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지하 3~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가깝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전세대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주거 선호도에 비해 신규 공급량이 부족하여 신축 공급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곳”이라며 “상징성이 높은 입지에다 오래도록 신규 공급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앞두고 글로벌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으며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의 중남미 안전성 최고 등급 획득,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의 유럽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기아 PV5의 세계 최고 권위 상용차 수상까지 성과가 이어지며 전동화와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기아의 스포티지는 이달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인 라틴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와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또 구조적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K3, K4, EV4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최고 등급을 이어가며 중남미 시장에서도 ‘안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로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받았다. 유로 NCAP은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넥쏘는 충돌 시 승객 공간 유지 능력과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 업체와 손잡고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 공급에 나서며 글로벌 B2B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 일본법인은 일본 식음료 매장 판매관리시스템(POS) 점유율 1위의 IoT 기반 매장 솔루션 기업 유센(USE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쿄 시내 카페와 음식점, 도쿄 근교 닛코의 대표 관광지인 동조궁 인근 레스토랑 등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현장 적합성과 고객 반응을 검증해 왔다.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비대면 주문·결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음식점과 유통 매장에서 주로 사용되던 버튼식 티켓 판매기를 디지털 키오스크로 교체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LG전자와 유센은 고객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LG전자 키오스크에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유센의 주문 솔루션을 결합해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 내 식음료 매장 수는 약 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B(5000억개)급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경쟁 무대에 진입했다. SK텔레콤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정예팀이 개발한 A.X K1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전개되는 초거대 AI 경쟁 속에서 한국이 독자 모델로 ‘체급’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게 SKT 측 설명이다. A.X K1은 총 5,190억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초거대 모델이지만, 실제 추론 시에는 약 330억개의 매개변수만 활성화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대규모 학습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필요 시에는 경량 모델처럼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사례에서 확인되듯 500B급 이상 모델은 복잡한 수학적 추론과 다국어 이해, 고난이도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 수행에서 중·소형 모델 대비 우위를 보인다. 특히 에이전트 작업은 A.X K1의 핵심 활용 영역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세부 지시 없이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이메일 작성, 문서 생성, 추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올 한해 동안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내부적으로는 ‘듀랑고: 잃어버린 섬’, ‘츄츄버거’ 등 오리지널 월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리메이크 월드’와 ‘메월드 실험실’ 등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창작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러한 시도는 크리에이터 참여 확대와 콘텐츠 다양성 강화로 이어졌다. 지난 4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며 커뮤니티 결속도 강화했다. 지난 12월 6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메월드 Partners’와 ‘메월드 Next’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헬로메이플’에서 활동 중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게임 동아리 소속 학생 크리에이터, 영상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신민석 총괄 디렉터의 키노트 발표를 통해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 지표가 공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분양을 앞두고 24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며,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84㎡A 64실 ▲84㎡B 58실이다. 분양 일정은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84㎡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68~176㎡타입은 추첨제 100%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의 미래 주거 중심인 야음동에서 브랜드와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라며 “높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투자자가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에 ‘상품·연금 홈’ 화면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내외 채권과 펀드, ELS·DLS, 금현물, 퇴직연금 등 주요 상품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여러 메뉴를 이동하지 않고도 상품별 핵심 정보와 최신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채권과 펀드 영역에서는 수익률 상위 상품과 투자기간 등 주요 기준에 따라 상품을 정렬해 제공한다. 또 ELS·DLS 화면에서는 새로 발행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영역도 새롭게 마련됐다. ETF와 펀드, 장외채권, 원리금보장 상품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만 선별해 노후 자산 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현물은 실시간 시세와 미니 차트를 제공해 가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RP 매매 화면 역시 전면 개편돼 약정 일자 입력 시 이율과 만기일을 자동 계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김은수 플랫폼솔루션부장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그래비티가 1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을 전량 완판했다. 이 제품은 방송 시작 35분 만에 약 5억7000만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는 분당 최고 주문액 2,300만원을 넘으며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비티는 올해 총 7회의 최유라쇼 방송을 통해 누적 주문액 71억 원, 판매수량 약 23만병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기준 91%의 구매 확정률을 기록했다. 재구매 고객 수는 7,726명에 달한다. 이는 올해 롯데홈쇼핑 샴푸 카테고리 매출 1위다. 그래비티의 핵심 기술은 KAIST 특허 성분인 폴리페놀 복합체다. 폴리페놀 복합체는 모발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해 모낭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메커니즘을 구현한 성분이라는 게 그래비티 측 설명이다. 그래비티 국내영업팀 엄성준 이사는 "단기적인 방송 성과가 아닌 반복 구매와 높은 구매 확정률이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는 지난 9월 일본 라쿠텐 K뷰티 1위, 12월 미국 아마존 완판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Q 시리즈 사운드바에 더해 와이파이 스피커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하며, TV·사운드바·스피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강력한 음향 에코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6년형 사운드 기기 라인업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이다. 이 기사 라이업은 음향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공간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통해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인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을 적용한 디자인은 공간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강점이다. 부홀렉은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선함과 다양한 환경에 조화되는 순수한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유통산업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산업연합회 후원으로, 유통 분야에서 상생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가치 With SHINSEGAE’를 기치로 중소기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세대 장학 사업, 문화예술 후원 등 다각적인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아우르며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해 온 노력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상생 활동으로는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하이퍼 그라운드’ 플랫폼을 전개했다. 일본, 프랑스, 태국 등에서 K-패션·뷰티 팝업을 운영하며 물류, 인테리어, 마케팅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