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의료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B2B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코엑스 3층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술실·판독실·엑스레이 촬영실 등 실제 의료 환경을 반영한 공간 구성을 통해 제품 활용성을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시 제품은 △임상·판독용 모니터 △수술용 모니터 △엑스레이 검출기 등 총 15개 모델이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40인치 진단용 모니터를 선공개하고, 32인치 수술용 및 27인치 임상용 모니터 신모델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40인치 커브드 진단용 모니터 ‘40HT513D’는 3PBP 기능을 통해 텍스트와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VM 기능을 지원해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두 개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수술용 모니터 ‘32HS710S’는 DCI-P3 기준 95% 색 영역을 지원하고, 옵티컬 본딩 기술을 적용해 반사를 줄이고 선명도를 높였다. 눈부심 방지와 반사 방지 코팅으로 수술 환경에서도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며, 경량 설계로 다양한 의료 장비와의 결합도 용이하다.
임상용 모니터 ‘27HS713C’는 8MP IPS 패널과 향상된 밝기·명암비를 갖춰 정밀 판독 환경에 최적화됐다.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통해 장비 품질을 유지하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원격 관리까지 지원한다.
의료용 모니터 시장은 원격의료와 디지털 임상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규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진입장벽 높은 분야다. LG전자는 제품 라인업을 20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전시 참여를 늘리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료진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고성능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의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