 피지컬 AI 트렌드, 로봇 기술의 산업 적용 구조를 공유했으며, 내부적으로는 건설 분야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전략도 논의됐다. 이후 임원들은 역할별로 그룹을 나눠 실제 적용 방안을 구체화했다. 피지컬 AI 도입 검토 그룹은 로봇 적용이 가능한 작업을 선별하고 기대 효과를 분석했다. 현장 적용 그룹은 실제 시공 환경에서의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선임과 정관 개정,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미섭·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송재용 이사회 의장과 석준희 이사가 연임됐다. 또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안 이사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부문 위원 등을 지낸 금융소비자 보호 및 법률 분야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문홍성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용, 안수현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13조478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2조794억원, 당기순이익 1조58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0%, 71% 증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눈에 띈다. 회사는 현금배당 약 1742억원(보통주 300원), 주식배당 약 2903억원(보통주 500원 상당), 자사주 소각 1702억원을 포함해 총 6347억원 규모의 환원을 결정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유저 초청 시연회 ‘The First’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열렸으며,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메인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 구조와 콤보 및 스킬을 활용한 조작의 재미를 체험했다. 특히 멀티 콘텐츠에서는 파티원 간 협동 플레이와 MVP 시스템 등 경쟁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가 제공되며 게임의 핵심 재미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액션성과 타격감, 그래픽 완성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이용자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에서 묵직한 타격감과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높은 수준의 컷신과 그래픽,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세계관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네오 장현일 PD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넷마블은 현재 스팀 비공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과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모발 케라틴을 표적 강화하는 신규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모발 손상의 근본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고 개선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모발은 자외선, 열, 화학 시술 등 외부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케라틴 단백질 구조가 약화된다. 이는 모발 끊어짐과 탄력 저하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분자 도킹과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모발 케라틴과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탐색했다. 연구진은 약 8000여종의 후보 물질을 분석한 끝에 케라틴 결합력이 뛰어난 ‘Tripeptide-132’를 도출했다. 실험 결과 해당 펩타이드를 적용한 모발은 인장 강도가 최대 44% 향상됐다. 반복적인 물리적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모발 끊어짐이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큐티클 구조 분석을 통해 모발 표면의 정돈도와 매끄러움이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