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000억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65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결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 최우형호(號)가 2년 연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2분기에도 800억원대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최우형 대표의 리더십 경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케이뱅크 안팎의 분석이다. 케이뱅크(대표 최우형)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체질 개선 노력으로 비이자이익과 주요 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상반기 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만 보면 전년 동기(347억원) 대비 96.3% 증가한 6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413만명이었고 현재 1,450만명을 넘어섰다. 상반기에만 140만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청소년(만14~17세)전용 금융서비스 ‘알파카드(선불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10대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6조8,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 개최한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제2본점 로비에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구·경북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과 달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참여 지역을 확대해 전국구 참가자들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50여명은 대구, 서울,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본선대회를 치뤘으며 13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인 국가보훈부 장관상에는 이서영(구미 비산초), 장아준(대구 매천초) 학생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금상(18명), 은상(27명), 동상(70명), 특선(102명), 입선(1,034명) 수상자 총 1,253명이 선정됐다.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선정되어 iM뱅크은행장상을 수여했다. 신용필 상무는 “매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 1·2위 사업자인 야놀자(현 놀유니버스)와 여기어때컴퍼니가 모텔 등 입점업체에 판매한 광고상품의 ‘광고성 할인쿠폰’을 별도 보상 없이 소멸시킨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12일 야놀자와 여기어때컴퍼니 등 두 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규모는 야놀자 5억4000만원, 여기어때 10억원이다. 특히 여기어때는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돼 공정거래법상 최고액을 부과했다. 조사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17년부터 광고 노출과 할인쿠폰을 묶은 고급형 광고상품을 판매했다. 야놀자는 ‘내 주변쿠폰 광고’, 여기어때는 ‘TOP추천·인기추천패키지’ 등 결합형 상품을 통해 입점업체가 부담한 광고비의 10~29% 상당을 할인쿠폰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문제는 미사용 쿠폰 처리 방식이었다. 야놀자는 광고 계약기간(1개월) 종료시 남은 쿠폰을 전액 소멸시켰고, 여기어때는 쿠폰 유효기간을 사실상 하루로 제한해 당일 미사용분을 없앴다. 통상 쿠폰의 할인율과 사용 기간은 발급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하지만, 두 플랫폼은 이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대상으로 푸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TO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컨설팅, 판매촉진, 판로확산 등 총 3단계 육성체계를 거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배민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TOPS 프로그램 2단계 판매촉진과 연계한 것으로, 1단계 기초 컨설팅 지원을 받았던 300개 외식업 소상공인 중 성과 우수 가게로 선정된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TOPS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배민 앱 내 ‘TOPS 가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말레이시아 출신 1인 개발자 마스(Mas)가 제작한 신작 미스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의 7일 PC 플랫폼 스토브와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르티스 임팩트’는 인류와 AI가 공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주인공 아카네가 되어 AI 동료 Bot과 함께 문명이 붕괴된 미래 세계 속에서 자신의 기억과 소속감을 찾아 탐험의 여정을 떠나는 턴제 RPG 게임이다. 클래식 JRPG 감성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탐험, 생활형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픽셀 아트로 구현된 독특한 세계에서 부담 없는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마스가 직접 한 프레임씩 손으로 그려낸 핸드드로잉 방식으로 202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제작됐다. 전투는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래식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캐릭터 육성과 장비 업그레이드 중심의 플레이가 전개된다. 정복'보다는 '즐김'에 초점을 맞춘 RPG로 플레이하고 나서도 지치지 않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NPC와 상호작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 본사 전임직원들이 말복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에게 직접 방문해 수박 등을 선물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연이은 폭염으로 지쳐 있는 패밀리들에게 찾아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깜짝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치킨릉 선사하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사 전임직원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수박과 음료를 건네며 더운 여름,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전달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깜짝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아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삼복더위에 현장에서 땀을 흘리시는 패밀리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수박을 전달하니 패밀리도 환하게 웃으며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지역의 한 패밀리는 “예상치 못한 방문에 놀랐는데 이렇게 크고 시원한 수박까지 챙겨주셔서 고마움에 진짜 소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23분부터 약 1시간 36분간 1차 조사를 진행한 뒤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재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역대 대통령 배우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공식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한 첫 사례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11분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오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별도의 준비 시간 없이 즉시 조사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인적 사항 확인과 기본적인 신문이 이뤄졌다. 김 여사는 조사 영상 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이번 조사는 기록 없이 진행됐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에게 제기된 16개 의혹 중 수사가 진척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및 통일교 로비 의혹 등 5대 핵심 사안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에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부장검사급 인력이 투입됐다. 김 여사 측에선 채명성·최지우·유정화 변호사가 입회했다. 점심 시간에는 경호처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통산 1000승 달성 축하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하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 고지를 밟은 김 감독에게 축하 서한과 기념 선물, 화환을 전달했다. 김 감독은 “이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6월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부임한 이후 팀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부임 1년여 만에 한화에서 100승을 거뒀다. 한화이글스는 전반기를 33년 만에 1위로 마무리했고, 시즌 초중반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13연속 선발승을 거둔 코디 폰세,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노시환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 속에 승리를 쌓아왔다. 한화는 13일 현재 58승 37패 3무(승률 0.611)로 2위 LG 트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더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더후는 지난달 20~24일 글로벌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Key Opinion Leader)이다. 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메종 단하) 등을 방문하며, 가는 곳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더후 브랜드와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한나 올라라는 본인의 컬러와 취향에 맞게 신제품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을 제조했으며, 또한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맞춤형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등 더후 브랜드 투어의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와 더후 천기단 화현 에센스 쿠션, 더후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