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 바이오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이 선천성 고인슐린증(CHI)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을 혁신치료제(BTD)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FDA의 BTD는 중대한 질환 치료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의약품에 대해 신속한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치료제로 지정되면 임상 단계부터 허가까지 FDA의 집중적인 자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허가 신청 시 자료를 순차적으로 제출해 검토받는 롤링 리뷰(Rolling Review)와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적용 가능성도 확대된다.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개발을 총괄하는 이문희 한미약품 GM임상팀장(상무)은 “BTD 지정을 계기로 3상 임상시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기 위해 FDA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롤링 리뷰 제도의 장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이미 미국 FDA, 유럽 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LG AI연구원이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신소재·신약 개발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AI 기반 연구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와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AI 연구 동료’의 핵심 기술로, 논문·특허·분자 구조·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해 유망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연구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른 속도로 실험 설계와 예측을 수행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정형 문서 속 분자 구조를 직접 선택하거나 ‘m3’, ‘m5’와 같은 라벨·태그 기반 대화를 통해 실험 결과를 도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제2869378호)는 단순 알고리즘이나 개별 기능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부터 실험 설계, 신물질 예측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적재산으로 보호하는 ‘길목 특허’로 평가된다. 비정형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추출하고 번호를 부여한 뒤, 연구자의 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 중인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과 3인 태그 기반 액션 전투,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를 비롯해 ‘미나’, ‘오필리아’, ‘프란시스’ 등 에피소드1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상세 정보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의 2D 일러스트와 인게임 3D 모델링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성우진의 음성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에피소드1의 무대인 ‘엘렌도르’를 시작으로 ‘바레인’, ‘세레니아’, ‘수라’, ‘남령’ 등 주요 지역과 스토리 전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는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조 7,137억 원, 영업이익 2,4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6조 5,7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13.5% 늘어난 1조 3,495억 원을 달성했다. 일회성 인건비 비용 약 700억 원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1조 4,198억 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중심의 수익성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구조적 체질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속에 KT&G 주가는 최근 장중 16만4천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해외궐련사업이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 8,775억 원으로 전년대비 29.4% 증가하며 매출액과 판매 수량,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54.1%로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판매량 증가와 함께 전략적 단가 인상이 병행되며 평균 판매가격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전자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40.1 업데이트를 통해 대표 맵 에란겔을 기존 전장의 모습으로 되돌렸다. 시즌 한정 콘텐츠였던 ‘에란겔: 서브제로’의 아이템과 피처를 종료하고, 비밀의 방 보상 구성을 조정해 올인원 수리 키트, 긴급 엄폐 신호탄, 전파 방해 배낭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장에는 파괴 가능한 가스통을 새롭게 추가했다. 레드존과 페리가 다시 등장한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건물의 실내조명을 개선했다. 전투 중 상황 인지를 돕는 UI 개편도 적용됐다. 투척 무기 사용 시 화면에 보유 목록과 수량이 표시되며, 팀원 상태 정보에는 회복·소생·업기·수영 등 주요 행동 아이콘이 추가돼 협업 가시성이 높아졌다. 미니맵에는 블루존 진행 상황을 보다 명확히 보여주는 시각 요소가 반영됐다. 상점에는 새로운 테마의 ‘2026 설맞이 대축제’를 선보였다. 밀수품 상자, 제작소 패스, 스텝 업 팩, 전리품 팩을 통해 다양한 전장을 테마로 한 신규 성장형 무기 스킨과 크로마를 만나볼 수 있다. 설맞이 대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정 스킨을 장착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버려진 무기고’ 커스텀 로비 스킨을 획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말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3년 및 5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IRP 3년 수익률은 16.73%, 5년 수익률은 7.19%로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1년 수익률 부문에서도 2025년 3분기말 18.59%로 1위, 4분기말에는 20.98%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고객 생애주기와 투자 성향을 반영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1대1 컨설팅과 월간 모델포트폴리오, AI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꼽았다. 정용욱 신한Premier총괄 사장은 “단순히 상품을 제안에 그치지 않고, 노후 자산을 함께 키워 나가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리의 핵심가치”라며, “일시적인 성과보다 고객수익률 중심의 안정적인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켜 가입자의 은퇴 이후 삶을 함께 고민하는 연금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시장에서 주력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처방 우위를 이어가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처방 실적에 더해 지난해부터 출시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초반부터 수주 성과를 내면서 신·구 제품이 동시에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3분기 기준 유럽 합산 점유율 약 68%를 기록했다.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EU5)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높은 처방 비중을 유지하며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제형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치료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램시마SC는 직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오른 2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독일(48%), 핀란드(58%), 불가리아(56%), 크로아티아(43%), 체코(42%) 등에서는 인플릭시맙 제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의 환경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KT의 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다. KT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자사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비 구축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통신 기술을 습지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다. 이번 장비 구축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태양광으로 운영되는 관측장비는 기온, 강수량, 습도 등 주요 기상 요소를 상시 측정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습지 생태 변화 분석과 연구에 활용된다. KT는 국립생태원과 양산시와 함께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보호종 서식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보전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서 로봇이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당국 산하 공기업인 셀라필드는 최근 스팟을 핵시설 해체 작업에 본격 활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셀라필드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원자력 시설 해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강한 방사선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작업자 안전 확보가 늘 과제로 지적돼 왔다.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이지만, 사람의 직접 진입에는 한계가 뚜렷한 환경이다. 셀라필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기반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다.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구역에서 원격 점검과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며, 해체 작업의 ‘눈과 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스팟은 핵시설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감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거친 지형과 계단, 복잡한 구조물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췄다. 스팟은 360도 영상 촬영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의 세제 개편과 상법 개정 등 제도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 ETF가 단기간에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지난달 20일 상장 이후 3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 3일 만에 개인 순매수 288억원이 유입되며 초기 설정액 260억원이 빠르게 소진됐고, 상장 첫날부터 14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상장 이후 지난 6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753억원으로, 같은 기간 배당 ETF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기존 배당 ETF와 달리,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주를 선별 편입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기업을 전제로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배당을 10% 이상 늘린 기업만을 편입 대상으로 삼는다. 이후 주주환원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배당 수익과 함께 적극