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8.2℃
  • 흐림서울 14.5℃
  • 흐림대전 14.3℃
  • 연무대구 13.4℃
  • 연무울산 15.1℃
  • 흐림광주 16.4℃
  • 연무부산 16.9℃
  • 흐림고창 15.9℃
  • 제주 17.7℃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1.2℃
  • 구름많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메뉴

삼성전자,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선보여…“와인 관리도 AI시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 집약된 '인피니트' 라인
고도화된 'AI 비전' 기술로 와인 관리하는 'AI 와인 매니저' 탑재
와인 맛과 향을 섬세하게 지켜 최적의 상태로 보관
프리미엄 디자인에 사용자 친화적 기능으로 차별화된 와인 경험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와인 관리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한 초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스마트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급 소재와 디자인, 혁신 기술을 결합한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신제품의 핵심은 생성형 AI 기반 ‘AI 비전(AI Vision)’ 카메라를 활용한 ‘AI 와인 매니저(AI Wine Manager)’ 기능이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상단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자동 감지한다. 이를 통해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에 자동 기록한다.

 

보관 위치 변경이나 와인 출고 상황도 실시간으로 반영돼 사용자는 보유 와인의 재고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와인 매니저는 보유 와인에 맞는 음식 페어링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해, 와인 관리뿐 아니라 소비 경험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단순 보관 가전을 넘어 개인 맞춤형 와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보관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신제품은 최대 101병의 와인을 수납할 수 있다. 내부를 상·중·하 3개 구역으로 나눈 ‘트리플 냉각 존’을 적용해 3℃에서 18℃까지 구역별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중앙부에는 와인과 함께 보관하는 식재료 특성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멀티팬트리’가 적용돼 치즈, 과일 등 고급 식재료도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전면 도어에는 UV 차단 3중 글래스를 적용해 외부 자외선을 약 92%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온도 변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와인 품질 저하를 최소화해 장기간 보관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피니트 라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도어에는 입체감을 살린 ‘엣지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블랙 메탈 소재와 터널 라이팅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탈 소재는 냉기 보존과 균일한 온도 유지에도 기여한다. 여기에 천연 우드 와인랙을 적용해 사용 시 감성적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통해 터치나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활용한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저진동·저소음 환경을 구현했다. 제품은 700mm 깊이의 키친핏 설계를 적용해 주방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빌트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비전 기술을 통해 와인 구매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