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유빈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스와이(SY)코스메틱스'가 ‘PBA-LPBA 챔피언십’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홈페이지 회원 대상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SY코스메틱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댓글만 남기면 클렌징밤(4만8000원 상당)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응원 댓글은 에스와이빌더스 선수중 1명을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또 응원한 선수가 실제 우승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1만원 상당의 ‘래시 베리테옴므 선물 세트’도 추가 제공한다.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포털 검색창에 ‘SY코스메틱스’를 입력하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SY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에스와이빌더스 선수들을 향한 고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신유빈 화장품 ‘래시’의 인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으로 9개월만에 한국 KLPGA 경기에 출전한 윤이나 선수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한 가운데 라운드를 앞두고 팬들과 BBQ치킨을 즐겼다. 윤이나 선수의 개인 SNS에는 8일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앞에 둔 윤 선수가 활짝 웃고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윤이나 선수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윤 선수가 대회를 바로 앞둔 6일, 제주를 방문한 30여 명의 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의 자리를 가지면서 BBQ와 함께 했다. 윤이나 선수는 평소에도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국 LPGA에 진출한 이후에는 지인들과 샌디에고 인근 BBQ 매장을 찾아 황올 및 허니갈릭, 매운양념치킨을 즐기기도 했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이나 선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 2라운드 연속 노보기 14언더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윤 선수는 흰 상의에 빨간 치마를 매치해 왼쪽 가슴의 붉은 BBQ로고와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BBQ는 올해 LPGA에서 활동하는 윤이나 선수와 유해란 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업체인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회사채 가격이 장중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천NCC는 최근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두 대주주의 긴급 자금 지원에 힘입어 디폴트 우려를 일단 완화했다. 여천NCC는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과 DL그룹의 DL케미칼이 각각 지분 50%씩 보유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천NCC의 회사채는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장중 저점 대비 수백~천 원대 가격이 회복되며 투자심리 개선이 감지됐다. 여천NCC78 회사채는 이날 장중 7120원까지 떨어졌으나 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천NCC84-1과 84-2 역시 저점 대비 각각 1989원, 1658원 가까이 반등했다. 이같은 반등은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말 1500억원을 긴급 대여한 데 이어, DL케미칼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DL그룹 모회사인 ㈜DL도 DL케미칼에 대한 1778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화와 DL 대주주간 책임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DL은 한화가 여천NCC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4조19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4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1213억원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됐다.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과 정기보수, 전방산업 수요 둔화 등이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로는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LC 타이탄·LC USA·롯데GS화학) 매출은 2조6,874억원, 영업손실은 2,161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기보수와 모노머 주요 제품 판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롯데케미칼 측은 하반기 일회성 요인 제거와 원료가 안정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455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거뒀다. 하지만 관세 불확실성과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판매량과 스프레드가 줄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4,24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이다. 정기보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정기보수 종료와 주요 제품 국제가 상승으로 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4일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라운지는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전부터 승객들이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라운지를 하이엔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에 도착한 듯한 느낌을 준다. 식사는 물론 샤워실, 회의실, 웰니스 등 다양한 승객 요구에 맞춘 공간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국내 5성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한 점도 공항 라운지 분야의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공항 라운지에 ‘라이브 스테이션’ 도입…호텔 셰프 즉석 요리로 고객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서는 오픈 키친 겸 라이브 스테이션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공항 라운지에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현직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T ‘39.29%’ vs KT ‘23.84%’ vs LG유플러스 ‘19.51%’" 통신시장에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이 두달 연속 40% 아래를 기록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가입자 이탈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6월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는 2235만670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5730만3514명 중 39%를 차지했다. 이는 해킹 사태 직후 처음으로 40% 아래(39.29%)로 내려앉았던 5월보다 0.2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366만1813명(23.84%), 1118만347명(19.51%)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점유율이 각각 0.07%p, 0.06%p 상승했다. 특히 알뜰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6월 알뜰폰 가입자는 1011만684명(17.64%)으로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 ENM 윤상현호(號)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0% 감소했다. CJ ENM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양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에 따라, 글로벌 시장 확장과 디지털 플랫폼 역량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은 3193억 원(전년대비 -9.5%), 영업손실은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OTT 자회사 티빙은 공정위의 웨이브 결합 승인 이후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통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신규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며,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콘텐츠 공급 확대와 국내 콘텐츠의 해외 유통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은 42.7% 증가한 410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스트라이프 시즌2’ 등 글로벌 OTT 대상 콘텐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1금융권 은행 가운데 '포용금융'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1금융권의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금융권중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수도권 은행 중심으로 조사했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명' + '포용금융, 민생금융, 소상공인, 청소년, 어르신, 고령자, 시니어, 스타트업, 취약계층'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국민은행이 총 1만5538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상반기 포용금융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M***라는 블로거는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출시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KB국민은행은 그간 사장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4시간 25분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시작된 심사를 오후 2시 35분께 종료했다. 김 여사는 심사 전후 모두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묵묵히 호송차에 올랐다. 당초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미 그곳에 수용 중인 점을 고려해 특검팀이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김 여사는 현재 남부구치소에서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특검팀은 심사에서 김 여사가 지난 6일 대면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점을 들어 증거인멸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제출된 구속 의견서는 총 847쪽에 달하며, 상당 부분이 증거인멸 가능성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소환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도주 우려가 없으며,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80쪽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자료, 60여쪽의 의견서, 참고자료 20여쪽, 병원 진단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방어에 나섰다. 김 여사의 혐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