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건설업계 시평액 1위인 삼성물산이 무려 7년 10개월 연속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월간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를 의미하는 ‘2025년 8월 건설워커 랭킹’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 이후 무려 94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1위를 고수하며 건설사 취업인기 최강자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건설부문 취업 기업 인기 순위 조사에서 삼성물산(시평액 1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2위)과 GS건설(5위), DL이앤씨(4위)이 2~4위에 나란히 포진했다. 다음은 5위 롯데건설(8위), 6위 HDC현대산업개발(10위), 7위 대우건설(3위), 8위 포스코이앤씨(7위), 9위 한화 건설부문(11위), 10위 호반건설(12위) 순이다. 채용이 활발했던 DL이앤씨가 3계단 상승하며 빅3를 추격했다. 반면 대우건설은 최근 채용 공백 여파로 3계단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위~20위에는 계룡건설산업(15위), 서희건설(16위), 금호건설(24위), SK에코플랜트(9위), 코오롱글로벌(18위), 동부건설(28위), 대방건설(22위), 케이씨씨건설(20위), 쌍용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인퓨라젠바이오가 주사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경구용 GLP-1 보조제 ‘위고프로(Wegopro)’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위고프로는 기존의 삭센다, 위고비 등 GLP-1 주사제가 가진 복용 부담, 부작용, 내성등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된 경구형 자연 유도 GLP-1 활성 제품이다. GLP-1(Glucagon-Like Peptide-1)은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유지, 혈당 조절 등에 관여하는 장내 호르몬으로 최근 다이어트 및 대사 건강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전이다. 인퓨라젠바이오는 GLP-1 수용체 작동 및 식욕억제를 위한 기능성 조성물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특허를 출원 완료했다. 핵심 복합물인 Wegopro-Complex™는 13년간의 연구끝에 상용화됐다. 이 복합물은 GLP-1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고, 이를 분해하는 장내 효소인 DPP4를 억제하는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효과의 지속성을 높였다. 실제로 경구 섭취임에도 GLP-1 효과가 최대 48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7mg(Mid Dose), 2.4mg(High Dose) 등 두 가지 용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경영진의 최근 행보가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검 소환 조사를 받거나 검찰에 고발되는 최고경영자(CEO)가 한둘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이 오르는 CEO가 있는가 하면 글로벌 경영, 소통경영에 힘을 쏟는 경우도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집사 게이트’ 관련 IMS모빌리티 부당투자 의혹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친족·임원 회사 39곳을 고의 누락한 혐의로 공정위에 검찰 고발됐다. 포스코이앤씨의 잇다른 안전사고로 정희민 사장이 물러났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전·현직 대표는 시민단체로 부터 고발을 당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는 2235억원대 횡령·배임으로 복역중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미 반도체 관세 협상 지원과 테슬라·애플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해 10일째 미국에 머물며 투자·사업 전략을 점검중이다. 이런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과열 경쟁 자제를 촉구하며 AI 기반 고객 중심 전환을 강조했다. 또 권혁웅·이경근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정된 자세로 업무를 보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목과 어깨의 통증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에서 흔히 ‘담이 들었다’는 표현으로 넘기기 쉽지만, 의학적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이라는 명확한 명칭을 가진 질환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fascia)’에 존재하는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에 압박이나 반복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이때 통증은 단순히 해당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 조직이나 떨어진 부위로까지 퍼질 수 있다.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근육 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만성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목과 어깨, 등 윗부분에 증상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모니터를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바라보거나, 스마트폰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습관이 누적되면 승모근과 견갑골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날개뼈 안쪽이나 등 아래쪽으로도 확산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이상감각이나 국소적인 마비 증상,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근막통증증후군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15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D.C.로 출국한 지 보름이 훌쩍 넘은 시점이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각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 회장은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곧장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중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미국 전역을 오가며 주요 빅테크와 글로벌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직전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약 23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차세대 AI 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출장 기간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후속 논의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애플 경영진과의 협력 확대도 눈길을 끈다. 이 회장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에서 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를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이 회장이 계약 성사 과정에 직접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방미는 한미 통상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곽정현 KG케미칼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키로 하는 등 통큰 선물을 내놨다. 곽 대표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KG케미칼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한도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2025년 4분기 내에 취득 분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8월 8일) 종가 4415원을 기준으로 135만9003주다. 이는 유통주식총수의 약 1.9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매입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다.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없으며 2023년 보유분을 전량 소각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KG케미칼은 향후 3년간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배당성향을 제고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면장애 중 대표적인 질환이 불면증이다. 최근 수면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스트레스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만성불면증 증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불면증이 자율신경기능이상, 자율신경실조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뇌와 신경계 건강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입면장애(잠들기 어려움), 수면유지장애(자주 깨는 문제), 조기각성장애(새벽에 너무 일찍 깨는 증상)로 나뉘며, 이로 인해 낮에는 졸림과 피로,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 무기력감이 이어진다. 심할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같은 정신과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문제는 불면증이 반복될수록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반대로 자율신경기능이상으로 인해 불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즉, 불면증은 자율신경실조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자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몸과 마음이 쉬지 못해 결국 수면장애와 피로가 반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불면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담 엠레드클리닉에서 최근 증가한 피부과 시술 수요에 맞춰 ‘8월 TOP5 PIC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병원 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다섯 가지 피부과 시술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대상 시술은 콜라겐주사 스컬트라, 레이저 리프팅 울쎄라와 써마지 그리고 소프웨이브, 바디 온다 리프팅 등이다. 환자들은 이 가운데 하나의 시술을 선택해 의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술 전후 피부 회복과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3단계의 부가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 가능하다. 프로모션 구성에는 시술 전 피부 반응을 높이기 위한 LDM이나 토르RF, 인모드 FORMA 또는 듀엣 써마지 등 리프팅 부스터와 시술 후 진정•재생 관리가 포함된다. 특히 시술 후 2~4주 뒤 경과를 체크하고 진행되는 ‘튠 콩피에르 리프팅’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설계돼 시술 효과와 유지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쓰(Pith)의 피부 진정과 회복을 돕는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 ‘블루 리페어 솔루션’이 제공된다. 엠레드클리닉 최두영 원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 CEO의 자사 출신 비중이 높아지고 평균 연령은 60세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내부 승진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추진한 모습이다. 12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9개사의 CEO(대표이사) 517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자사 출신 CEO는 423명(81.8%)으로 최근 3년 이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에는 80.0%(545명 중 436명), 지난해에는 80.3%(534명 중 429명)였다. 업종별로는 은행(13명)과 상사(8명) CEO가 100% 전원 자사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어 생활용품 99.5%(22명 중 21명), 지주 88.6%(88명 중 78명), 보험 88.0%(25명 중 22명) 순이다. 은행은 업 특성상 재무 전문가 중심의 CEO 인사가 돋보였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인물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이광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등이 있다. 보험의 경우 2년 전 대비 자사 출신 비중이 21.3%포인트 증가해 전 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7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9월 4일까지 20주년 특별 미션 ‘20th Special Mission’을 진행한다. ‘던파’의 2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115Lv 전직 변경의 서’를 지급한다. 피로도 소모, 던전 클리어, 주간 미션 완료 등 인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20주년 기념 유저 공모전 수상작 아바타 및 칭호, 크리쳐, 무기 아바타, 종말의 계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던파’ 대표 음악중 이용자가 직접 ‘명반’을 선정하는 ‘아라드 명반 탐지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제시되는 두 가지 후보 중 하나의 곡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6시 다수의 선택을 받은 곡이 공개된다. 투표 결과 및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20주년 기념 주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념 주화는 상점을 통해 서사시의 영웅담 에픽 무기 선택 상자, 딜러/버퍼 종결 보주 등 유용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던파’ 20주년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소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