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시리즈를 공급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공급은 전기차 특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차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인치 휠 기준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EV2에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를 각각 18인치와 16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 두 제품은 전기차 전용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설계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강력한 접지력, 향상된 내구성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시키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 배수 성능을 개선한 트레드 설계와 전용 컴파운드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비케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에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공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높은 관심과 함께 신규 계약이 크게 늘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의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으며,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의사랑 AI’ 상용화 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음성 인식(STT)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 기록하고 SOAP 노트를 자동 생성하는 등 진료 과정을 지원한다. 여기에 과거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청구 코드 추천 기능까지 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인다. 또한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흐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위임 과정에서 회사 측을 사칭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MBK파트너스·영풍 측 관계자를 추가 고소했다. 주주 권리 행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주총을 앞둔 경영권 분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고려아연은 2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고려아연측은 이같은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9일에도 유사한 혐의로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됐다는 주주 제보가 이어지면서 추가 고소에 나섰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관련 직원들의 소속 회사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주주들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의결권 위임을 받기 위해 ‘고려아연’ 명칭이 기재된 안내문을 활용했다. 이같은 문서는 정기 주주총회 일정과 회사명 등이 포함돼 현 경영진이 발송한 공식 문서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홈쇼핑을 둘러싼 최대주주 롯데와 2대 주주 태광산업간 갈등이 내부거래 의혹을 계기로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대표이사 재선임과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갈등에 이어 불법 내부거래 논란까지 겹치며 양측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태광산업은 26일 “롯데홈쇼핑 경영진이 올해 1~2월 이사회 사전 승인 없이 수십억원 규모 내부거래를 진행했다”며 상법 위반을 주장했다. 특히 해당 안건이 이사회에서 부결된 이후에도 거래가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김재겸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사후 추인에 참여한 이사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태광 측은 내부거래뿐 아니라 특정 브랜드 밀어주기와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했다. 최근 5년간 약 1,560억원 규모 물류 업무가 수의계약으로 집중됐고, 일부 브랜드는 무리한 방송 편성으로 지원됐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45% 지분을 보유한 주주 가치가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롯데홈쇼핑은 “불법 내부거래 인정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계열사 거래는 정상적인 사업 구조이며 공정위에서도 문제없이 종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서울 본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대에 나섰다. 한미그룹은 서울 송파구 신사옥 ‘한미 C&C 스퀘어’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Little Lab)’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리틀랩은 ‘탐구와 발견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 리틀랩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철학을 반영했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 그룹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로 조성돼 영유아를 둔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설은 3~4층 약 20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뜰’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체 활동 공간인 ‘놀이뜰’, 휴식과 탐색이 가능한 ‘누리뜰’, 독서 공간 ‘도담뜰’, 자연 체험 데크 ‘마루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환경을 갖췄다. 교육과정은 자연·책·예술을 기반으로 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근 올림픽공원과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또 연장보육 아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개최하며 대대적인 소비 진작에 나선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쇼핑 경험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랜쇼페의 핵심은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집약한 ‘슈퍼스타템’ 16종이다. 해당 상품군은 행사 기간동안 가장 높은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대표 상품으로, 식품부터 리빙, 가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신규 스테이크 브랜드 ‘헤비 앤 텐더’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 ‘트웰브’ 상품과 암소한우 특가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KBO리그와 협업한 한정 상품을 내놓는다. 신세계까사와 G마켓 역시 프리미엄 안마의자와 로봇청소기를 파격가에 제공한다. 쇼핑 편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강화한 ‘랜슐랭 가이드’도 주목된다.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의 먹거리와 할인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페이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가 스포츠 시즌을 맞아 ‘집관족’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집에서 TV로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는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현대그린푸드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요리는 짧게 응원은 길게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관에 적합한 HMR 제품 40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순살 닭다리살을 활용한 ‘흑초블랙’, ‘허니옐로’, ‘땅콩레드’ 닭강정 3종과 페퍼로니와 치즈를 풍성하게 올린 ‘원테이블 페퍼로니 피자’ 등이 포함됐다.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도 강화했다. ‘감바스 알아히요’, ‘마라샹궈’, ‘햄폭탄 송탄식 부대찌개’ 등은 집관 시 간단한 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건강을 고려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100g당 당류 2g 미만의 ‘저당 로제 떡볶이’와 8가지 채소를 활용한 ‘그리팅 채식교자’ 등은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경제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계에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을 틈탄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며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에 거대한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프타 수급 차질 등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생산비 급등으로 기업과 국민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공급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면밀한 재고 관리와 대체 공급선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비축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나프타 국외 도입 시 발생하는 비용 차이를 지원하는 등 핵심 산업과 생활필수품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위기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광주광역시에 금융 특화 AI·디지털 교육센터를 열고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0일 광주 북구 금남로 광주금융센터에서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 1부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신한 학이재’의 사업 비전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이 진행됐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의 구절에서 이름을 따온 교육 공간으로,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된 금융권 최초의 상생형 AI·디지털 교육센터다. 센터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모바일 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초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한 실생활 중심 AI 교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이 전국 단일 대표 전화번호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KB금융은 30일부터 국번 없이 1522-1318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는 통합 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발신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별 17개 시·도 지원센터로 자동 연결돼, 보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인근 돌봄시설과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저녁 시간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1월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43개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기존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이용 2시간 전 신청하면 초등학생(6~12세)을 대상으로 최대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KB금융은 사업 참여 시설의 환경 개선과 야간 귀가 안전 지원, 등·하원 차량 운영 등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