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을 가결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주도권을 강화했다.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주총에서 해당 안건은 집중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져 출석 주식 수의 62.98% 찬성을 얻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6인 선임안도 과반 찬성을 확보했지만, 득표율에서 밀리며 채택되지 못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사회는 최 회장 측 9명, 영풍·MBK 측 5명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 11대4 구조 대비 최 회장 측 영향력이 확대되며 향후 경영 전략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안건은 부결돼 향후 임시주총에서 재논의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미래 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와 쇼핑, 레저를 결합한 초대형 복합 공간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23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시설 배치를 직접 확인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최초 형태의 레저테인먼트 시설로,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5만 평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스타필드로 조성된다. 현장을 둘러본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완성도를 갖춘 랜드마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 곳곳을 살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 회장의 이날 방문은 올들어 네번째 국내 현장경영이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곧바로 귀국해 주요 사업 점검에 나서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역대 최고 수준의 화질과 AI 기능을 앞세운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더 넥스트 올레드(The Next OLED)’로 진화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밝기, 컬러, 명암비, 응답속도 등 화질의 핵심 요소 전반에서 혁신을 이뤘다. 특히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통해 역대 가장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했으며, 화면 밝기는 일반 올레드 대비 최대 3.9배 향상됐다. 여기에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핵심에는 AI 성능이 대폭 강화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가 있다. 이 프로세서는 ‘AI 듀얼 4K 업스케일링’을 통해 저해상도 콘텐츠도 고화질로 변환하며, 장면별 밝기와 색상을 정교하게 조정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사운드 경험도 한층 진화했다. 신제품은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 커넥트’를 지원해 스피커 위치를 자동 인식하고 공간에 맞는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기자] DL이앤씨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손잡고 차세대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부터 이어온 양사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설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SMR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내 주요 설비 간 연계와 작동 방식을 체계화하는 핵심 단계로, 상용화와 대량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기술 개발이 ‘두뇌’라면 표준화 설계는 이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실행 단계’로 평가된다. 동일 설계를 반복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4세대 SMR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국민과 기업,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 성장·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생산적금융 확대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과 ‘희망’을 양대 축삼아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동시에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은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투자금융, 기업금융, 자산운용, ESG 등 주요 부문 임원들이 참석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KB금융은 투자금융과 기업대출 부문별 전담 소협의체를 신설한다. 또 은행과 지주 경영진 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 실행 체계를 강화했다. KB금융은 생산적금융 5개년 계획을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로 공식화하고, 총 20조원 규모의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성장펀드 2조원, 그룹 자체 투자 3조원, 기업대출 12조원, 포용금융 3조원 등이 프로젝트 내용에 포함된다. KB금융은 벤처기업과 유망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싱그러운 봄 시즌을 맞아 31일 하루동안 ‘31데이’를 진행한다. ‘31데이’는 31일이 있는 달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대표 프로모션이다. 31일 하루동안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를 구매하면 하프갤론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30일까지 배라앱, 해피앱,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31데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픽업 주문 시, 6가지 플레이버를 선택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 6팩’ 31%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버라이어티팩은 싱글레귤러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개별 컵에 담아 전용박스로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31일마다 돌아오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와인 관리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한 초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스마트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급 소재와 디자인, 혁신 기술을 결합한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신제품의 핵심은 생성형 AI 기반 ‘AI 비전(AI Vision)’ 카메라를 활용한 ‘AI 와인 매니저(AI Wine Manager)’ 기능이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상단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자동 감지한다. 이를 통해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에 자동 기록한다. 보관 위치 변경이나 와인 출고 상황도 실시간으로 반영돼 사용자는 보유 와인의 재고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와인 매니저는 보유 와인에 맞는 음식 페어링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해, 와인 관리뿐 아니라 소비 경험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단순 보관 가전을 넘어 개인 맞춤형 와인 라이프스타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알레르기 및 안과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의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치료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해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까지 아우르는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에서 최초로 승인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아 환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오리지널 제품 졸레어는 지난해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의약품 조기 출시를 통해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하며 이사회 독립성 강화에 속도를 냈다.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각자대표인 권봉석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을 강화하는 등 투명성 제고 조치도 포함됐다. 배당 정책에서도 주주친화 기조를 유지했다. ㈜LG는 보통주 1주당 2,100원, 우선주 1주당 2,150원의 결산배당을 확정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연간 배당금은 보통주 3,100원, 우선주 3,150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이어가며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이사회 구성도 재편됐다. 김환수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게임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콘텐츠와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컬래버는 2022년 ‘출근용사 김석진’에 이어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로 확장됐다. 진이 직접 이벤트 기획에 참여하고 NPC 음성 녹음까지 맡으며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련 영상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와 함께 5월 13일까지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성장 비료를 모아 특별 모종을 키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60레벨 이상 캐릭터는 즉시 1레벨 상승이 가능한 ‘진 하이퍼 성장의 비약’, 200~259레벨 구간에서는 최대 1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보드게임 형태로 구성돼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몬스터 발판과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요소가 적용됐다. 누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