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경제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계에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을 틈탄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며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에 거대한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프타 수급 차질 등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생산비 급등으로 기업과 국민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공급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면밀한 재고 관리와 대체 공급선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비축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나프타 국외 도입 시 발생하는 비용 차이를 지원하는 등 핵심 산업과 생활필수품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위기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성원의 실제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를 특정 전문가 영역이 아닌 전 구성원이 활용하는 업무 도구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챌린지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건설업 특유의 보수적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AI를 스스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할을 수행해온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구성원 간 협업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 성격을 띤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 AI 활용 확대라는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참가 신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카드가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야구 관람과 일상 소비 혜택을 결합한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경기장 이용은 물론 팬들의 생활 전반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스포츠 팬 기반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나온 카드다. 이 카드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샵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홈구장 내 식음매장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원정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철도 요금 5% 할인과 함께 대전 지역 대표 브랜드인 성심당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동과 지역 소비까지 고려했다.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디지털 콘텐츠 50%, 커피전문점·델리·편의점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해외 결제 1.5% 할인 등 팬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혜택 구성이 특징이다. 카드 디자인 역시 한화이글스 로고와 마스코트를 활용해 ‘나만의 카드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지원하고자 경기 관람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내부 출신 중심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대신증권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진 대표 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진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공채로 입사해 약 30년간 근무한 ‘원클럽맨’이다.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을 거치며 그룹 전반의 경영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특히 계열사 경영기획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략 수립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신증권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초대형 투자은행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중 단 하나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건설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는 심미성, 혁신성, 기능성,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출품된 1515개 작품을 대상으로 39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렸다. 최고상을 받은 ‘파크오아시스’는 도심 속 정서적 휴식 공간을 콘셉트로 한 복합 건축·조경 공간이다. 원형 평면 구조와 중앙 수공간을 중심으로 이용자의 동선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곡선형 지붕과 다층 금속 외피는 시간과 빛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경기의료원과 협력해 경기도 지역 배달 종사자의 건강 관리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무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검진은 경기의료원 검진버스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엑스레이 촬영과 채혈 등 기본 검진은 물론 뇌·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1차 검진 결과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인지기능 이상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심전도나 위내시경 등 2차 정밀검사도 제공된다. 검진은 지난 13일 군포를 시작으로 성남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4일 부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부 현장에서는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배달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이륜차 무상 점검 등 배달파트너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적용한 페트병 제품을 확대 적용하며 친환경 패키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등 3종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를 적용한 용기를 도입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적용 범위를 음료에서 주류까지 확대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MR-PET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 순환 측면에서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선보인 3종 제품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제작됐다. 라벨에는 ‘100% RECYCLED BOTTLE’ 문구를 표기해 친환경 요소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생산 및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통해 연간 약 4200톤 규모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포함된 PET 수축 라벨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강제 인가되면서 인수합병(M&A) 절차가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수 주체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의 자금 투입과 구조개편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는 이날 동성제약 회생계획안에 대해 권리보호조항을 적용한 강제인가 결정을 내렸다. 강제인가는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부결되더라도 채권자 이익과 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인가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주주 등 3개 조 가운데 회생채권자 조가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계획안이 부결됐다. 회생담보권자 조는 99.97%, 주주 조는 52.76%의 동의율로 기준을 넘겼으나, 회생채권자 조는 63.15%에 그쳐 3분의 2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공동관리인과 근로자대표 측이 강제인가를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해당 회생계획안이 청산가치를 보장하고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며, 채권자들이 파산 시보다 더 많은 변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주요 판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2일 비영리 청년단체 코리아레거시와 함께 서울 용산구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그린푸드 직원과 조리사, 코리아레거시 자원봉사자, 서울외국인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용산구 공유주방 ‘레거시 키친’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갈비찜을 조리했다. 여기에 콩비지찌개와 생깻잎지 등 간편식 ‘그리팅’ 메뉴와 과일을 더해 총 200인분의 도시락을 완성했다. 제작된 도시락은 용산구 내 저소득층 노인 가구 50여 곳과 노인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됐다. 코리아레거시는 2015년 설립된 청년 중심 비영리 단체로, 도시락 배달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봉사단체인 코리아레거시커미티는 물론,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해 단순 식품 기부 활동을 넘어 젊은 세대와 봉사의 의미를 나누는 뜻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대규모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태환경 개선에 나섰다. 수질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임직원과 가족, 지역사회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호강 합수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 공무원과 환경단체, 협력사 관계자들도 함께해 민관 협력형 환경보호 모델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과 백곡천 일대 하천변을 따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수변 환경 정비를 통해 다양한 생물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진천군 및 환경단체와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미호종개 치어 방류를 비롯해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 환경 정화 활동, 지역 주민 대상 생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