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가 내년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약관을 개정하며 사전 준비에 나섰다. 최근 통합서비스 약관과 개별 서비스 약관에 서비스 이용기록과 이용패턴을 분석·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면서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수집 확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카카오는 AI 서비스 도입과 관련 법 시행에 대비한 절차라고 선을 그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카오는 약관을 개정해 내년 2월 4일부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기록과 패턴을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개정 약관에는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 제공, AI에 의해 생성된 결과물을 제공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사전 고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내년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 따른 조치로, 고영향·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제공 시 이용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한 규정을 반영한 것이다. 약관에는 개정 시행일 7일 후까지 거부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가 과도한 정보 수집을 강요하고,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 여부와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 알뜰폰 사업자(MVNO) 특화 항목 등을 포함한 총 277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ISMS 인증을 통해 KGM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인증 중고차 서비스, 온라인 스토어 등 대고객 서비스는 물론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객 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KGM은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IT 인프라와 정보처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위험 평가, 내부 감사 등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점검과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KGM은 2022년 KG그룹 편입 이후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강화 지침에 따라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 총경 전보 ▲ 경찰청 감사담당관 이은애 ▲ 경찰청 감찰담당관 정현철 ▲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최인규 ▲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 이동규 ▲ 경찰청 자치경찰운영팀장 박정훈 ▲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정한규 ▲ 경찰청 교육운영담당 이정민 ▲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강은미 ▲ 경찰청 과학기술개발진흥과장 김인병 ▲ 경찰청 상황팀장 심명섭 ▲ 경찰청 상황팀장 공경현 ▲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심보영 ▲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승혁 ▲ 경찰청 경호과장 이원일 ▲ 경찰청 항공과장 류재혁 ▲ 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양승호 ▲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신동곤 ▲ 경찰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정문석 ▲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 조창배 ▲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안찬수 ▲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김종필 ▲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기범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진우 ▲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이동훈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장 박재흥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데이터분석담당관 안동현 ▲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근만 ▲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오창한 ▲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이강석 ▲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 염진환 ▲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초간편 요리소스 ‘백설 10분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올해는 약 160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부스는 ‘백설 10분쿡’을 활용한 새로운 초간편 요리 경험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설 10분쿡’은 전자레인지 조리에 특화된 파우치형 요리소스다. 이 소스는 고기·생선·야채 등 재료를 넣고 소스와 버무린 뒤 지퍼를 닫아 전자레인지에서 10분만 조리하면 요리가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는 최근 디지털 콘텐츠에서 화제를 모은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자레인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제안하는 생활밀착형 캐릭터다. 전자레인저 관련 영상은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약 40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장에는 시식존, 포토존,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시식존에서는 된장보쌈, 간장찜닭, 고등어조림 등 ‘백설 10분쿡’으로 완성한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전자레인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전략방향인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 패러다임 변화와 AI 확산, 사회적 역할 확대 등 ‘금융 대전환’ 환경에 대응해 고객신뢰 강화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 디지털 혁신 가속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주는 정보보호·CIB·미래전략·WM·SME 축을 강화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과 성장금융, AI·디지털 조직 개편을 통해 대면·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은 금융업 패러다임 변화와 AI 확산, 금융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으로 경쟁 환경이 급변하는 ‘금융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직개편은 △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미래전략과 디지털혁신 융합 △고객 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 등 네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먼저 디지털·AI 환경에서 금융 신뢰의 핵심 기반인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8층,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 타입)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내황유치원과 내황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가온중학교, 가온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하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천사형 정령 ‘클라우디아(대천사)’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디아(대천사)’는 게임 내 최고 인기 정령 중 하나인 ‘클라우디아’의 이형 정령이다. ‘클라우디아(대천사)’는 뇌전의 힘을 축적해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기 사용 시 강력한 군중 제어 효과를 발휘해 전투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5일부터 1월 22일까지 ‘클라우디아(대천사)’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1월 8일까지 ‘고요한 Bomb 거룩한 Bomb’, 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만사형통?! 가온신년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전용 코스튬과 성장 재화,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라리마’와 ‘캐서린(광휘)’ 픽업 소환, 보스 레이드 ‘악령 토벌 비비안’ 재오픈, 모험 콘텐츠 보상 2배 이벤트 등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소울’은 정령을 지휘해 세계를 구하는 서사를 바탕으로, 이용자 소통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내년도 편의점 산업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FASTER’를 제시하며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밝혔다. 빠르고 힘차게 달리는 말의 기상을 상징하는 FASTER에는 고물가와 저성장, 치열한 경쟁,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CU의 전략적 방향성이 담겼다.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CU는 이 여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과 점포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품 차별화 전략인 Frontier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품질·구성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아동, 여성, 시니어 등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확대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CU는 협업 하이볼과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가성비 PB 라인업 등을 통해 차별화 성과를 냈다. 초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년 2월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K-컬처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해 글로벌 관광 쇼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패션·뷰티 카테고리 단일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2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F&B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권도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에비뉴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2잔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해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 모든 프로모션 바우처는 명동 눈스퀘어 내 코리아 그랜드 세일 웰컴센터에서 지류 쿠폰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국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플레이 팝업 트럭’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광장을 찾아, 잠실 롯데타운 또는 송파구 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외국인 고객에게 음료나 시시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인명 피해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사업장 내 부대시설에 설치된 ‘펌프’ 장비에서 탄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동에 있던 직원 120여명이 한때 외부로 대피했지만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장비에서 탄화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연기와 그을음이 생긴 것”이라며 “곧바로 조치가 이뤄져 상황은 종료됐고, 인명 피해는 물론 생산에도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생 경위를 확인한 뒤 현장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