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 ETF’가 연초 이후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23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108.7%의 수익률을 달성해 코스피 상승률(25.4%)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원자력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투자 확대와 중동 지역 협력 강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 해당 ETF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원자력 테마 ETF중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는 국내 원전 수출 밸류체인 핵심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대우건설 등 주요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원자력이 향후 핵심 에너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관련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대 웹툰·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양사는 19일 법원이 지난 11일 각각 청구한 10억원씩 총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전액 인용했다고 밝혔다. 아지툰은 웹툰 약 75만건, 웹소설 약 250만건을 무단 유통한 대형 불법 사이트다. 아지툰은 지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검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운영자가 검거됐다. 이후 형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또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판결이 유지됐다. 이번 민사소송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인정되며 배상 책임이 확정됐다. 특히 법원은 유통 규모와 운영 기간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액 전액을 인정하고, 지연이자 및 가집행도 함께 명령했다. 이는 수사와 형사처벌을 넘어 민사상 책임까지 이어진 사례에 해당한다. 또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사법적 대응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 판례로 평가된다. 업계는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에 나서며 엄벌 탄원서 제출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AI테크 액티브 ETF’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개월 8.92%, 3개월 24.18%, 연초 이후 21.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기반 액티브 ETF 6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AI 관련 투자 상품 중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입증했다. 이 ETF는 AI 산업의 성장 축이 반도체를 넘어 인프라와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스토리지, 전력·인프라, 광통신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배분해 구조적 성장 수혜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메모리 분야에서는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전력·인프라 부문에서는 GE 버노바와 버티브를 편입해 데이터센터 확대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광통신 분야에서는 시에나와 루멘텀을 중심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코히런트, 블룸에너지, 엔비디아, 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리아세븐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하며 체질 개선과 미래 사업 강화에 나선다. 김 내정자는 AT커니와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친 전략 전문가다. 그는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임원과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섹타나인 대표 등을 두루 역임하며 IT·핀테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김 내정자가 총괄대표를 역임한 어센드머니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CP그룹 계열사로 글로벌 유통·금융 융합 경험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리아세븐은 그간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을 위해 조직 효율화를 추진했다. 김 내정자는 이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퀵커머스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사업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또 편의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2023년 12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김홍철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하며 변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26일 첫 심리에 들어가며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속계약 유효 판결 이후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이날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사건 쟁점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소송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 사태를 초래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민 전 대표 복귀 등을 요구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법원은 어도어와의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일부 멤버는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어도어는 다니엘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일부 멤버는 복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니엘은 분쟁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법정에서는 심리 속도를 두고 양측이 맞섰다. 다니엘 측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활동 시기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위반 행위가 다수 확인돼 증인 정리가 필요하다”며 통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협업한 전시형 팝업 ‘스프링 이즈 블루밍’ 전시형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야외 공간에 조성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설치미술 전시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반클리프 아펠이 매년 뉴욕, 도쿄, 상하이 등 글로벌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선보이는 아트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봄 시즌 대표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의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작가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으로 표현된 꽃과 나비 모티프의 설치미술이 공간 전반에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감각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를 상징하는 자연 요소를 재해석한 작품들은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전망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봄꽃 화관 만들기와 화분 꾸미기 등 계절감을 살린 야외 클래스가 운영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미니 정원 만들기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연수구 공장에서 작업하던 29세 A씨가 지붕 형태 구조물 위에서 오수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약 9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시간대 공장 내 다른 구역에서도 천장 패널 작업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사고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역시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현장 관리 책임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보험과 투자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미래에셋생명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험 본연의 사업과 자기자본투자(PI)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선포했다.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국내 대표 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 안건이 공식 의결됐다. 이는 신성장 전략의 첫 실행 사례로, AI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2026년은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안착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 투자를 확대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며 미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탕이어)가 봄철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는 가격 혜택과 다양한 추가 보상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비롯해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웨더플렉스’ 등 ‘한국’ 브랜드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 혜택도 강화됐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카드사에 따라 선착순 최대 10% 추가 할인과 함께 3%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구매 이후 리뷰를 작성하면 최대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구매 후 혜택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오프라인 및 자사 채널과의 연계 혜택도 눈에 띈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올바른 타이어 페스티벌’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행사 제품 4개를 구매하면 최대 8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사후 보증 프로그램도 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대한통운이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초고가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발렉스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고가품 배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명품과 귀금속 등 고가 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커머스 업계를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갖춘 전문 물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4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개인 간 명품 중고거래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렉스는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 고보안 물품 운송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문 보안요원과 특수차량을 활용해 100% 대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가품 배송 과정에서의 분실 및 훼손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배송 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