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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전사 AI 챌린지 개최…“일하는 방식 혁신 나선다”

전 구성원 참여형 경진대회…AX 전략 실행 본격화
보고서·홍보영상·AI 에이전트 부문 구성…업무 혁신 유도
최대 1,000만원 포상·실리콘밸리 연수 제공…참여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성원의 실제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를 특정 전문가 영역이 아닌 전 구성원이 활용하는 업무 도구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챌린지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건설업 특유의 보수적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AI를 스스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할을 수행해온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구성원 간 협업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축제 성격을 띤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 AI 활용 확대라는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습득한 뒤 본 경연에 참여하게 되며,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과 교육, 일정 확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부문은 회사 홍보영상, 보고서, AI 업무 에이전트 등으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관심 분야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이 AI 관련 지식을 겨루는 ‘AI 골든벨’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성과를 낸 팀과 개인에게는 파격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AI 업무 자동화 부문 최우수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 우수 수상자에게는 실리콘밸리 탐방 등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업무를 바꾸는 도구로 정착시키는 것이 이번 챌린지의 핵심”이라며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입찰 문서 검토, 품질 계획서 작성, 레미콘 품질 예측, 건설현장 기상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적용하며 업무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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