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억원에서 39억원으로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가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비중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신작 출시 전략을 추진중이다. 특히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0월 네이버 웹툰 ‘입학용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후 이용자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달에는 K팝 IP와의 협업도 예정됐다. 내년 1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도 계획되는 등 이용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컴투스홀딩스는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스팀 플랫폼에 데모 버전을 공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얼리 액세스 형태로 글로벌 출시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3,382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2,880억 원 규모 매입 계획을 500억 원 이상 증액한 것으로, 올해만 진행되는 매입 규모가 총 8,741억 원에 달하게 됐다. 홀딩스는 올 7월, 수익성 강화와 자회사 가치 제고를 목표로 대규모 지분 매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후 10월까지 이미 5,359억 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완료했다. 여기에 추가 매입까지 확정되며 올해 들어 셀트리온 지분 확보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셀트리온의 성장성과 시장에서의 저평가 상태를 반영한 투자 판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셀트리온의 실적과 시장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내재 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대규모 매입을 통해 지분 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사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에만 총 9차례에 걸쳐 8,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9,00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반의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로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센서 융합과 소프트웨어 제어만으로 야간 주행 시 상향등 눈부심을 최소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허기술상은 최근 10년간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 중 산업 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특허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현대모비스의 ‘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 추가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조명 제어 정밀도를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DB는 운전 중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전방 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해 해당 영역의 빛을 차단,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카메라 외에도 레이더, 내비게이션, 조향 센서 등 ADAS 데이터를 종합 활용해 차량의 급격한 움직임이나 곡선 주행 시에도 조명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이른바 ‘예측 제어형 ADB’ 기술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 기술은 ▲추월 차량 사전 감지 ▲곡선 주로 예측 조명 제어 ▲대형차 접근 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이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키커 점프’를 선보인다. ‘아이키커 점프’는 기능성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핵심으로, 아연·셀레늄·망간을 주성분으로 담은 제품이다. 특히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기능성 원료로 만들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특허로 등록된 원료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통영 굴을 활용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에 정관장의 126년 인삼 연구 노하우를 더한 ‘FGO 키커포뮬러’를 적용했다. ‘아이키커 점프’는 키 성장에 중요한 ‘유산균발효뿐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 뼈 형성과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을 함께 담은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정관장 ‘아이키커’의 3無 원칙(정제당·착색료·감미료 무첨가)을 고수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 젤리스틱 형태로 만들어 기호성과 섭취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정관장은 ‘아이키커 점프’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1개월 동안 가격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키커 점프’는 전국 정관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이 ‘온페이스(ONFACE) LED 마스크’를 공식 출시한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은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 70여 년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KAIST 특허 LED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 머리카락만큼 얇은 0.2㎟ 크기의 3770개의 특허 마이크로 레드 LED를 점이 아닌 ‘면’ 형태로 얼굴 전면에 빈틈없이 배열해 피부 깊숙이 회복 에너지를 전달한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 탄성 복원력 94% 증가 효과와 탄력의 핵심인 엘라스틴 1795% 증가, 미백 회복률 97%, 멜라닌 생성 81% 감소 등의 압도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단단한 외부 쉘(Shell)과 얼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페이스 클라우드핏 디자인™, 사용 환경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마그네틱 시스루 윈도우 구조는 기술과 감성의 어우러진 설계로 완성했다. 15분 사용 시 피부 온도 36도, 마스크 내부 온도는 38도로 유지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은 피부 접촉 적합한 프리미엄 실리콘과 제로본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울경형 생산적 금융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형 금융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시행사 코리오제너레이션의 최우진 한국대표와 공동 시행사인 한국남부발전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리스크 요인 등을 공유했다. BNK금융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미래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축이 될 것으로 판단, 이번 사업을 ‘지역형 생산적 금융 대표과제’로 선정했다. 그룹은 향후 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별도 수립해 실증사업 중심의 금융 모델을 검증하고, 기자재업체 등 후방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논의에는 글로벌 금융사 ING도 동참했다. ING는 BNK와 협업중인 ‘지속가능한 해양·ESG 금융’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공동 참여 의사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2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선진 해양금융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 이번 기술은 2023년 체결된 포스코그룹-HD현대 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제1공구 월호도 구간)에 시범 적용됐으며,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작업이 많고 풍랑 등 기상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던 지역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현장의 대표적 사례다. 실증을 통해 기상 변수로 인한 공사지연을 최소화하고, 장시간 진동·소음에 노출되는 작업자의 피로도도 크게 줄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및 통신 인프라 구축, 경제성 분석을 담당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인력난이 심화된 건설산업에 원격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실증에 투입된 원격제어 굴착기는 내륙의 원격조종실에서 실시간으로 장비를 조종이 가능하며,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접근 감지 레이더 센서·안전 경고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조은석 내란·외환 의혹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구속영장 청구 사유로 꼽았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간 여러 차례 변경하며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계엄 선포 후 국회→당사→국회→당사 순으로 의총 장소가 세차례 변경되면서 다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국회는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당시 윤 전 대통령, 홍철호 전 정무수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내역을 확보하고 수사중이다. 박 특검보는 통화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 지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공모 관계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은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윤 전 대통령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4,127억 원, 영업이익 5,859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타이어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2조7,070억 원 ,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5,19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교체용 시장 확대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증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재료비와 운임비 하락이 미국발 관세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수익성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은 매출 2조7,057억 원, 영업이익 95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2%,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직전 분기대비 48.2% 각각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가운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7.4%로, 전년대비 2.6%포인트(p) 상승했다. 전기차 타이어 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B마트에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웰푸드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롯데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빼빼로 제품은 ‘B마트X빼빼로 열빼로 10입’ 기획세트로 오리지널 3개, 아몬드 4개, 초코필드 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크기에 민트색 패키지로, ‘내마음 열빼로 드려요’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겉면에 쓰여 있으며, 기획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석 반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도 민트색 박스에 ‘검은머리 빼빼로 될 때까지’라는 문구를 넣어 꽃다발과 반지를 선물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기획전은 금일부터 오는 11일까지며 14,990원(정가 17,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배민B마트 2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출시한 한정판 상품(4종)은 행사 기간 빼빼로 판매액의 약 70%를 차지하며 사랑을 받았다. 배민B마트는 빼빼로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맞춰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